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투브 네이버 포스트

통합 검색

인기검색어

HOME > 오늘의 신상

오감 만족 보디 케어

On November 22, 2016 0

보디 케어를 논할 때 ‘보습’에만 초점을 맞추던 시대는 지났다. 촉촉함을 채우는 건 기본이고, 몸 구석구석 힘없는 감각까지 깨워주는 ‘오감 만족형’ 보디 케어 제품으로 심신의 균형을 찾아보자.

 촉각을 깨우라 

STEP 1 피부가 춤추는 보디 마사지

보디 워시 제품을 묻힌 샤워 볼로 쓱쓱 문지르고 물로 몇 번 헹궈내는 게 전부였다면, 한층 섬세한 보디 케어에 도전해 보라. 간단한 마사지로도 혈액순환과 탄력 강화에 도움이 되지만 제품이나 도구를 사용하면 그 효과가 극대화된다. 실제로 마음먹고 일주일에 세 번 정도 마사지와 보디 브러싱에 정성을 들이니 결과는 놀라웠다. 고질적인 문제였던 ‘등드름’과 ‘가드름’이 진정됨은 물론이고, 팔꿈치와 무릎의 각질 존 그리고 아킬레스건 근처의 숨은 때까지 말끔히 제거됐다. 더불어 잘 관찰하지 않았던 온몸의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살피게 되면서 ‘내 몸’에 대한 애정도 깊어졌다.

3 / 10
/upload/grazia/article/201611/thumb/32557-189533-sample.jpg

 

 

1 불리 바디 마사지 울 부석. 마그마가 굳어 생긴 가벼운 돌에 울로 만든 실을 칭칭 감은 모양새. 물에 불려 사용하면 된다. 단단한 데다 동글납작해서 손에 쥐고 어깨나 종아리 등 뭉친 곳을 풀어주기에 안성맞춤이다. 1만2천원대.

2 알마케이 미네랄 마사지 솝 by 라페르바. 오돌토돌한 돌기가 잔뜩 돋은 마사지 솝. 문지를 때마다 매끄러운 거품이 생겨 자극 없이 가벼운 마사지를 하기에 제격이다. 250g 1만5천원.

3 더바디샵 스파 오브 더 월드 브라질리안 쿠푸아쿠 스크럽 인 오일. 오일에 솔트 스크럽 입자가 가득 담겼다. 부드럽게 핸들링하고 싶다면 맑게 분리된 오일의 윗부분만 떠서 사용하고, 말끔한 각질 제거까지 원한다면 가라앉은 솔트를 충분히 섞어 이용하길.

4 메이크온 플래티넘 마사저. 백금으로 코팅된 마사지 기기. 장미꽃 모양의 헤드가 진동하면서 얼굴은 물론이고 목과 데콜테 라인까지 정돈한다. 본체 22만5천원, 마사저 3만원.

5 온뜨레 스칸디나비안 버취우드 바쓰 브러쉬. 처음 사용할 때는 까끌까끌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 사용하다 보면 익숙해진다. 마른 상태에서 몸의 각질을 털어내고 순환을 촉진시키는 드라이 브러싱으로 사용 가능하며, 보디 워시를 묻혀 샤워 볼 대신 써도 개운하다. 1만9천원.

6 그린랜드 프루트 이모션 샤워 무스 그레이프프룻 진저. 스프레이 버튼을 누르면 모양뿐 아니라 질감까지 생크림과 똑같은, 부드럽고 쫀쫀한 거품이 나온다. 마치 로션처럼 발리고 씻어낸 후에도 건조하지 않다. 200ml 2만8천원.
 

STEP 2 욕조 안의 멀티태스커

욕조에 몸을 담그고 할 수 있는 게 사색과 독서밖에 없었던 지난날은 잊자. 마음에 드는 입욕제를 골라 물에 푸는 과정까지는 똑같지만, 욕조 안에서의 즐길 거리는 훨씬 다양해졌다. 방수 기능이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1만원대부터 수십 만원대까지 다양. 야외에서도 요긴하게 쓰인다!)로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시간을 보내보길. 몸은 엄마 뱃속처럼 뜨끈하면서 편안하고 마음은 여유롭다. 방수 팩만 있으면 카톡, 서핑, 쇼핑까지 가능하다. 온도와 물 높이는 몸 컨디션에 따라 조절하면 끝. 무엇보다 주의해야 할 점은 넋 놓고 있다간 시간이 쏜살같이 흐르니, 피부를 위한다면 30분을 넘지 않도록 하자.

3 / 10
/upload/grazia/article/201611/thumb/32557-189534-sample.jpg

 

 

1 로라 메르시에 허니 바스 프레쉬 피그. 꿀단지와 꼭 닮은 모양처럼 달콤한 향이 특징. 내장된 허니 디퍼로 제품을 떠서 욕조에 푼 뒤 물을 틀면 풍성한 거품이 생긴다. 300g 6만원.

