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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해도 예뻐요

On October 18, 2016 0

캔디스 스와네포엘

캔디스 스와네포엘

캔디스 스와네포엘

베하티 프린슬루

베하티 프린슬루

베하티 프린슬루

이쯤 되면 걸어 다니는 임신 홍보 대사라 불러도 되지 않을까. 이리 보고 저리 봐도 신기하다. 여신 같은 미모와 당당한 자태는 모두 그대로다. 수박처럼 동그랗게 부풀어 오른 배 말고는!

지난 3월 빅토리아 시크릿의 톱 에인절이자 친구인 캔디스 스와네포엘과 베하티 프린슬루가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사실을 밝혔다. 출산은 벌써 임박해 9월 중에 나란히 엄마가 될 예정. 에디터는 지난 6개월 동안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녀들의 배가 불러오는 과정을 함께 지켜봤다.

전 세계에 아기가 태어나길 기다리는, 에디터와 같은 ‘랜선 이모’(또는 삼촌)들이 무려 30만 명 이상. 심심치 않게 올라오는 ‘임신 몸매 샷’ 덕분에 기대감은 더 증폭되는 중이다. 스티커로 아기자기하게 꾸민 베하티의 임신한 배 사진에선 유쾌한 매력이 풀풀 풍기고, 달덩이 같은(처음에 봤을 땐 빵인 줄 알았다!) 배 위로 살짝 내민 캔디스의 얼굴에는 장난기가 넘친다.

배가 나오고 몸이 무거워지는 게 모델로서 우울할 법도 하건만, 그녀들은 마냥 행복해 보인다. 남산만 한 배를 실오라기 한 장 걸치지 않고 드러낸 채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에서는 소탈함마저 느껴질 정도. 우리나라에서 누군가 시도했다면 오지라퍼들의 잔소리를 한 몸에 받았을(임신부가 아니라도 엄마에게 등짝 다섯 대는 맞았을) 법한 패션이건만, 자연스럽고 당당한 태도 때문인지 오히려 아름답다.

그리스 여신 같다는 소리가 괜히 나온 게 아님을 증명해 준달까? 베하티는 임신 후에도 여전히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보디컨셔스 원피스를 즐긴다. 사진을 본 여성들은 대부분 “임신한 몸의 아름다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당당하게 드러내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는 반응. 또 “이런 모습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주는 대중의 인식이 부럽다”는 말도 덧붙였다. 임신부에게도 자신의 몸을 사랑하고 자랑할 권리가 있다는 당연한 사실을 그녀들 덕분에 새삼스럽게 깨닫는 중이다.

언젠가는 우리도 ‘배 오픈 룩’이든 ‘D라인 룩’이든 평범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날이 오길.
 

3 / 10

 

캔디스 스와네포엘 CANDICE SWANEPOEL

당당해서 더 예쁜 캔디스의 만삭 오픈 룩. 해변, 길거리, 수영장 할 거 없이 D라인을 시원하게 드러냈다.

 

3 / 10

 

베하티 프린슬루 BEHATI PRINSLOO

임신 후에도 비키니 착용은 물론이고 몸에 딱 달라붙는 보디컨셔스 원피스를 애정하는 베하티.

Credit Info

2016년 10월호

2016년 10월호(총권 83호)

이달의 목차
EDITOR
송명경
PHOTO
Splashnews/Topic, Instagram @angelcadices, @behatiprinsloo

2016년 10월호

이달의 목차
EDITOR
송명경
PHOTO
Splashnews/Topic, Instagram @angelcadices, @behatiprinsl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