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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여름을 담다. SANGRIA

On June 16, 2014

와인에 여러 가지 과일과 소다수를 넣고 차게 해서 마시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여름 칵테일 상그리아. 낮의 열기를 식히고, 파티의 열기를 더해줄 상그리아가 우리를 미혹한다.

상그리아 데 비노 로호

레드와인으로 만들어 숙성시킨 상그리아 데 비노 로호(Sangria de vino rojo). 스페인어로 ‘피를 나누어준다’는 뜻의 상그리아는 전쟁 중 생산된 질 낮은 와인을 마시기 위해 만들어졌다. 와인은 그라나차(Granacha), 템포(Tempo)와 같이 과실 향과 맛이 강한 품종의 스페인산을 사용한다. 기호에 따라 오렌지 향이 나는 술 쿠앵트로(cointreau), 브랜디(brandy), 럼(rum)을 추가한다. 민트를 넣으면 향이 더욱 풍부해진다.

상그리아 블랑카

달콤한 모스카토 품종의 스파클링 와인을 사용해 바로 만들어 마시는 프레시한 상그리아 블랑카(Sangria blanca). 계절에 따라 딸기나 키위 등을 넣기도 한다. 럼이나 브랜디, 쿠앵트로, 마티니 같은 술을 추가해도 좋다.

논알코올 상그리아

상그리아는 알코올 도수가 5~7%로 비교적 낮은 편이지만,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이나 아이들을 위해서 논알코올 상그리아를 만들었다. 상그리아에는 보통 과일을 껍질째 넣으므로 깨끗이 씻어 사용한다.

와인에 여러 가지 과일과 소다수를 넣고 차게 해서 마시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여름 칵테일 상그리아. 낮의 열기를 식히고, 파티의 열기를 더해줄 상그리아가 우리를 미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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