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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RESTAURANT (2)

On July 22, 2014

셰프의 추천 메뉴

1 chef 김수진
2 통가지토마토파스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토마토소스에 매콤한 맛을 더하고 제철 가지를 그릴에 구워 파스타에 곁들였다. 모양새는 거칠지만 꼭꼭 씹으면 토마토와 가지에서 자연의 섬세한 맛이 느껴진다.
3 쫀득쫀득버섯파스타 버섯의 깊은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파스타. 느타리, 표고, 양송이로 파스타를 만든 뒤 볶은 양송이로 만든 가루와 트러플오일을 뿌려 조화로운 맛.
4 갈릭루콜라피자 시행착오를 거쳐 탄생한, 스톤힐만의 폭신하고 쫀득한 도우로 만든 피자. 슬라이스 마늘을 올리고, 싱싱한 루콜라를 듬뿍 올려 담백한 맛이다.

스톤힐

계절의 흐름을 담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북악산 절경에 취하고, 웅장한 바위 언덕이 인상적이다.

CHEF talk
“20년 가까이 고급 한정식 ‘석파랑’을 운영한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았다. 미국 CIA 요리학교에서 요리 공부를 마친 뒤 5년간 뉴욕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 이탈리아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채소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들로 전채, 파스타, 피자 등을 구성했다. 이탈리아 요리의 기본인 토마토소스를 끓일 때, 2주 동안 숙성한 직접 만든 판체타(베이컨을 만들 때 훈제 과정을 거치지 않은 것)를 넣는다. 그만큼 식재료와 기본 소스에 시간 투자를 많이 하는 편이다.

대표 메뉴인 단호박피자의 경우 단호박퓌레를 만들어 메이플시럽으로 단맛을 조절하고, 얇게 썬 단호박을 구워 올린다. 직접 만든 생면을 활용해 만든 파스타는 식감이 부드럽다는 평이다. 브로콜리, 안초비, 마늘, 올리브유로 맛을 낸 ‘브로콜리 오르키에테’, 새우, 루콜라, 토마토소스의 ‘새우 카바티에티’, 각종 버섯, 크림, 마스카르포네 치즈 등을 얹은 ‘쫀득쫀득 버섯파스타’ 등 생면파스타 3가지를 준비했다. 이 밖에 모시조개로 만드는 ‘봉골레파스타’가 있는데 청양고추를 곁들여 얼큰하다. 맛이 깔끔하고 칼칼해 어른들에게도 인기다.”

Editor’s note
‘스톤힐’에 가려면 석파랑의 입구를 지나 바위 언덕을 보며 계단을 따라 올라가야 한다. 제철 식재료를 담은 그릇에서 계절을 느끼고, 커다란 유리창을 통해 북악산을 보며 계절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 넓은 실내는 1~2층으로 되어 있어 가족이나 단체 모임에 좋다. 2층의 넓은 야외 테라스는 바비큐 파티에 딱 알맞다. 바비큐는 전화로 사전에 문의할 것.

  • add.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45길 8-11
    tel. 02-395-2505
    영업시간 11:30~15:00, 17:30~22:00
    휴일 월요일
    주차 발레파킹
    메뉴 영양듬뿍 꼬꼬샐러드 1만3천원, 스톤힐 미트볼 1만5천원, 통가지토마토파스타 1만7천원, 브로콜리 오르키에테 1만8천원, 갈릭루콜라피자 1만8천원, 치~~~~즈피자 2만1천원, 쫀득쫀득버섯파스타 2만2천원, 쫄깃 한우 6만원

셰프의 추천 메뉴

1 chef 신효섭
1 훈제삼겹강된장덮밥 따끈한 밥에 직접 만든 훈제 삼겹살과 부추겉절이를 올렸다. 구수함이 일품인 강된장을 밥에 올려 쓱쓱 비벼 먹으면 된다.
2 찹쌀누룽지위에 새우앉아 코코넛요구르트소스에 연근 칩을 깔고 튀긴 새우와 찹쌀누룽지, 과일 칩을 올렸다. 상큼한 맛이 여성들에게 인기.
3 고추마늘크러스트강정 깐풍기를 재해석한 메뉴로 살만 발라낸 닭을 튀겨 짭짜래한 양념으로 버무린 것. 빵가루 크러스트 위에 올려 내 바삭함이 오래 유지된다.

어무이

꽃미남 셰프로 유명한 신효섭 셰프가 집밥처럼 건강한 한식을 선보이는 곳.

CHEF talk
“문화센터 강의를 하며 쌓은 노하우로 언젠가는 건강한 집밥을 소개하고 싶었다. 집에서 흔히 먹는 가정식에 포인트가 되는 나만의 조리법을 더했다. 한 가지 음식을 내더라도 과일 말린 것, 채소 튀긴 것 등을 올리는데 여운이 남는 맛이라는 평을 듣는다. 인공 조미료 없이 음식 맛을 내기 위해 버섯가루, 멸치가루, 다시마가루 등 천연 가루를 사용한다. 또한 홍합과 굴을 오래 삶아 살만 발라 페이스트를 만들고, 사골 또는 채소를 끓여 만든 육수를 사용한다.

