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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의 취향

On July 06, 2015 0

여릿한 몸, 조곤조곤한 말투가 천생 여자인 장재인. 그런데 그 속은 달랐다.

최근 새 앨범으로 컴백한 장재인이 <그라치아>와 만났다. 역삼동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장재인은 심플한 화이트 튜닉과 레더 재킷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늘씬한 기럭지와 더불어 프로모델 뺨치는 여유로운 표정과 애티튜드를 보여주었다고.

보헤미안 이미지가 부담스럽지 않느냐는 질문에 “예전에는 아니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또 생각해보니 맞는 것 같아요. 현실 세계에 두 발을 잘 딛고 서 있는 보헤미안이라고 해야 할까요?”라고 말한 그녀. 예전에는 집에 TV도 없고 휴대폰도 거의 안 썼지만 “요즘엔 올리브 채널도 자주 보고, 휴대폰에 카톡도 깔았어요”라며 웃었다.

투병 생활을 거치며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알게 됐다는 장재인. 일하는 도중에 뭔가 꼬여서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땐 짜증내고 분노하기보다는 ‘아, 내가 지금 좀 피곤하구나. 예민해졌구나’라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달랜다고.

이런 변화가 음악에도 그대로 담긴 것 같다고 하자, “어쿠스틱 악기들은 나무로 만들어져서 아무래도 여유가 많고 여백이 많아요. 그러다 보니까 그 보컬, 그 사람의 기운이 제일 잘 전달되는 거죠. 이를 테면 이적의 3집 <나무로 만든 노래>을 들으면 그 오빠의 기운이 막 느껴지잖아요. 이래서 항상 자신을 잘 다스리고 컨트롤해야 하나 봐요”라며 장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뮤지션 장재인의 독특한 매력을 <그라치아> 58호 (7월 5일 발행)를 통해 만나보세요.

발행 : 2015년 58호

Credit Info

2015년 07월 02호

2015년 07월 02호(총권 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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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7월 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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