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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RESTAURANT

On April 29, 2015

4월, 에디터가 직접 가서 콕 짚은 이곳! 파인다이닝부터 달콤한 디저트 숍까지 봄날의 미각을 깨워줄 뉴 숍 리스트.


스코파 더 셰프

셰프의 손길로 탄생한 이탈리안 퀴진

산티노 소르티노 셰프가 청담동에 새롭게 오픈한 ‘스코파 더 셰프’의 주방을 맡았다. 소르티노 셰프는 2002년 한국에 들어와 롯데호텔 페닌슐라의 총주방장을 거쳐 이태원의 ‘소르티노스’, ‘라보카’, 신사동 ‘그라노’ 등 다수의 업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스타 셰프. 스코파 더 셰프에서는 이전 레스토랑의 이탈리아 남부식 요리가 아닌 버섯, 햄, 육류를 활용한 토스카나 및 이탈리아 중·북부 스타일의 요리를 선보인다. 제주의 흑돼지와 아스파라거스, 통영의 시금치, 강원도 감자, 시칠리아산 어란 등 품질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며, 각종 햄과 소시지 등을 자체 제작하는 것도 특징.
 


무엇보다 손님과 자유롭게 소통하려는 셰프의 의지대로 어깨의 힘을 빼고 기본에 충실한 메뉴를 전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캐나다에서 셰프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미션 스프링스 브루어리’의 크래프트 맥주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특징이 뚜렷한 가격대비 고품질의 직수입 와인도 즐길 수 있다. 와인 리스트와 메뉴는 2~3개월마다 업데이트 된다. 비즈니스나 일상의 피곤함을 잊고 소르티노 셰프의 손길을 거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편안하게 와인잔을 부딪쳐보자. 경영을 전문가에게 맡기고 요리의 즐거움을 되찾은 셰프의 밝은 얼굴을 보니 새로운 메뉴가 궁금해진다. 꼭 가봐야 할 곳 리스트가 하나 더 늘었다.
 


흑돼지어깨살파스타 제주산 흑돼지 어깨살을 레드와인과 함께 5시간 이상 끓인 라구소스에 포르치니버섯과 표고버섯을 8시간 동안 끓이고 블렌드해 얻은 에센스로 향을 더한 파르파델레 파스타. 부드럽게 익은 고기를 큼지막하게 썰어 씹는 맛을 더했다. 시그너처 메뉴로 셰프가 즐겨 사용하는 어란을 듬뿍 뿌린 것이 특징.

 


카르파초 맛 오른 제철 참돔과 상큼한 레몬즙, 넉넉하게 뿌린 시칠리아산 어란의 크리미하고 은은한 풍미가 돋보이는 전채요리. 식재료의 선도에 따라 가리비, 굴튀김, 홍합 등으로 다양하게 만들어지는 메뉴로 재료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 메뉴 구안치알레 디 만조 (한우 볼살, 비니거드레싱) 2만원, 마르게리타 피자 2만5천원, 블랙트러플페스토 크림파스타 2만3천원, 흑돼지어깨살파스타 3만4천원, 와인 5만~60만원
    영업시간 12:00~15:00, 17:30~24:00(연중무휴)
    주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89길 13 2층
    문의 070-8828-7717
    주차 발레파킹

 


오프레

자연주의 클래식 프렌치 퀴진
레스토랑이 흔치 않은 예술의전당 근처에 자리 잡은 프렌치 레스토랑 ‘오프레’. 오너 셰프 이지원은 오페라나 연주회를 관람한 후 저녁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부러 이 지역에 문을 열었다. 손님들이 언제든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을 꿈꿔 이름도 ‘곁에(오프레)’라 지었다. 세계적인 셰프 알랭 뒤카스가 운영하는 파리의 포르마시옹 알랭 뒤카스에서 본격적인 정통 프렌치 요리를 배우고 뒤카스 그룹의 레스토랑에서 근무한 그의 요리 철학은 ‘내추럴’과 ‘심플’, ‘클래식’이다. 최선의 재료 선택, 기본에 충실한 조리 과정을 통해 최상의 맛을 전달하는 것이 그와 오프레의 신념. 때문에 오프레의 음식은 클래식하지만, 직관적인 ‘맛있음’을 추구한다.
 


