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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짝'이 맞는 이들의 창의력 폭발 작업실

On October 26, 2016 0

뮤지션의 앨범 아트워크와 포스터, 패션 브랜드의 힙한 공간은 도대체 누가 만드는 걸까? 또 그들의 공간은 어떤 모습일까?

왼쪽부터 신동민, 빈지노, 김한준.

논현동 뒷골목, 트렌디하지 않은 동네에 위치했고, 높은 층고를 가진 원룸형 공간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어 계약했다.

논현동 뒷골목, 트렌디하지 않은 동네에 위치했고, 높은 층고를 가진 원룸형 공간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어 계약했다.

논현동 뒷골목, 트렌디하지 않은 동네에 위치했고, 높은 층고를 가진 원룸형 공간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어 계약했다.

IAB STUDIO

대학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한 뮤지션 빈지노(본명 임성빈)와 그의 절친 김한준, 신동민이 ‘재밌는 일을 해보자’며 만든 그룹이다. 빈지노, 수란, 정진운, 에디킴 등 뮤지션 앨범 아트워크를 비롯해 키엘, 롯데 빼빼로, 던힐 같은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 감각을 선보이는 중. 최근에는 서울대 조소과 출신 ‘능력자’들을 ‘아이앱 주니어’로 영입하는 등 세력을 넓히고 있다.

앨범 아트워크와 제품 디자인 그리고 또 뭘 해요, 여기서?
빈지노 제 음악 작업도 여기서 하고…. 재밌으면 다 해요, 그냥. 좋아하거나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살기가 쉽지 않잖아요. 그래서 더 노력하고 있죠. 상상하는 것들을 현실로 만드는 사람들이 되고 싶어서요.

작업실에서 머무는 시간은 하루에 얼마나 돼요?
신동민 하루 세끼 중 두 끼는 여기서 먹죠. 성빈이도 스케줄 없을 때는 늘 여기에 오고.

랩 스튜디오 공간의 콘셉트는 뭔가요?
빈지노 저희는 더러운 게 콘셉트인데…(웃음).
김한준 콘셉트까지는 아니지만, 저희는 성빈이의 음악 작업과 아이앱의 미술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공간을 원했거든요. 그래서 인위적으로 섹션을 나누지 않고 최대한 트인 공간을 만들자고 합의했죠.

그래도 테이핑으로 공간을 분리했던데요.
신동민 오늘은 정말 깨끗한 상황이고요(웃음). 작업할 때는 완전 아수라장이라서….
빈지노 걸어 다닐 수가 없어요. 앨범 막바지 작업할 때도 도저히 일할 수준이 안 돼서 이렇게 나눴죠.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였던 세 사람이 뭉친 계기는 뭔가요?

빈지노 제가 막 ‘떴다’고 표현할 수 있는 2013년에 음악과는 별개로 미술적인 영감에 대한 갈증이 컸었죠. 그래서 미술을 전공한 친구들에게 의지했어요.
김한준 저희도 학교에서 그림만 그리느라 심심했는데, 때마침 성빈이한테 연락이 온 거죠. 서로 그런 비슷한 감정을 느끼던 시기라 ‘셋이 뭔가 해보자’ 하면서 뭉쳤어요.
신동민 그때부터 성빈이의 엄청난 투자가 시작됐고요.
빈지노 제 통장에서 무자비한 자비가…(웃음).

빈지노가 일종의 ‘물주’였던 셈이네요(웃음).
김한준 디지털 작업이 아니기 때문에 재료비가 어마어마하게 드는데, 그걸 성빈이가 다…. 물론 밥값도 성빈이가 냈고요.
빈지노 하하, 이제는 제가 나서지 않아도 돼요.

앞으로 어떤 작업을 해보고 싶어요?

