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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BERRY's NIGHT

On June 28, 2013 0

패션 마케팅의 진화를 보여준 버버리의 매장 오픈 파티 현장. 김희애, 하지원, 윤은혜, 차승원 등 셀러브리티들이 대거 참석했다.

  • 버버리 브릿의 라이더 재킷을 입고 환하게 웃으며 등장한 이연희. 여기저기서 “예쁘다”는 탄성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 6월 5일 버버리가 초대장을 보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매장 오픈을 기념하는 자리다. 글로벌 브랜드의 매장 오픈식은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꾸리는 정성스러운 자리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거대 매장을, 그것도 서울의 주요 백화점에 오픈한다는 것은 브랜드의 기세를 보여주는 전술이기도 하다. 이 중요한 자리를 어떤 콘텐츠로 채우느냐도 마찬가지. 이번 행사는 버버리의 정체성을 그대로 구현했다.일단 최고일 것. 김희애, 하지원, 윤은혜, 차승원 등 초대된 셀러브리티의 명단만 봐도 알 수 있다.

루 페인스

◀ 루 페인스의 노래가 시작됐다. 사람들은 한 손엔 샴페인을, 다른 한 손엔 휴대폰을 들고 사진과 동영상을 번갈아 가며 찍어댔다. 그의 모습과 감미로운 음성을 듣고 가만있기란 쉽지 않은 일이니까. 순간으로 그치기엔 너무나 아까웠다.

그리고 감성적일 것. 행사 장소는 백화점 꼭대기 하늘정원이었고, 초대 가수는 루 페인스였다. 한여름 밤, 나무가 우거진 옥상에서 음유시인의 노래를 듣는 것. 샴페인 잔을 부딪히며 복잡한 도시의 소음을 잊는 것. 자유롭지만 우아함을 잃지 않는 태도.
그걸 구현하기 위해 버버리는 매장마저 공개하지 않은 채, ‘매장 오픈 세리머니’를 준비했다. 인상적인 장면은 루 페인스의 노래가 은은하게 파티장에 스며들던 순간. 그는 크리스토퍼 베일리의 야심 찬 뮤직 프로젝트인 '버버리 어쿠스틱'의 아티스트다. 또 광고 모델이기도 했다. 그의 덤덤하고 부드러운 노래와 우아한 애티튜드가 곧 버버리인 셈.

이날 취재 카메라는 단 한 대뿐. 이유는?파티를 방해하지 않기 위해서다. 매장 오픈 행사를 옥상 파티로 끝낸 이유와 오버랩된다. 이 모든 게 상품이 아닌 이미지를 팔겠다는 시크한 취지 아니겠는가? 패션 마케팅이 점점 진화하듯 버버리의 밤도 그렇게 조용히 저물었다.

▲ 이날 유일하게 턱시도를 입은 차승원. 하지만 패션의 고수답게 보타이를 빼고 셔츠 단추도 풀어 너무 차려입은 티를 내지 않았다.

5 STYLES & STARS
모두 버버리를 입었지만 결코 하나같지 않았던 스타들의 버버리 스타일.

  • 윤은혜
    머리에서 발끝까지 모두 한국에 갓 도착한 버버리 프로섬의 2013년 가을/겨울 컬렉션. 아쉽지만 우리는 이 여름이 지나야 만나볼 수 있다.

EDITOR : 김민지
PHOTO : ⓒBurberry

발행 : 2013년 9호

Credit Info

2013년 07월 01호

2013년 07월 01호(총권 9호)

이달의 목차
EDITOR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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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b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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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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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b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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