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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의 칸 36시

On July 10, 2017 0

마침내 칸 레드카펫에 데뷔한 임시완. 지난 5월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칸 국제영화제에 영화 <불한당>으로 정식 초청받았다. 빠듯한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간신히 짬을 낸 그는 출국부터 입국까지 단 36시간 동안 짧고 굵게 칸을 만끽했다. 떠나기 직전까지 정신없이 스케줄을 소화해야 했지만, 그래도 칸에 도착해서는 꽤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평소 여행을 떠나면 열정적으로 그 도시를 탐구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힌 대로, 이번 칸에서도 열심히 돌아다녔다. 그런 그가 정작 개인적 시간을 보낸 건 도착한 당일 저녁의 짧은 순간이 전부. 바로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 날까지 빼곡한 스케줄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그래도 임시완은 함께 초청받은 설경구, 김희원, 전혜진 등의 배우들과 함께 <불한당> 포스터가 걸린 레드카펫 거리를 거닐며 셀피 촬영을 하는 등 나름 틈틈이 그 바쁜 일정을 즐겼다. 다음 날은 오전 7시부터 매체 인터뷰를 시작으로 공식 포토월 행사, 라이브 방송까지 그야말로 숨 가쁘게 달린 하루. 행사에 함께했던 관계자는 체력적으로 힘들었을 텐데도 에너지만큼은 현장에 있던 그 누구보다 좋았다고 임시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마도 칸이라는 공간이 주는 분위기와 설렘이 만든 마법 때문일 터. 모든 스케줄이 끝나고 스태프와 배우들이 다 같이 모여 맥주 한잔 마시는 소박한 뒤풀이를 끝으로 그의 칸 일정도 마무리되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또다시 칸 영화제에 참석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땐 다른 영화도 관람하며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는 임시완. 그의 바람처럼 두 번째 칸 입성기도 머지않아 이루어지기를 응원한다.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할 수 있을지 없을지 끝까지 불투명했어요. 결국엔 병무청이 허락한 남자가 되었지만요(웃음). 
현장에 와서 보니 정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영화가 끝난 뒤 이어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지금도 잊히지 않아요.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이 박수와 환호를 많이 보내줘 감동이었죠. 정말로 묘하고 멍한 느낌이 들 정도였어요.
_임시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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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May 2017, PM 10:55
뤼미에르 대극장 레드카펫

어색해 죽는 줄 알았어요.
배우들끼리 손잡고 레드카펫에 오르라고 해서 잡긴 잡았는데, 그 모습이 정말 어색하더라고요(웃음). _임시완


24 May 2017, PM 11:00
<불한당>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뤼미에르 대극장


“솔직히 드라마 촬영 스케줄 때문에 칸 참석은 힘들겠다고 판단했어요. 그래서 결정되기 전까지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다가, 출발 일주일 전에 기적처럼 참석이 가능해져 그때부터 부랴부랴 서두르게 됐죠.
수많은 브랜드에서 턱시도를 협찬해 주겠다고 연락이 왔지만, 레드카펫만큼은 몸에 잘 맞는 슈트를 입히고 싶었어요.
그래서 제작하기로 결정했는데, 다행히 영화 <원라인> 촬영 당시 의상을 담당했던 테일러 숍 바톤에서 진행해 줘 많은 과정을 줄일 수 있었죠.” _구동현(스타일리스트)



25 May 2017, AM 10:40
V앱 라이브


우리를 위해, 온전히 우리 영화를 위해 마련된 무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잘 준비해서 뭔가 보답하고 싶은 마음까지 들었죠.
영화인들의 최고 축제기도 한 칸의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지더라고요.
이렇게 과한 찬사를 받아도 되나 싶을 만큼 반응이 뜨거웠는데, 그 모습에 어리둥절하면서도 가슴이 벅차 올랐어요. _임시완


25 May 2017, PM 2:25
포토콜

Credit Info

2017년 7월

2017년 7월(총권 92호)

이달의 목차
EDITOR
장정진
PHOTO
호호호비치
ASSISTANT
조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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