김한준 개인적으로 협업하고 싶은 회사가 있어요. 완구 회사인 ‘영실업’이오. 요즘 키덜트를 위한 장난감이 많지만 좀 더 획기적인 장난감을 같이 만들면 재밌을 것 같아요.
신동민 먹는 데랑 해보면 어떨까? 시각적, 청각적인 작업은 해 봤으니까, 맛 개발에도 참여하면 괜찮을 것 같은데. 그러니까… ‘아이앱 맛’ 같은 걸 만드는 거지.
일동 푸하하하.
김한준 우리가 브랜드별로 맛을 정의해 주는 건 어때? 삼성 맛, 엘지 맛.
빈지노 하하하. 그것도 영감이 되는데?

언제까지 아이앱으로 함께할 생각이에요?
신동민 셋 다 살아 있는 한…? 늙어도 재밌는 일은 재밌을 테니까요.
빈지노 저는 평소에 끝을 생각하면서 살지는 않아요. 이것도 끝을 생각하고 시작하지 않았어요. 저희 모토가 ‘I’ve Always Been’, 늘 그래 왔다는 뜻이거든요. 늘 그래 왔으니까 계속 이러고 있지 않을까요?

이 프로젝트가 정말 재밌었어요!

던힐과 빼빼로의 디자인 작업
‘찾아보려고 애쓰지 않아도 자꾸 눈에 보여서’ 마음에 든다. 면세점 한정판인 던힐은 공항에서, 빼빼로는 편의점에서. 발견할 때마다 보람되는 작업물이다.

 

영감을 준 특별한 것

작업실 곳곳에 놓인 피겨는 신동민의 물건들. 애니메이션 ‘덕후’를 자처하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스파이더맨이다. ‘히어로복을 직접 만들고(빨강과 파랑을 같이 쓴 건 아쉽지만), 여러 가지 고민을 하는 모습이 인간적이라서’ 좋아한다고.

 

  • 명예의 전당

    몇 년 전, 멤버들이 그 당시에 좋아하던 것들(빈지노가 가장 좋아하는 미드 <오피스>의 캐릭터 ‘드와이트’, 퍼렐과 다프트펑크같이 멤버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앨범 등)을 모아 작업실 한쪽에 ‘명예의 전당’을 꾸몄다. 그 이후로 명예의 전당이 업데이트되지 않고 있는 이유에 대해 신동민은 ‘작업실 전체가 명예의 전당이 됐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 다 규칙이 있어요

    어디가 어디인지 잘 모르겠고, 과연 물건을 찾을 수는 있을까 싶을 정도로 무질서해 보이던 그들의 작업실. 정작 멤버들은 전혀 불편해하지 않는다. 바닥에 테이핑을 해서 멤버별 구역을 나누고, 모든 물건이 나름의 규칙대로 놓여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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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전영훈, 윤숙경, 한미리, 김혜림.

왼쪽부터 전영훈, 윤숙경, 한미리, 김혜림.

Verythings

윤숙경 대표는 영국에서 ‘상상력학과’ 과정을 이수하던 중 자연을 그리워하는 도시인들을 위해 일하겠노라 작심했다. 이를테면 도심 한복판에 기발한 공원이나 데이트하기 좋은 온실을 만드는 일이 그런 작업의 일환. 그런 바람으로 2013년 설립한 베리띵즈는 홍대 aA뮤지엄에서의 전시를 시작으로 퀸마마마켓과 SM엔터테인먼트의 SUM카페, 패션 브랜드 로우클래식과 아쉬의 매장 등에 식물을 들였다. 요즘은 배우 유아인과 함께 그의 한남동 새 집을 꾸미는 중이다. 모든 과정에는 3명의 디자이너와 원예가가 함께한다.

왜 하필 ‘식물’로 공간을 꾸미나요?
윤숙경 ‘자연도 스타일리시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죠. 그런데 식물만을 생각하면 안 돼요. 사람들이 접근하기 쉬운 요소를 고르다 보니 식물이 채택됐을 뿐, 암석이나 강 혹은 바다도 얼마든지 쓰일 수 있죠.
김혜림 탐미적인 시선으로 식물을 바라보면 생각의 폭이 넓어져요. ‘잎사귀의 패턴이 이렇게나 다양해?’라는 식으로 말이에요.