최고의 미식가가 아니더라도, 음식을 먹으며 심오한 맛을 굳이 헤아리려 애쓰지 않아도 누구라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 오프레의 이러한 지향점은 역시 기본을 지키는 프렌치답게 정성을 들여 끓이는 육수와 특제 소스에서 출발한다. 모든 요리의 기본적인 맛내기를 담당하는 육수는 정통 방법을 고수하고 있으며 알랭 뒤카스에게 전수받은 특제 소스는 각종 재료를 푹 곤 진액으로 소금을 따로 넣지 않는데도 재료 자체의 염분과 감칠맛이 진하게 뿜어져 나오는 것이 특징. 정성 들인 육수와 소스를 바탕으로 짜인 10여 가지의 메뉴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코스가 아닌 단품으로만 제공되며 디저트에도 관심 높은 셰프가 직접 만드는 디저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홍합과 파프리카 홍합과 파프리카, 감자로 만든 차가운 전채요리. 산뜻한 파프리카와 담백한 감자, 감칠맛 나는 드라이드 토마토에 신선한 홍합살이 입맛을 돋우며 샴페인을 부른다.

 


파리브레스트 프랑스의 정통 디저트 ‘파리브레스트’를 변형한 메뉴. 헤이즐넛아이스크림에 슈게트를 얹어 식사의 마지막 입가심으로 어울리도록 가볍게 만들었다. 바삭한 페이스트리 반죽에 장미 향 화이트초콜릿과 재스민 향 크림을 듬뿍 넣은 ‘로즈재스민 볼오방’도 추천한다.

 


모나코 새우로 속을 채운 카넬로니에 바닷가재와 딱새우 등으로 만든 테오미도르소스를 곁들인 ‘모나코’. 갑각류의 감칠맛이 진하게 배어나는 소스와 탱글탱글한 새우, 녹진한 치즈가 어우러진 인기 메뉴다.

  • 메뉴 홍합파프리카 샐러드 1만8천원, 모나코 2만8천원, 볼라이 5만5천원, 볼오방 4천원, 파리브레스트 1만2천원
    영업시간 11:00~17:00 (디저트 메뉴만 운영), 18:00~23:00(디너), 월요일 휴무
    주소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4길 12
    문의 070-5025-3837
    주차 발레파킹

 


라바 W

유니크 다이닝 앤 바
패션 브랜드 ‘라바우먼’을 통해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여온 이정은 디자이너가 가로수길에 오픈한 다이닝 앤 바. 그동안 패션으로 보여준 화려함과 공허함의 이중적인 콘셉트를 그대로 접목해 틀을 깨는 파인다이닝의 면모를 보여준다. 먼저 레스토랑 외관 벽면에 액자 프레임을 설치해 계절별로 다양하게 빔을 쏴 지나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레스토랑 문을 열고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커다란 깨진 거울. 자기 자신을 나타내는 거울을 깨트림으로써 틀에 박힌 고정관념으로부터 탈피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그 외에도 철창 파티션, 동물 뿔과 해골 모양의 샹들리에 등 파격적인 소품, 현대적 느낌과 고풍스러운 가구를 믹스 앤 매치하여 화려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낸다. 늘 활기찬 분위기의 여느 레스토랑과는 다르게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누구에게나 밝은 모습만 있지 않듯 새로운 공간의 힘을 빌려 잠시라도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는 색다른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치즈 플레이트, 파스타와 스테이크 등 모든 메뉴는 와인이나 샴페인과 환상적인 페어링을 이룬다. 특히 대표가 직접 테이스팅한 뒤 엄선한 와인과 샴페인만을 취급하여 어느 음식에나 훌륭한 마리아주를 이룬다. 단연 최고급 식자재로만 정직하게 요리한다는 셰프 공태승이 자신 있게 내놓는 메뉴는 퓨전 시푸드고추장파스타. 토마토소스를 베이스로 고추장을 첨가해 매운맛을 내고 갖가지 신선한 해물을 곁들였다. 그 밖에도 글라스 와인이나 샴페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애피타이저로 과콰몰레, 새우와 연근구이를 추천한다.
 


큐브스테이크 쇠갈비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살짝 그릴링한 뒤 씨겨자, 간장, 레드와인 등으로 만든 소스에 볶고 파르메산치즈를 얹은 찹스테이크.

 


시푸드고추장파스타 토마토페이스트에 고추장을 더한 뒤 홍합, 새우, 관자 등의 해산물을 곁들인 파스타에 달걀노른자를 얹었다.

 


스테이크크림리소토 크림소스에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표고버섯을 볶아 만든 리소토 위에 쇠고기스테이크를 곁들여 먹으면 사르르 녹는 듯한 육질과 크림소스의 부드러움이 그대로 전해진다.

