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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가 베네타의 가을 ‘色’

On January 16, 2017 0

 

패션의 시간은 늘 시즌을 앞서 흘러간다. 토마스 마이어가 지휘하는 보테가 베네타는 최근 2017년 얼리 폴(Early Fall) 컬렉션을 공개했다. 봄/여름에 이어 가벼운 소재로 이루어진 컬렉션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경쾌한 컬러 팔레트. 옐로와 오렌지, 레드에서 버건디까지 이어지는 색들은 마치 선셋을 연상시킨다. 보테가 베네타가 제안한 컬러 칩은 오커 옐로(Ochre Yellow), 번트 오렌지(Burnt Orange), 제라늄 레드(Geranium Red), 차이나 레드(China Red), 그리고 버건디(Burgundy).

자연을 닮은 밝은 톤의 컬러들은 기존의 뉴트럴 파우더리 파스텔 및 메탈 톤과 함께 어우러져 컬렉션에 상큼함을 더한다. 반면 실루엣은 샤프하고 정확한 라인이 특징. 드레시한 아이템에는 개더링과 드레이핑으로 우아함을 강조했다. 코튼과 실크부터 모헤어, 울, 실크, 자카드를 넘나드는 소재는 다양한 무게감을 위해 가죽을 섞은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작고 기하학적인 무늬들을 소소하게 사용해 프린트를 최소화한 것도 차별점.

토털룩을 위해 빠질 수 없는 백 앤 슈즈에도 보테가 베네타의 뛰어난 노하우와 새로운 기법 및 장인 정신이 집약됐다. 시멘트 컬러의 프랑스산 카프 레더로 만든 시티 놋(City Knot)이 키 백. 슈즈는 스퀘어 토와 청키 힐에 중점을 두었는데, 더블 버클 샌들이 이번 시즌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다.

이 밖에도 하우스의 시그너처인 큐빅 지르코늄을 새로운 톤으로 재가공해 세팅한 스털링 실버, 에나멜 팔찌와 날렵한 프레임이 특징인 더블 컨스트럭션 아이웨어까지 보테가 베네타의 얼리 폴 컬렉션이 새로운 색과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한 시즌에 그치는 것이 아닌 고객의 옷장에서 오래도록 사랑받을 수 있는 룩을 늘 염두에 두며 디자인해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토마스 마이어의 말이다. 

Credit Info

2017년 1월호

2017년 1월호(총권 86호)

이달의 목차
EDITOR
사공효은
PHOTO
보테가 베네타

2017년 1월호

이달의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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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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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가 베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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