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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보다 더 빠르고 쉽게~ 오이고추된장무침&미역초무침

On April 19, 2018 0

만들기 쉽고 나물 못지않게 영양이 풍부한 채소 반찬을 소개한다. 짭짤한 된장무침과 새콤달콤한 초무침으로 아이의 잃어버린 입맛을 되살리자.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봄나물은 나른한 몸에 생기를 돋워주는 고마운 반찬이지만, 웬만해서는 아이들 입맛에 맞추기가 쉽지 않다. 대신 영양분이 담뿍 담긴 제철 채소를 이용해 보자. 이맘때 아이들에게 잘 해 먹이는 반찬이 바로 오이고추된장무침.

정확히 말하면 오이와 오이고추, 된장무침이다. 일명 아삭이 고추는 고추와 파프리카를 교잡한 것인데 비타민이 풍부한 저칼로리 식품으로 오이랑 무치면 아삭한 식감이 잘 어우러진다.


오이를 씻을 때 굵은소금으로 문질러 씻으면 선명한 색을 살리고 잔가시를 깨끗이 없앨 수 있다. 귀찮다면 필러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 꼭지 쪽 껍질은 쓴맛이 나니 말끔히 벗기고, 필러로 가시 있는 부분을 드문드문 벗기면 손질도 쉽고 식감도 더 좋다.

제철 반찬 하나 더! 새콤달콤한 미역초무침은 아이의 달아난 입맛도 사로잡는다. 미역은 산모용 긴 미역보다 자른 미역을 쓰는 게 시간도 줄이고 맛이 가벼워 초무침에 더 잘 어울린다.

미역이 살짝 덜 불었더라도 걱정하지 말 것. 바쁠 때는 양념에 무쳐 냉장고에 넣어두면 적당히 부드러우면서 꼬들꼬들한 식감이 괜찮다. 그새 간도 배고 흐물흐물한 맛을 싫어하는 아이라면 오히려 더 잘 먹는다.






 1  오이고추된장무침
HOW TO COOK
재료 오이 ½개, 오이고추 1개, 깨소금 2작은술, 시판 된장·물엿(또는 올리고당) 1작은술씩

오이는 필러로 가시를 손질하고 꼭지 부분의 껍질을 벗겨 길게 4등분해 깍둑썰기 한다.
오이고추는 오이와 비슷한 크기로 동글게 썰어 물에 가볍게 씻어 씨를 대충 없앤 뒤 체에 건져 물기를 뺀다. 씨까지 먹는 게 영양상 더 좋지만 매운맛이 염려된다면 찬물에 잠깐 담갔다가 흔들어 씻어 씨를 털어낸다.
된장에 물엿, 깨소금을 듬뿍 넣고 고루 섞은 다음 오이, 오이고추를 넣어 버무린다.



 2  미역초무침
HOW TO COOK
재료 불린 미역 ½컵, 오이(4㎝)·당근(1㎝) 1토막씩, 양념(식초 1큰술, 설탕 ½큰술, 소금 ¼작은술), 설탕·꽃소금 약간씩

넉넉한 양의 물에 설탕을 약간 풀고 미역을 담가 불린다.
오이는 1×4㎝ 크기로 납작하게 썰고, 당근도 같은 크기로 썬 다음 꽃소금을 약간 뿌려 부드럽게 절여지면 물에 가볍게 헹궈 물기를 짠다.
양념 재료는 설탕이 녹을 때까지 고루 섞는다.
적당히 불린 미역은 바락바락 주물러 2~3번 헹군 뒤 물기를 뺀다.
미역과 오이, 당근에 양념을 넣고 무친 뒤 냉장고에 차게 두었다 먹는다.

 

정혜숙 씨는요…

정혜숙 씨는요…

첫째와 둘째 딸 자매를 낳아 기르면서 요리잡지 〈에쎈〉 편집장으로 일하느라 너무 바빴다. 하지만 부족한 시간을 쪼개어 아이들 먹을 것은 손수 챙기려고 애썼다. 지금은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외국인에게 한식을 선보이는 게스트하우스 (www.hahaguesthouse. com)를 운영 중이다.

만들기 쉽고 나물 못지않게 영양이 풍부한 채소 반찬을 소개한다. 짭짤한 된장무침과 새콤달콤한 초무침으로 아이의 잃어버린 입맛을 되살리자.

Credit Info

기획
황선영 기자
글·요리
정혜숙
사진
이성우

2018년 0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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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황선영 기자
글·요리
정혜숙
사진
이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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