공간의 비주얼 테마는 어떻게 정하나요?
전영훈 패션 브랜드 ‘아쉬’는 ‘록 시크’에 가까운 이미지를 지녔어요. 그런데 클라이언트가 거기에 자연을 더하고 싶어 했죠. 어떤 테마가 좋을지 고민하다가 ‘언리얼 랜드’로 정했어요. 현실에 없을 것 같은 공간.
윤숙경 홍대 ‘로우클래식’ 매장의 테마는 ‘나이트 스위밍’이었어요. 캄캄한 밤에 수영한다고 상상해 보세요. 저희는 수풀을 지나고 나면 나만의 비밀 수영장이 있고, 거기에서 남 몰래 수영하는 장면을 생각했죠.

요즘에는 배우 유아인의 집을 꾸미느라 바쁘다고 들었어요.

윤숙경 네. 난생처음 산 집을 꾸며 달라기에 부담스러웠는데, 해보니까 꽤 재밌어요. 유아인은 새로운 도전을 좋아하고, 지루하지 않은 정원을 만들고 싶어 하죠.
김혜림 한국에서 본 적이 없는 형태의 정원일 거예요. 회색 벽을 높게 세우고, 핑크 그래스를 잔뜩 심을 예정이거든요.

작업실이 엘리베이터가 없는 3층에 위치해서 무거운 화분을 옮기려면 힘들 것 같은데요.
윤숙경 창문이 크고 볕이 잘 드는 공간을 찾다 보니까(웃음)…. 대신 무거운 걸 대량으로 옮길 땐 사다리차를 써요.
김혜림 사실 그런 수고를 덜려면 너른 주택이 베스트죠.
윤숙경 마당이 있다면 아이들(식물)이 비도 맞고 볕도 쬐면서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으니까.

식물들이 규칙 없이 놓여 있으니까 분위기가 독특해요.

윤숙경 이 공간엔 딱히 콘셉트가 없어요. 식물들을 옮길 때 편리하도록 복도를 만든 것처럼 실용성에 중점을 뒀달까. 실은… 평소보다 훨씬 더러운 상태예요(웃음).
김혜림 촬영한다고 해서 부랴부랴 정리한 게 이 정도네요.

넷 다 무척 친해 보여요. 비결이 뭐예요?
김혜림 퇴근하고 나서 대표님 없이 셋이서만 맥주를 마실 때가 있어요. 그러면 열에 아홉은 일 얘기만 하죠. 그런데도 그게 지루하지 않아요.
전영훈 ‘너 이거 정말 잘한 것 같다’라며 서로 격려해 주고.
윤숙경 자기들끼리 서로 뭉치는 게 느껴져요. 심지어 사람들이 자매 같다고 말할 정도죠.

앞으로 또 어떤 공간을 꾸밀 계획인가요?
윤숙경 이니스프리와 12월 오픈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구상 중이죠. 공병을 깨서 만든 타일과 식물로 공간을 꾸밀 예정인데, 준비 기간이 길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김혜림 올 9월의 전시에 이어 내년 초에도 유아인과 ‘스튜디오 콘크리트’에서 협업 전시를 열 예정이에요.

앞으로 해보고 싶은 프로젝트가 있나요?
김혜림 식물로 꽉 찬 거리를 만들고 싶어요. 그 주변에서 꽃을 구경하며 맥주나 커피도 마시고, 수다도 떨고….
전영훈 베리띵즈의 숍도 만들고 싶고.
윤숙경 리조트와 호텔, 공원의 울타리를 새롭게 스타일링하는 건 어떨까요? 만 평 정도의 땅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투자를 받아 초대형 공원도 만들고(웃음).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네요.

식물과 슈즈의 만남. 패션 브랜드 아쉬와의 협업.

식물과 슈즈의 만남. 패션 브랜드 아쉬와의 협업.

식물과 슈즈의 만남. 패션 브랜드 아쉬와의 협업.

한쪽 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볕이 잘 든다. 곧 마당이 있는 주택으로 이사할 예정.

