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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의 서재를 훔치다 (25)

그레구아르 미쇼 Gregoire Michot

On October 03, 2013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요리사로 알려진 프랑스인 알랭 뒤카스 셰프를 존경합니다. 클래식이면 클래식, 모던 퀴진이면 모던 퀴진,허투루 접시에 내놓지 않습니다. 그가 주장하는 것은 요리의 본질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며, 기본을 중시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요리사로 알려진 프랑스인 알랭 뒤카스 셰프를 존경합니다. 클래식이면 클래식, 모던 퀴진이면 모던 퀴진,허투루 접시에 내놓지 않습니다. 그가 주장하는 것은 요리의 본질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며, 기본을 중시합니다. 저 또한 요리의 기본이 탄탄해야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이런 의미에서 음식의 모든 지식이 담겨 있는 음식사전인 <라 루스 가스트로노미크(LA ROUSSE gastronomique)>를 소개합니다. 프랑스 음식이 아니더라도 요리계에 처음 입문한 학생에게 필독서라고 꼽을 수 있습니다. <라 퀴진 레지오날레 프랑세즈(La cuisine regionale Francaise)>는 이름 그대로 프랑스의 지역 전통 음식 레서피북입니다. 모던 프렌치 요리를 하는 셰프라도 전통 요리에 대한 이해도가 갖춰져야 과거를 뛰어넘는 색다른 요리를 구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미슐랭 스타 셰프인 티에리 막스의 <이지 막스(easy MARX)>는 어린아이와 함께 요리할 정도로 쉬운 요리부터 시작해 파인 다이닝의 메뉴까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감각적인 음식 사진과 함께 폭넓은 레서피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요리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프렌치 요리를 배우고자 하는 이에게 추천합니다.”

<이지 막스(easy MARX)>(티에리 막스(Thierry Marx) 지음, 아 루니테(a l’unite))

2007년에 출간된 책으로 미슐랭 스타 셰프인 티에리 막스의 레서피 500개가 담겨 있다. ‘오늘은 뭐 먹을까?’ 고민하는 주부들이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쉬운 레서피부터, 전문가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레서피까지 담겨 있다.

<라 루스 가스트로노미크(LA ROUSSE gastronomique)> (Hamlyn 편집부 지음)

1938년 첫 출판 이후 최고의 음식 교본으로 손꼽히는 책 중 하나이다. 서양 요리의 역사를 비롯해 요리 용어, 기초부터 고급까지의 음식 기술, 식재료, 식재료 구입과 저장, 레서피 등 음식에 대한 모든 것이 3권에 나눠 담겨 있다.

<라 퀴진 레지오날레 프랑세즈(La cuisine regionale Francaise)> (코리 H. 반 돈셀라르(Corri H. Van Donselaar), 클로드 베스페옌(Claude Verspeyen) 지음, 글라뤼(Glarus))

1983년에 출판된 책으로 ‘세계의 미학’ 시리즈 중 프랑스의 지방 음식을 소개하고 전통 레서피를 소개한다. 앙트레, 수프, 고기 요리, 생선 요리, 채소 요리, 디저트 등으로 구분되어 소개되고 있다.

그레구아르 미쇼
이태원에 위치한 캐주얼 프렌치 레스토랑인 ‘메종 드 미쇼(Maison de Michot)’의 오너 셰프 그레구아르 미쇼는 프랑스 파리로 7살 때 이민을 떠나 16살에 요리에 입문하여 프렌치 퀴진만을 고집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의 400년 전통이 깃든 미슐랭 2스타인 ‘라 투르 다르장(La Tour d’Argent)에서 3년간 연마하며 코미 셰프(commis chef, 견습 요리사)부터 시작해 수셰프(Sous-chef, 부주방장)까지 올랐으며, 돌체 호텔(Dolce Hotel)의 레스토랑에서 프랑스 최고의 요리장에게만 수여되는 모프 셰프(M.O.F chef) 아래에서 수셰프로, 세계적인 거장 셰프 알랭 뒤카스(Alain Ducasse)의 레스토랑 ‘플라자 아테네(Plaza Athene)’에서 수셰프로 일하다 모국인 한국으로 돌아와 프렌치 조리법을 기반으로 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요리사로 알려진 프랑스인 알랭 뒤카스 셰프를 존경합니다. 클래식이면 클래식, 모던 퀴진이면 모던 퀴진,허투루 접시에 내놓지 않습니다. 그가 주장하는 것은 요리의 본질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며, 기본을 중시합니다.

Credit Info

포토그래퍼
김나윤
에디터
양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