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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터마이징 끝판왕?

On June 09, 201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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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터미널역을 뜨겁게 달궜던 이니스프리 ‘마이 팔레트 스테이션’. 각자 피부 톤에 맞는 섹션을 찾아 나만의 팔레트를 조합하느라 분주했다.

고속터미널역을 뜨겁게 달궜던 이니스프리 ‘마이 팔레트 스테이션’. 각자 피부 톤에 맞는 섹션을 찾아 나만의 팔레트를 조합하느라 분주했다.

뷰티 크리에이터 홀리의 이니스프리 마이팔레트 꿀 조합 영상.

뷰티 크리에이터 홀리의 이니스프리 마이팔레트 꿀 조합 영상.

뷰티 크리에이터 홀리의 이니스프리 마이팔레트 꿀 조합 영상.

"앞으로 뷰티 시장은 더욱 개인화될 전망이에요. 소비자 한 명 한 명이 다 전문가이고 미디어거든요. 브랜드에서 일방적으로 트렌드를 제시하기보다는 이미 전문가인 소비자 개개인들의 가치를 적극 반영할 겁니다."
_박소희(이니스프리 메이크업 상품기획실 팀장)

피부 상태 측정 후, 신선한 바를 거리를 28일마다 배달해 주는 톤28.

피부 상태 측정 후, 신선한 바를 거리를 28일마다 배달해 주는 톤28.

피부 상태 측정 후, 신선한 바를 거리를 28일마다 배달해 주는 톤28.

르메디 by CNP에 방문하면 디테일한 피부 스캔 후, 꼭 필요한 성분만 담아낸 나만의 세럼을 만들 수 있다.

르메디 by CNP에 방문하면 디테일한 피부 스캔 후, 꼭 필요한 성분만 담아낸 나만의 세럼을 만들 수 있다.

르메디 by CNP에 방문하면 디테일한 피부 스캔 후, 꼭 필요한 성분만 담아낸 나만의 세럼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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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쁘아의 립 팔레트를 이용해 내 얼굴에 제일 예쁜 컬러를 만들어 보는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의 영상.

에스쁘아의 립 팔레트를 이용해 내 얼굴에 제일 예쁜 컬러를 만들어 보는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의 영상.

뷰티 크리에이터 티나의 포니 이펙트 립 팔레트 조색 리뷰 영상.

뷰티 크리에이터 티나의 포니 이펙트 립 팔레트 조색 리뷰 영상.

뷰티 크리에이터 티나의 포니 이펙트 립 팔레트 조색 리뷰 영상.

가장 큰 피부 고민 두 가지를 찾아내 맞춤 조제해 주는 키엘 아포테커리 에센스.

가장 큰 피부 고민 두 가지를 찾아내 맞춤 조제해 주는 키엘 아포테커리 에센스.

가장 큰 피부 고민 두 가지를 찾아내 맞춤 조제해 주는 키엘 아포테커리 에센스.

화장품 커스터마이징의 스케일이 확 커졌다.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린 이니스프리 ‘마이 팔레트 스테이션’ 행사는 고속터미널, 홍대, 여의도의 세 곳 지하철 승강장을 뷰티 성지로 만들었다. 코덕은 물론이고 나만의 톤을 찾고자 하는 ‘톤 유목민’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을 정도. 마이 팔레트 스테이션에서 찍은 사진을 포함해 실제 ‘마이 팔레트’를 조합한 인증 샷만 해도 4800여 컷이 SNS에 업로드됐다. 마이 팔레트는 자기가 선호하는 색으로만 채울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팔레트로, 아이 프라이머·아이 브로· 아이섀도·블러셔·컨실러·하이라이터·컨투어링까지 담을 수 있다.
무려 140가지 신제품 컬러 중 내 얼굴에 어울리는 색만 쏙쏙 골라 담는 방식. 봄 웜, 여름 쿨, 가을 뮤트, 겨울 쿨 등 퍼스널 컬러를 먼저 찾을 수 있게 도와주고 그에 맞는 색조를 조합하는 과정 자체를 재미있게 만드는 전략이 유효했다.

“SNS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예요. 내 물건, 내 취향을 보여주는 시대잖아요. 화장품도 마찬가지죠. ‘이게 좋으니까 이거 써’ 하는 시대는 끝났어요. 오롯이 나를 위한(For Me) 맞춤 제품을 추구하는 이들이 많아졌으니, 화장품에도 취향이 반영돼야 하죠. 그래서 쿠션의 케이스부터 선택 가능하도록 했어요.” 이니스프리 메이크업 상품기획실 박소희 팀장의 설명이다.
그렇다면 쿠션과 립까지의 모든 색조를 담을 수 있는 팔레트는?
“요즘 20대들은 외출 혹은 여행 시 본인이 사용하는 색조 아이템을 전부 들고 다니는 성향이 있더라고요.” 뚱뚱한 파우치를 간소화시키면서 선호하는 컬러만 담기 위해 소비자를 직접 개입시켰다고.

한편 여러 색을 조합해서 사용할 수 있는 마이튜브 같은 물감 형태의 색조 제품도 줄줄이 출시되고 있다. 메이크업 포에버의 아쿠아 XL 페인트 크림, 3CE의 립 피그먼트, 에스쁘아의 프로 아틀리에 컬렉션 믹스 앤 플레이까지, 아티스트의 파우치에서 볼 법한 다양한 피그먼트들이 일반 소비자의 화장대를 점령했다.
맞춤 스킨케어 시장도 호황을 맞았다. 전문가 이상의 정보력을 갖춘 소비자들은 화장품의 성분까지 좌지우지하며 더 예뻐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중이다. 키엘의 아포테커리 에센스는 내게 필요한 성분만 골라 만들 수 있고, 르메디 by 차앤박에 방문하면 정밀한 피부 측정을 통해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세럼을 조제할 수 있다.

그 외에도 28일 주기로 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는 화장품을 배달해 주는 톤28, 맞춤형 세럼과 모이스처라이저를 피부 고민과 질감 및 향에 따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뉴스킨의 에이지락 미 등도 SNS에서 눈길을 끈다. 향수도 예외는 아니다. 나만의 향을 제조해 주는 전문 업체가 늘어난 데다, 최근엔 톰 포드 매장에서 개인의 이미지를 고려한 맞춤 워드로빙 서비스도 시작됐다. 이제 화장품 시장에서 커스터마이징이 미치지 않은 영역은 없어 보인다. 이미 개개인이 하나의 미디어가 된 소비자들은 점점 자신만을 위한 특별한 무언가를 기대한다. 브랜드는 이렇듯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더욱 개인화된 화장품을 만들 것이고, 우리는 점차 틀에 박힌 메이크업이나 미의 기준에서 탈피하게 될 거다. 나만의 개성과 미를 끌어올려 줄 커스터마이징 끝판왕의 다음 주자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Credit Info

2017년 6월

2017년 6월(총권 91호)

이달의 목차
EDITOR
임현진
PHOTO
Youtube, Instagram, ⓒInnisfree, Kiehl’s, Espo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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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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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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