한쪽 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볕이 잘 든다. 곧 마당이 있는 주택으로 이사할 예정.

한쪽 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볕이 잘 든다. 곧 마당이 있는 주택으로 이사할 예정.

  • 이 프로젝트가 정말 재밌었어요

    만장일치로 홍대 ‘로우클래식’ 매장을 꼽았다. 일정이 촉박했는데, 머릿속에 있던 그림의 90%가 눈앞에 펼쳐졌기 때문. 비이커에서의 마켓과 일일 클래스도 만족스러웠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 질문을 할 만큼 관심이 컸다. 바라던 대로 ‘식물도 스타일리시하다’라는 메시지가 잘 전해진 것 같다.

  • ‘내 자리’가 따로 없어요

    스튜디오에는 총 3개의 대형 테이블이 자리하는데, 주인은 따로 없다. 누구든 먼저 찜하는 사람이 임자다. 벽에는 작업 현장과 독특한 장소나 물건을 찍은 사진을 붙여놓았다.

  • 비밀의 방

    이전까지 방직 공장이었던 공간을 리모델링했다. 윤숙경 대표는 여기저기 쌓인 천 더미와 가벽을 치우고서야 발견한 작은 방을 개인 사무 공간으로 쓴다. 나머지 구성원은 넓은 스튜디오 여기저기에 배치해 놓은 여러 테이블을 자유롭게 오가며 일한다.

  • 영감을 준 특별한 것

    농촌진흥청에 들렀다가 서로 다른 채소나 과일을 섞으면 독특한 관상용 채소가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대뜸 농장을 수소문해서 이것저것 구해 왔다. 크리에이티브가 별게 아니다. 주변에 있는 걸 좀 다르게 보고, 생각을 버무리다 보면 특별한 작품이 나온다.

왼쪽부터 윤연재, 김대홍.

Tada Studio

‘아메바컬쳐’에서 앨범 아트워크를 만들던 김대홍 미술감독과 디자인 기획 일을 하던 윤연재 디자이너로 구성된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다. 국내 뮤지션들의 아트 디렉팅 작업이 포트폴리오 중 8할을 차지한다. 아이돌 그룹 여자친구와 세븐틴, 블락비를 비롯해 지코, 서태지, 주현미, 백지영 등과 협업했다.

둘은 어떻게 한 팀이 됐고, 어떤 계기로 뮤지션들의 아트 디렉팅 작업을 하게 된 건가요?
윤연재 20대 초반에 잠시 일하던 회사에서 처음 만났어요. 이후 오빠의 부름을 받고 ‘타다’에 합류하게 됐죠.
김대홍 원래 일러스트 작가가 되려고 했어요. 그러던 중 다이나믹 듀오 형들의 제안으로 힙합 레이블 ‘아메바컬쳐’에서 앨범 아트워크를 만들게 됐죠. 그 일이 저한테 너무 맞아서 여기까지 왔어요.

엔터테인먼트 말고 또 어떤 분야와 협업했나요?
김대홍 아트 갤러리 ‘Fifty-fifty’ 로고와 ‘G-shock’의 Baby-G 아트 디렉팅이 대표적이에요.

여자친구와 세븐틴과의 작업 때문에 팀이 유명하더군요.
윤연재 맞아요. 세븐틴과의 작업은 제가, 여자친구는 오빠가 맡았어요.
김대홍 일부러 연재에게 남성 그룹을 맡겼어요. 여성의 시각에서 세븐틴의 여성 팬들이 좋아할 만한 비주얼 메시지를 만들기 위해서였죠. 제가 여자친구를 맡은 이유도 마찬가지고요.
윤연재 어휴, 세븐틴 팬들이 어찌나 경계하던지(웃음).