  • 메뉴 시푸드고추장파스타 2만3천원, 스테이크크림리소토 2만6천원, 큐브스테이크 4만6천원
    영업시간 11:00~02:00
    주소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162길 39
    문의 070-8812-8193
    주차 가능

 


비스트로 누

캐주얼 이탈리안 비스트로
서래마을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르지우’의 오너 셰프 정호균이 바로 옆 건물에 새로 오픈한 레스토랑. 정호균 셰프가 세계 곳곳을 여행 다니며 만난 친구와 셰프들에게 직접 전수받은 레서피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시킨 메뉴들로 퓨전 이탈리안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우선 ‘누(Noo)’에서 누들(Noodle)을 연상할 수 있듯 정통 이탈리안 면 요리부터 퓨전 면 요리까지 다채롭게 선보인다. 마팔디네 면으로 만든 크림베이컨파스타와 태국 옐로 커리와 치즈가 만나 환상적인 궁합을 이루는 카넬로니커리치킨이 대표적인 면 요리다. 30여 종의 세계 수제 맥주와 글라스 와인을 가볍게 곁들일 수 있는 BBQ 폭립, 로즈메리통삼겹 등의 비스트로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모든 스테이크 요리는 훈연한 고기를 유산지로 싸서 오븐에 구워내는 파피요트(Papillote) 방식으로 조리해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한다.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만큼 매장에 들어서면 팝이 흘러나오고 한쪽 벽면에는 와인 코르크와 맥주 포장지로 직접 꾸며 장식해 빈티지한 세련미를 더했다. 모든 식기와 컵은 스테인리스로 어두운 조명에서 톡톡히 빛을 발한다. 특히 벽면에 걸린 동물 그림이 눈길을 끄는데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이 하나같이 우울한 표정이다. Noo를 다른 각도에서 보면 Zoo이기도 한데, 동물을 사랑하는 정호균 셰프가 레스토랑 이름은 물론 인테리어에도 특별히 신경을 썼다. 모든 음식은 셰프가 직접 손님에게 서브하며 음식에 대한 설명도 간단히 곁들여 친밀감을 더한다.
 


로즈메리통삼겹 훈연한 통삼겹과 먹기 좋게 썬 파에 일본식 타래소스, 로즈메리와 꿀을 뿌려 유산지로 돌돌 말아 오븐에 구워낸 요리. 야들야들한 식감의 고기와 달짝지근한 파를 조개젓소스에 찍어 먹으면 산해진미가 따로 없다.

 


미고랭 에그 누들, 베이컨, 갖은 채소를 굴소스에 볶아낸 인도식 누들. 짭조름한 소스에 에그 누들을 곁들이니 짠맛이 중화되고 고소한 맛은 배가된다. 특히 꼬들꼬들한 면의 식감이 재밌다.

 


카넬로니커리치킨 크림소스에 옐로 커리 페스토와 리코타치즈, 파르메산치즈를 넣어 진한 풍미가 입안을 가득 채운다. 닭 다리살과 갖은 채소를 넓적한 카넬로니 면으로 말아 먹으면 보드라운 식감과 고수의 독특한 향이 감칠맛을 더한다.

  • 메뉴 카넬로니커리치킨·로즈메리통삼겹 2만4천원씩, 미고랭 1만8천원, 마팔디네크림베이컨 2만2천원, BBQ 폭립 2만9천원
    영업시간 12:00~14:00, 17:00~01:00
    주소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 26길 26-6 3층
    문의 070-537-5123
    주차 발레파킹

 


스테키

친환경 녹색한우 스테이크 레스토랑
축산에 사용하는 항생제, 성장촉진제 등의 이슈가 끊이지 않는 요즘, 믿음직한 착한 레스토랑 하나가 문을 열었다. ‘스테키’는 녹색한우만을 사용하는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녹색한우는 청정 지역으로 알려진 전라남도 10개의 시군과 7개의 축협 1천4백 농가가 추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명품 한우 브랜드다. 녹색한우와의 협업으로 중간 유통 과정을 없애 합리적인 가격대의 스테이크를 선보이고 있는데, 매장 내에 숙성고까지 갖춰 고기 본연의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드라이 에이징과 부드러운 맛의 웨트 에이징 두 가지 모두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 특히 드라이 에이징과 웨트 에이징의 가격이 같아 비교적 가격대가 높은 드라이 에이징을 즐기는 이라면 더 반길 듯. 스테이크뿐 아니라 오븐치킨, 파스타, 샐러드 등의 메뉴도 알차게 구성하고 있다.
 


스테이크와 함께 즐기기 좋은 시금치크림, 그릴 옥수수, 방울토마토절임, 그릴 아스파라거스 등의 사이드 메뉴는 4천원부터 1만원대 이하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캐주얼하지만 분위기만큼은 모던하고 세련된 감각을 놓치지 않고 있다. 특히 남산이 보이는 탁 트인 조망으로 멋진 야경과 함께 즐기기에도 좋은 창가 테이블부터 오픈 키친을 마주하고 있는 바 공간, 여럿이 앉을 수 있는 큰 테이블, 커튼이 드리워진 독립적인 공간 등 테이블 배치도 탁월해 어떤 모임에도 어울리는 곳이다.
 


