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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채식 베이킹

에스프레소 밀푀유

On May 28, 2015

버터 대신 카놀라유와 밀가루로 만든 시트 사이사이에 부드럽고 진한 두부에스프레소크림을 듬뿍 채워 넣은 자연식 밀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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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밀푀유

버터가 들어가지 않아 기존 밀푀유 시트의 파삭함은 덜하지만 촉촉한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두부를 부드럽게 갈아 넣고, 에스프레소까지 더하면 고소한 맛과 은은한 커피 향이 입안을 가득 채워 기분 좋은 쌉싸래함을 느낄 수 있어요. 라즈베리를 따로 곁들여 먹어도 좋지만 크림에 섞어 먹으면 새콤달콤한 맛이 입안에서 터져 나오며 한층 깊은 맛을 냅니다.
 

에스프레소 밀푀유

에쎈 | 2015년 05월호

  • 주재료

    박력분 70g, 유기농 황설탕 10g, 카놀라유 20g, 두유 25g, 베이킹파우더 ½작은술, 소금 ⅛작은술, 라즈베리 20개

  • 두부에스프레소크림

    두부 220g, 코코넛오일·에스프레소 30g씩, 유기농 황설탕 60g

만들기

2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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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40M

  1. 1

    두부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물기를 제거한다.

  1. 2

    두부, 코코넛오일, 유기농 황설탕, 에스프레소를 함께 블렌더로 곱게 간 다음 냉장고에서 차갑게 식힌다.

  1. 3

    박력분, 유기농 황설탕, 베이킹파우더, 소금을 체에 곱게 내린다.

  1. 4

    ③에 카놀라유를 넣고 잘 비빈 다음 두유를 넣고 잘 섞어 반죽을 한 덩어리로 만든다.

  1. 5

    반죽을 밀대로 얇게 민 다음 10×3cm 크기의 직사각형으로 자른다.

  1. 6

    자른 반죽을 170℃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10분 정도 노릇하게 구워 밀푀유 시트를 완성한다.

  1. 7

    밀푀유 시트에 차갑게 식힌 두부에스프레소크림을 바르고 다시 시트를 올린 다음 크림을 다시 한 번 바르고 시트를 올린다.

  1. 8

    슈거파우더를 뿌리고 라즈베리를 곁들여 낸다.

버터 대신 카놀라유와 밀가루로 만든 시트 사이사이에 부드럽고 진한 두부에스프레소크림을 듬뿍 채워 넣은 자연식 밀푀유.

Credit Info

기획
김은희(B) 기자
요리
전수미(쿡앤북 02-325-1028 www.cookandbook.co.kr)
사진
김나윤
디자인
김다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