쉬는 날에도 자주 만나요?
윤연재 아뇨! 일이 없을 때라도 안 만나야죠(웃음). 쉴 땐 따로 여행을 떠날 때가 많은 듯해요. 낯선 풍경을 관찰하며 아이디어를 얻는 거죠. 그런데 경험이 곧 소스가 될 때가 더 많아요. 옛 일들을 복기하고, 그때의 감정을 다시 생각해 보고…. 가끔 싸이월드도 뒤적여요.
김대홍 유년기에 좋아했던 아티스트들도 꾸준히 영감을 줘요. 예전에는 그들이 저의 취향을 결정해 줬는데, 이제는 제가 그 사람들이 만들어준 기억들을 모아 누군가의 취향을 만들고 있네요. 흥미로워요.

원래 연남동에 작업실이 있었다고 들었어요.
김대홍 네. 그땐 한 공간에 책상 2개가 붙어 있었는데, 따로 방을 쓸 수 있는 공간을 구했죠. 각자 좋아하는 것들로 꾸밀 수 있도록 개인 선반도 들였고요. 연재가 가끔 사진 촬영도 진행하다 보니까 너른 거실이 필요했어요.

거실에 책상이 하나 더 있는 이유는 뭐예요?
김대홍 객원 포토그래퍼나 디자이너가 종종 써요. 대중들이 더 좋아할 만한 것을 찾으려면 가끔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가 필요하거든요. 송필영 피겨 아티스트, 목정욱 포토그래퍼, 최정은 디자이너가 거쳐 갔어요.

앞으로 어떤 작업을 해보고 싶어요?
김대홍 아메바컬쳐에서 4년, 타다에서 3년 가까이 남들이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일을 했어요. 이제는 우리만의 것도 만들어야 할 듯해요.
윤연재 그래서 ‘뭐 재밌는 것 좀 해보자’며 자주 상의해요. ‘타다’라는 의성어가 나오는 제품을 만들고 싶어요.

취향 존중

윤연재가 볕이 잘 드는 큰 방을 쓴다. 책상과 대형 철제 선반, 소파, 간이 테이블 등을 들여놓고도 공간이 남는다. 선반에 놓인 캔들과 엽서, 미니 오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등으로 유추해 보건대 그녀는 분명 ‘소녀 감성’을 지녔다. 상대적으로 아담한 김대홍의 방에는 책상과 철제 선반만 놓여 있다.

  • 이 프로젝트가 정말 재밌었어요!

    윤연재는 세븐틴과 작업할 때 데뷔 전 활동 콘셉트를 정하는 일부터 맡은 만큼 큰 부담감을 느꼈다. 한데 지금은 모든 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다고. 김대홍은 서태지의 9집 앨범 〈Quiet Night〉을 꼽았다. 티저 포스터를 시작으로 앨범 발매, 콘서트에 이르기까지 1년여 시간을 여기에 바쳤다.

  • 영감을 준 특별한 것

    영화 <하나와 앨리스> 사진집. 세븐틴 정규 앨범 〈Love & Letter〉를 준비하면서 첫사랑의 감정에 대해 고민해야 했다. 10여 년 만에 펼친 이 사진집이 잊고 지냈던 자잘한 옛 기억들을 소환했다. _윤연재

뮤지션의 앨범 아트워크와 포스터, 패션 브랜드의 힙한 공간은 도대체 누가 만드는 걸까? 또 그들의 공간은 어떤 모습일까?

Credit Info

2016년 10월호

2016년 10월호(총권 83호)

이달의 목차
EDITOR
김수정, 백지영
PHOTO
김영훈, 전힘찬
HAIR
윤성호
MAKEUP
서은영, 김원숙
STYLIST
엄아름
의상협찬(Verythings)
뎁, 레이첼 콕스, 아크네 스튜디오, 렉토, 렉켄, 어그
의상협찬(Tada Studio)
코스, 올세인츠, 렉토, 프레드페리

2016년 10월호

이달의 목차
EDITOR
김수정, 백지영
PHOTO
김영훈, 전힘찬
HAIR
윤성호
MAKEUP
서은영, 김원숙
STYLIST
엄아름
의상협찬(Verythings)
뎁, 레이첼 콕스, 아크네 스튜디오, 렉토, 렉켄, 어그
의상협찬(Tada Studio)
코스, 올세인츠, 렉토, 프레드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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