햄버그스테이크 다른 부재료 없이 100% 한우만을 다져 만든 햄버그스테이크. 새송이버섯과 그린빈스를 풍성하게 올리고 진하고 고소한 고르곤촐라치즈크림소스를 곁들여 낸다.

 


채끝등심스테이크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풍부한 육즙을 가득 머금었다. 소스로 씨겨자, 호스래디시, 치미추리 3가지를 구성해 따로 내놓는데, 산뜻한 소스가 고기의 맛을 더 돋보이게 한다. 치미추리의 경우 고수의 함량을 줄여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췄다.

  • 메뉴 채끝등심 100g 2만1천원, 안심 2만2천원, 햄버그스테이크 1만5천원, 게살파스타 1만9천원, 런치세트 4만3천원
    영업시간 11:30~15:30, 17:30~21:30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회나무로25길 1 3층
    문의 02-794-0127
    주차 발레파킹

 

 


머랭머랭

디저트 트렌드를 이끌 ‘메르베유’ 전문 숍
디저트리의 이현희 셰프는 색다른 미각의 디저트 메르베유와 부르기만 해도 몰랑몰랑해지는 머랭쿠키를 선보이는 ‘머랭머랭’을 오픈했다. 벨기에의 클래식 디저트인 메르베유를 현대적인 터치를 가미한 메르베유 전문점이 파리에 오픈해 인기가 급부상 했다.
 


트렌드를 이끄는 메르베유는 머랭쿠키에 생크림을 얹어 초콜릿가루나 견과류가루 등에 굴려 머랭쿠키의 바삭한 식감과 부드럽고 시원한 생크림의 조화가 어우러지는 디저트다. 이현희 셰프는 머랭쿠키를 초콜릿으로 코팅해, 크림의 수분으로 인한 눅눅해짐을 방지하고, 생크림 대신 초코무스를 얹어 섬세한 맛으로 가득 채웠다.
 


산딸기레몬머랭머랭 보통의 머랭보다 설탕의 양을 현저히 줄인 머랭에 레몬즙을 넣어 산미를 돋우고 냉동 건조한 새콤한 산딸기를 곁들여 더욱 산뜻한 맛을 전한다.

 


다크초콜릿메르베유 프랑스 생크림과 프랑스 발로나 초콜릿을 섞은 초코무스를 머랭쿠키 위에 올려 발로나초콜릿가루를 묻힌 메르베유.

  • 메뉴 다크초콜릿메르베유·피스타치오메르베유 3천5백원씩, 산딸기레몬머랭머랭 5천5백원
    영업시간 10:30~20:00
    주소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17 현대백화점 지하 1층
    문의 02-552-2233
    주차 가능

 

 


카페 드 리옹

커피 & 디저트
프랑스 제과제빵 학교인 에콜 르노트르에서 수학한 장일영 파티시에는 한국에서 성공적인 디저트 전문점 컨설팅을 한 경험을 발판으로 아산에 디저트 카페 ‘카페 드 도쿄’를 오픈했고, 최근에 놈코어족이 즐겨 찾는 성수동에 ‘카페 드 리옹’을 열어 눈길을 끈다.
 


장일영 파티시에는 프랑스 디저트 테크닉을 기본으로 한국적인 감성을 담은 디저트를 선보이는데, 묵직한 크림을 즐기는 프랑스인에 비해 적당히 가볍고 부드러운 크림을 즐기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타르트, 롤빵이 대표적이다. 반면 프랑스 전통 디저트인 밀푀유, 파리브레스트, 프로마주블랑은 프랑스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산딸기프로마주블랑 크림치즈무스에 직접 졸인 수제 딸기잼과 체리의 풍미, 고소한 아몬드가 어우러진 무스케이크.

 


딸기타르트 달콤하고 부드러운 커스터드크림(크렘 파티시에)과 프랑스 치즈크림을 섞어 타르트 셸에 채우고 봄 향기 가득한 딸기를 듬뿍 올린 딸기타르트.

  • 메뉴 밀푀유바닐라 5천3백원, 딸기타르트 5천8백원, 리얼생크림롤 1만8천원, 프로마주블랑 홀케이크 2만3천원
    영업시간 08:30~22:00
    주소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96 1층
    문의 02-499-2300
    주차 가능

4월, 에디터가 직접 가서 콕 짚은 이곳! 파인다이닝부터 달콤한 디저트 숍까지 봄날의 미각을 깨워줄 뉴 숍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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