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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밝혀주는 ‘톤체성’을 찾아서

#차정원의리얼뷰티

On September 06, 2016 0

차세대 뷰티 아이콘, 배우 차정원이 10월 호부터 <그라치아> 독자들과 리얼한 뷰티 일상을 공유합니다. 뷰티 전문가급 센스를 지닌 그녀와 함께 소소하고 유용한 뷰티 팁을 컬럼과 영상으로 만나 보세요. <그라치아> 공식 홈페이지(www.grazia.co.kr)와 인스타그램(@graziakorea) 속 #차정원의리얼뷰티 를 주목.

 

 

 

 

이렇게 하고 다니는 거, 맞을까?

요즘 SNS를 통해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언니는 무슨 톤이예요?”다. 한 뷰티 커뮤니티에서는 내 피부톤을 두고 논쟁이 벌어지기도. 그럼 직접 해보면 되지! 퍼스널 컬러 전문 기관인 ‘컬러즈’를 방문했다. 

화장을 모두 지우고 본래 피부 톤과 머리 색깔부터 알아봤다. 컬러즈 소속 퍼스널컬러 프로컨설턴트 배수진 씨의 설명이 이어졌다. “보통 피부보다 살짝 밝으면서 붉으스름한 톤이네요. 모발과 눈동자 색은 흑갈색의 부드러운 느낌. 전반적으로 색감이 다 중간 영역에서 머물고 있군요. 이제 드레이핑을 통해 웜인지 쿨인지 볼까요?”

여자들의 영원한 고민인 ‘베스트 립스틱 컬러’ 찾기부터 시작했다. 봄 웜톤 컬러인 비비드한 토마토 레드를 얼굴 근처에 댔더니 얼굴 빛이 노랗게 떴다. 뒤이어 ‘수박바’ 같은 좀 더 핑키한 레드를 갖다 대니 정말 신기하게 낯빛이 밝아지는 효과가! 마지막으로 짙은 버건디 레드를 가까이 하니 왠지 얼굴이 창백해지면서 뭔가 나이 들어 보이는데? 핑크도 웜톤의 코랄 핑크는 좀 아파 보이고, 쿨톤의 딸기 우유색이 훨씬 생기 있어 보인다. 아무래도 나 쿨톤인 듯?

카디건을 고를 때 제일 고민됐던 컬러. 베이지와 그레이를 차례로 대 보면 웜톤인지 쿨톤인지 좀 더 정확하게 알 수 있다고. 먼저 베이지 천을 갖다대니 피부 톤이 텁텁해지면서 다크서클이 도드라졌다. 왠지 얼굴도 더 커 보이는 듯. 뒤이어 그레이 천을 갖다 대니 웬걸, 피부 톤이 다시 투명하게 변했다. 진짜 신기! 내가 즐겨 입는 카디건들도 전부 회색인데.. 이로써 난 명백한 ‘쿨톤’으로 판명됐다.  

 

쿨톤에도 종류가 있다

쿨톤이 다시 여름 쿨, 겨울 쿨로 나뉜다. 주로 파스텔 톤의 분홍이나 하늘색, 회색이 가미된 색이 잘 받는다면 여름 쿨이고, 블랙 & 화이트, 짙은 버건디, 사파이어 블루가 어울린다면 겨울 쿨이다. 그레이와 블랙 두 가지 천을 다시 올렸다. “역시 정원 씨는 그레이네요. 인상이 이렇게 온화해보이잖아요. 블랙도 나쁘진 않은데 뭔가 앙칼지고 뾰족한 인상으로 변하죠?” 결론을 내리기 위해 여름 쿨의 대표색인 하늘색과 겨울 쿨의 대표색인 사파이어 블루를 대 봤다. 확실히 하늘색 천 위의 얼굴이 윤곽이 살아났고, 짙은 사파이어 블루 위의 얼굴은 뭔가 촌스러운 느낌이 풍겼다. 이로써 난 여름 쿨!

“자, 여기 다섯 가지 명도의 블루가 있어요. 물 빠진 하늘색부터 파스텔 톤 하늘색, 코발트 블루, 짙은 파랑, 인디고까지 차례로 올려 보죠.” 어랏, 이거 신기한데? 다 같은 블루인데 색감이 짙어질수록 얼굴에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가장 짙은 인디고 블루를 매치하니 다크서클과 팔자 주름이 보이기까지. “완전히 물 빠진 톤에 색을 한 방울 첨가한 여름 쿨 ‘라이트’ 톤이네요. 평소 이렇게 밝은 파스텔 톤의 블루 셔츠나 핑크 립스틱을 매치하는 게 베스트예요.”

신기하게도 다 내가 평소 좋아하던 색들이다. 천만다행! “여름 쿨톤의 화장은 연할수록 예뻐요. ‘생얼’이 가장 예쁜 집단이죠. 파스텔 톤의 딸기우윳빛 핑크 립스틱만 있으면 문제 없어요. 보통 땐 피부 톤을 깨끗하게 정돈하는 데 주력하고, 라벤더 컬러의 블러셔에도 도전해보세요.” 다행히 내 파우치 속 대부분의 아이템들이 합격점을 받았다. 슈에무라의 ‘못된핑크’ 립스틱, 3CE의 스틱형 치크 ‘매리유’, 입생로랑의 베이비돌 키스 & 브러시 2호는 나와 계속 함께할 보물 같은 제품들. 반면 오렌지와 토마토 레드, 버건디 레드 립스틱은 NG다. 너무 매트한 질감의 화장품, 또 갈색 계열의 음영 섀도우도 웜톤에게 양보하라는 조언. 요즘 유행하는 스모키 아이, 컨투어링 메이크업 역시 쿨톤인들에겐 쥐약이라고 하니, 기억해둬야겠다.  

#톤체성이란?
톤과 정체성의 합성어. 개인이 가진 고유한 퍼스널 컬러를 찾아 그에 맞는 화장법과 패션 스타일링을 발견하는 것. 톤은 따뜻한 느낌의 웜톤과 차가운 느낌의 쿨톤으로 분류하고, 다시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또다시 라이트와 딥, 중간인 뮤트 타입으로 세분화된다. #쿨톤립스틱, #웜톤섀도우, #여쿨인생템 등 많은 신조어를 양산하기도.

#톤체성이란? 톤과 정체성의 합성어. 개인이 가진 고유한 퍼스널 컬러를 찾아 그에 맞는 화장법과 패션 스타일링을 발견하는 것. 톤은 따뜻한 느낌의 웜톤과 차가운 느낌의 쿨톤으로 분류하고, 다시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또다시 라이트와 딥, 중간인 뮤트 타입으로 세분화된다. #쿨톤립스틱, #웜톤섀도우, #여쿨인생템 등 많은 신조어를 양산하기도.

#톤체성이란? 톤과 정체성의 합성어. 개인이 가진 고유한 퍼스널 컬러를 찾아 그에 맞는 화장법과 패션 스타일링을 발견하는 것. 톤은 따뜻한 느낌의 웜톤과 차가운 느낌의 쿨톤으로 분류하고, 다시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또다시 라이트와 딥, 중간인 뮤트 타입으로 세분화된다. #쿨톤립스틱, #웜톤섀도우, #여쿨인생템 등 많은 신조어를 양산하기도.

 

Credit Info

2016년 09월호

2016년 09월호(총권 82호)

이달의 목차

2016년 0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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