2 딥티크 윌르 프레시어스. 진정 효과가 있는 스위트 아몬드 오일과 아르간 오일을 비롯해 여러 가지 오일이 섞였다. 물 받은 욕조에 스포이트로 몇 방울 떨어뜨린 뒤 입수하면 피부가 매끈하고 촉촉해진다. 125ml 9만5천원.

3 러쉬 빅 블루. 퐁당 빠뜨리면 폭풍같이 생성되는 풍성한 거품이 기분을 좋게 한다. 물이 푸른색으로 바뀌는 재미까지 더해졌다. 200g 8천3백원.

4 듀랑스 배스 솔트 바닐라 일랑.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는 배스 솔트. 미지근한 물에도 금세 잘 녹지만, 물을 틀기 전에 넣으면 더 빠르게 녹는다. 600g 4만원.
 

3 / 10
/upload/grazia/article/201611/thumb/32557-189535-sample.jpg

 

 

 후각을 채우라 

STEP 1 향기로 릴랙스

요즘 출시되는 보디 워시는 향수처럼 향이 오래가고 노트의 변화까지 느껴지도록 섬세하게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특색 있는 향의 보디 워시를 사용하면 씻으면서 기분 전환까지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 욕실 안에 가득 찬 향기를 코로 한껏 들이마시면 하루의 피로가 싹 달아난다. 릴랙싱에 있어서 뜨끈한 물보다 중요한 게 바로 호흡을 통한 아로마 테라피니까. 특히 라벤더나 캐머마일 같은 은은한 플로럴 향이나 바닐라 향의 제품은 하루 종일 스트레스 받고 흥분된 신경을 안정시켜 숙면을 돕는다.

3 / 10
/upload/grazia/article/201611/thumb/32557-189536-sample.jpg

 

 

1 조 말론 런던 바질 앤 네롤리 핸드 앤 보디 워시. 바질과 네롤리, 시트러스까지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향이 조합됐다. 톡톡 튀는 향기로 시작해 포근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반전 매력. 250ml 6만원.

2 아틀리에 코롱 베르가모트 솔레이 솝. ‘유자차’가 떠오르는 향. 상큼하면서도 스파이시한 향기가 축 처진 기분까지 끌어올린다. 200g 2만9천원대.

3 겔랑 레 델리스 드 뱅 퍼퓸드 샤워 젤. 베르가모트와 오렌지 블로섬을 지나 아몬드와 머스크 및 바닐라로 마무리되는 섬세한 노트의 변화가 느껴진다. 200ml 6만5천원.

4 불가리 로즈 골데아 배쓰 앤 샤워 젤. 활짝 핀 장미의 향기. 우아하고 따뜻한 장미 향이라 호불호 없이 두루 사용하기 좋다. 200ml 6만9천원.
 

STEP 2 살 냄새 끝판왕

샤워하고 달콤한 향의 보디로션을 바른 뒤 바스락거리는 이불 속으로 쏙 들어가 누웠을 때, 뒤척거림마다 그 포근한 향이 주는 궁극의 편안함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최근에는 인기 있는 향수의 향을 그대로 담은 다양한 타입의 보습제가 출시돼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가볍게 스며드는 보디 밀크나 로션, 묵직한 버터 또는 밤 타입, 그리고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드라이 오일까지 원하는 대로 선택 가능하다. 같은 라인의 보디 워시나 향수를 레이어링하면 향의 지속력을 상승시키고, 다른 향수와 함께 사용하면 ‘나만의 향기’를 블렌딩하기에도 제격이니 참고하길.

3 / 10
/upload/grazia/article/201611/thumb/32557-189537-sample.jpg

 

 

1 입생로랑 몽 파리 바디 로션. 부드럽고 산뜻한 텍스처의 보디로션. 프루티와 플로럴 향의 조화가 에너지 넘친다. 200ml 8만원대.

2 록시땅 아를레지엔느 뷰티 밀크. 크림보다 묽은 밀크 타입이라 흡수가 빠르다. 장미와 샤프란, 바이올렛의 세 가지 꽃이 조화된 달콤한 향. 250ml 4만2천원.

3 프레데릭 말 카넬 플라워 애프터 썬 밤. 반투명한 제형으로 수딩 젤에 가깝다. 스위스 청정수를 담아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 150ml 12만8천원.

4 디올 쟈도르 륄 디빈. 성숙한 로즈 바닐라 향. 오일이지만 흡수가 빨라 피부에 끈적임이 남지 않고 매끈하게 마무리된다. 200ml 12만5천원.

보디 케어를 논할 때 ‘보습’에만 초점을 맞추던 시대는 지났다. 촉촉함을 채우는 건 기본이고, 몸 구석구석 힘없는 감각까지 깨워주는 ‘오감 만족형’ 보디 케어 제품으로 심신의 균형을 찾아보자.

Credit Info

2016년 11월호

2016년 11월호(총권 84호)

이달의 목차
EDITOR
송명경
PHOTO
이용인, 곽동욱(제품), Getty Images

2016년 11월호

이달의 목차
EDITOR
송명경
PHOTO
이용인, 곽동욱(제품), Getty Images

0 Comment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