점심에는 직장인들이 간단히 먹을 수 있는 튀긴 양파를 올린 김치볶음밥, 마늘칩과 마늘장아찌를 더한 해산물라이스, 흑임자를 직접 절구에 빻아 만든 베이컨라이스, 직접 만든 훈제 삼겹살을 곁들인 강된장덮밥 등이 인기다. ‘부추밭에 놀러간 두부와 차돌박이’, ‘고추마늘 크러스트강정’, ‘고추장 해물스튜’ 등 저녁에는 맥주를 부르는 안줏거리로 메뉴를 구성했다. 신선한 고기로 만든 보쌈도 인기인데,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주문이 들어오면 조리를 시작해 가브리살은 15분, 삼겹살은 30분 정도 소요된다.”

Editor’s note
낮에는 직장인들의 건강 밥집, 저녁에는 맛깔스러운 안주에 시원한 맥주 한잔하기 좋은 곳이다. 바가 마련돼 있어 점심때 혼자 식사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자극적인 맛에 익숙한 이들은 다소 심심하다 느낄 수 있겠다. 그러나 속이 편하고 먹을수록 담백한 맛이 중독성이 있다. 주말은 브레이크 타임 없이 밤 10까지 식사 가능.

  • add.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375 DMC이안오피스텔 1단지 203호
    tel. 02-6393-6365
    영업시간 11:30~15:00, 17:30~24:00
    휴일 연중무휴
    주차 가능
    메뉴 갈릭해물라이스 8천원, 훈제삼겹강된장덮밥 1만2천원, 하얀사골해물탕 1만8천원, 찹쌀누룽지위에 새우앉아 2만원, 고추마늘크러스트강정 2만3천원, 삼겹보쌈 2만8천원, 고추장해물스튜 3만원, 가브리살보쌈 4만원

셰프의 추천 메뉴

1 김선경 실장, 김종휘 점장, 문병익 사장
2 페루 핸드드립커피 핸드드립 커피를 주문하면 테이블에서 직접 커피를 내려준다. 미디엄 보디의 페루 커피는 헤이즐넛, 코코아, 초콜릿의 달콤한 맛이 느껴진다.
3 아이스 케냐 더치커피 커피의 맛과 향이 진한 더치커피는 한 번 추출하는 데 3일이 소요된다. 더치커피에 넣은 얼음이 서서히 녹으며 더 조화로운 맛이 난다.
4 닥터빈스와플 와플 반죽을 직접 만들어 부드럽고 고소하다. 제철 과일 3가지와 아이스크림 2가지가 듬뿍 올려져 먹음직스럽다.

닥터빈스

300여 가지 원두 중 내 입맛에 맞는 커피를 고를 수 있는 프리미엄 핸드드립 카페.

CHEF talk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케냐, 파푸아뉴기니, 과테말라, 예멘 등 30개국에서 직접 고른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 가장 신선한 상태로 커피를 내린다. 핸드드립은 원두의 종류, 로스팅 정도, 물의 온도, 그날의 기온, 습도는 물론 커피를 내리는 사람의 기분에 따라 그 맛이 천차만별이라 감성 커피라 불린다. 언제 방문해도 매번 다른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다. 핸드드립 커피를 주문하면 테이블에서 직접 커피를 내린다. 그라인더에서 갓 간 원두의 향, 물을 붓고 뜸 들일 때 나는 향 등을 직접 맡을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에스프레소로 만든 음료도 판매하는데, 여러 가지를 섞은 블렌딩 원두를 사용하므로 깊은 맛이 일품이다. 카페라테는 자칫 우유 맛이 더 강할 수 있는데 이곳은 커피의 깊은 맛이 우유와 조화를 잘 이룬다. 이달에는 금보다 비싼 커피인 파나마 지역의 ‘에스 게이샤’를 맛볼 수 있다. 경매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는 이 커피를 두고 외국에서는 ‘인간이 표현하기 어려운 맛(god in a coffee)’이라 일컬을 정도. 눈꽃빙수에 생망고를 듬뿍 올린 빙수도 판매할 예정이다.”

Editor’s note
‘콩박사’로 불릴 정도로 커피에 정통한 문병식 사장이 운영하는 핸드드립 카페로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신촌 사거리에서 커피 마니아들의 단골집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홍대점에 이어 작년 10월 서판교에도 오픈했다. 핸드드립, 커피숍 창업 등 커피 전반에 대해 배우는 쿠킹 클래스도 진행 중이다. 원두는 100g부터 구입할 수 있고, 더치커피는 3일 전 예약하면 선물용으로 주문 가능하다.

  • add.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8, 2층
    tel. 02-324-7492
    영업시간 11:00~23:00
    휴일 연중무휴
    주차 공영 주차장 이용
    메뉴 에스프레소 5천~9천원, 카페라테 5천5백~6천원, 핸드드립 1만~2만원, 더치커피 1만~2만원, 닥터빈스와플 1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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