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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허담의 여성이 행복해지는 약초방(方) 당귀

On January 30, 2015 0

여성의 생애 주기와 몸의 변화에 따라 도움이 되는 약초가 있다. 한의사 허담 원장이 소개하는 여성의 몸에 좋은 약초 이야기 그 첫 번째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당귀.

여성의 무게중심이 바뀌고 있다

얼마 전 TV 프로그램에서 남자라면 한번쯤 당해봤을 ‘원산폭격’이란 벌칙을 여자들은 잘하지 못한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하복부와 골반에 무게중심이 치우친 여성들은 원산폭격 자세에서 균형을 잡기 힘들어해 잠시라도 지탱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와 같이 남녀의 무게중심은 태생부터 다르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여성들의 활동량이 늘어 남성들과 경쟁해야 하는 일이 많아졌다. 이에 대처하기 위해 여성은 남성처럼 무게중심을 어깨 쪽으로 올리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기운의 중심이 상부로 쏠리면 하복부는 상대적으로 약해지고 공허해질 수밖에 없다. 무게중심이 상반신에 치우칠수록 어깨는 굳어지고 하복부의 혈액 흐름은 약해진다. 생명을 잉태하고 양육할 준비로 따뜻하고 편안해야 할 하복부와 골반은 오히려 순환장애로 불편하고 차가우며 호르몬 불균형까지 초래된다. 이것이 요즘 여성들이 하복부와 관련된 불균형을 호소하는 원인이 아닐까 싶다. 따라서 하복부 기혈의 흐름을 도와주는 약초 선택이 필요하다.

 

 

 


여성의 하복부를 지켜주는 약초 '당귀'

우리 몸에 혈을 보충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약초가 ‘당귀’이다. 한의학에서는 ‘열 처방 중 아홉은 당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당귀는 한약재로 매우 널리 쓰이는 약재이다. 쌓인 어혈을 풀어주고 보혈 작용과 활혈 작용이 뛰어나 여러 병증에 적용할 수 있다. 당귀는 맑은 피를 보충해줘 숙명적으로 한 달에 한 번 마법에 빠지는 여성들에게는 사시사철 필수적이다. 아울러 겨울철에 심해지는 냉증 완화에도 도움을 줘 여성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당귀는 씨를 직접 뿌려 키운 ‘직파 당귀’와 모종을 키워 이식한 ‘모종 당귀’로 크게 구분된다. ‘직파 당귀’는 봄에 씨를 뿌려 늦가을에 채취하는데, 신(몸통)이 미(발)보다 비율이 높지만 질감이 퍼석하고 약성이 떨어지는 편이다. 반면 한겨울을 나고 성장하는 모종 당귀는 미(발) 비율이 높지만 2년 근의 경우 뿌리가 매우 발달하며 생육 상태가 좋고 약성이 좋다. 당귀를 직접 구매할 때 이 점을 참고하자.




당귀로 만들 수 있는 일상 요리

당귀삼계탕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 B의 공급원인 닭고기는 혈액의 점도를 적절하게 유지해주기 때문에 신체의 생리 활성 기능을 촉진하는 구실을 해, 당귀와 영양학적으로 궁합이 잘 맞다. 당귀의 독특한 향이 닭고기의 잡내를 확실하게 제거해주어 삼계탕의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당귀다쿠아즈 생리 전후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괜히 우울하고 짜증이 날 수 있다. 그럴 때 달큰한 맛의 당귀다쿠아즈가 몸과 마음의 건강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당귀는 갈아서 가루 형태로 사용한다(만드는 법은 옴니허브 홈페이지(www.omniherb.com) 생활한방 코너 참조).

당귀차 당귀를 꾸준히 장복하기 위해서는 차 형태로 마시는 것이 편리하다. 당귀(10g)를 물(1L)에 넣고 불에 은근히 달여 마셔도 좋고, 침출차 형태로 마셔도 좋다. 당귀잎을 잘 말려서 차로 만들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기호에 따라 꿀이나 설탕, 계피를 넣어 마시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한의사 허담은 태을양생한의원 대표이자 올바른 한약재 정착과 사용을 목표로 한의사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옴니허브’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한약을 가공하는 방법의 하나를 뜻하는 방(方)의 의미처럼 여성 건강을 위한 약초 처방법을 새로운
시각으로 소개한다.

Credit Info

2015년 0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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