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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싱글

On August 29, 2014 0

  • cÉline
  • TORY BURCH

그런데 잠깐, 귀고리가 한쪽뿐이다. 칼같이 재단된 코트에 말끔하게 빗어 넘긴 머리로 멀리서 걸어 나오는 셀린느의 2014년 가을/겨울 런웨이 모델에게서 발견한 사실이다. 처음엔 실수인가 싶었던 이 행렬은 계속됐고, 곧 미니멀한 룩에 커다란 귀고리 하나로 조화를 꾀한 피비 파일로의 영민한 연출임을 눈치 챘다. 이는 루이비통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터틀넥 니트 위로 닿을 듯 말 듯 걸려 있는 커다란 귀고리가 한쪽 귀에만 장식돼, 과장된 느낌은 순화시켜 주면서 시선은 강하게 끌었다. 이자벨마랑과 토리버치까지, 여심을 쥐락펴락하는 대표 브랜드들의 가을/겨울 런웨이는 귀고리를 한쪽에만 올인하라고 말한다. 이름하여 싱글 이어링.
이들의 공통점은 귀고리는 하나로 줄었지만 주목도는 두 배로 높아졌다는 것.

  • 엠마 왓슨은 평소에도 싱글 이어링 스타일링을 즐기는 마니아로 소문났다.
  • ISABEL MARANT

과연 현실에서도 통할까? 어색하지 않을까? 그 질문에 엠마 왓슨과 손예진이 답을 제시했다. 그녀들의 스타일링을 보면 머리는 묶고(짧다면 귀 뒤로 넘기고), 목걸이를 비롯한 다른 액세서리는 일절 하지 않고, 부피가 큰 샹들리에 귀고리보다는 길이감에 힘을 준 드롭형 귀고리를 선택하는 것이 방법이다. 자, 이번 가을엔 어깨선에 살짝 닿으면서 머리카락처럼 살랑거리는 기다란 귀고리로 세련된 여성미를 부각해 보라. 마음에 드는 커다란 한쌍의 귀고리를 찾았다면? 친구와 사이좋게 나눠 가지면 된다.

1. 가격 미정 랄프로렌.
2. 60만원대 돌체앤가바나 by 수퍼노말.
3. 1만9천원 자라.
4. 24만5천원 사만다 윌스 by 옵티칼W.
5. 72만원 펜디.
6. 1만2천5백원 모드곤.
7. 1만2천원 스트라디바리우스.

EDITOR : 서지현
PHOTO : 김영훈(제품), Getty Images, Imaxtree

발행 : 2014년 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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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9월 01호

2014년 09월 01호(총권 37호)

이달의 목차
EDITOR
서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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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제품), Getty Images, Imaxtree

2014년 09월 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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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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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제품), Getty Images, Imax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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