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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난방병 주의보

On January 26, 2018 0

겨울이 되면 아이가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실내 난방은 필수! 하지만 무엇이든 적당한 게 좋은 법. 지나친 난방은 오히려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겨울에는 찬바람을 피해 따뜻한 실내만 찾게 마련이다.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감기에 걸릴까 걱정되는 마음에 무조건 따뜻한 게 최고라고 생각하기 십상. 하지만 무작정 온도를 높이고 제대로 환기하지 않으면 여름철 냉방병과 반대로 ‘난방병’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난방병은 겨울철 밀폐된 공간에서 난방을 지나치게 가동하면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신체에 적당한 실내 습도는 40~60%인데, 실내 온도가 높아지면 습도가 20%로 떨어지는 반면 이산화탄소의 농도는 높아져 피부건조증, 가려움증, 안구건조증, 안구 충혈, 두통, 콧물, 무기력감, 감기, 몸살, 정신적 피로 등 증상이 발생한다.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난방병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지나치게 따뜻하고 건조한 실내 공기는 감기, 천식, 비염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은 물론 아토피피부염이나 땀띠 같은 피부 질환까지 심해지게 만들기 때문.

실내 온도가 높을 때 가습기를 과하게 틀어놓을 경우 고온다습한 환경이 되어 아토피피부염의 가장 큰 주범인 집먼지진드기가 서식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

반대로 실내 온도는 높은데 건조하면 호흡기 점막이 메마르면서 비염이나 감기 등에 노출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적정한 실내 온습도를 맞추고 자주 환기하는 것이다.




난방병 예방하는 요령
난방병을 예방하려면 춥더라도 주기적으로 환기를 해야 한다. 하루 중 가장 따뜻하고 일조량이 풍부한 점심시간 때 보일러를 끄고 창문을 활짝 열어둔다.

아예 처음부터 지나친 난방을 자제해 실내외 온도차를 줄이는 게 가장 좋은 방법.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습기를 틀거나 젖은 수건을 널고, 따뜻한 차를 마셔 수분을 공급하도록 한다.

 

 ->  PLUS TIP 겨울철 건강한 실내 만들기
 


 POINT 1  실내 온도는 18~20℃로 유지
겨울철 실내 온도는 조금 추운 듯한 18~20℃ 정도가 적당하다. 스스로 몸을 움직여 열을 내지 못하는 신생아가 있는 집이라면 22℃ 정도로 맞출 것. 밤에도 너무 따뜻하면 공기가 건조해져 코가 답답하고 숨쉬기 불편해 숙면을 취하기 어려우므로 18~20℃를 유지한다.



 POINT 2  적정 습도는 40~60%
겨울에는 난방으로 인해 뜨거운 열이 순환되지 않아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게 마련.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건조한 환경에 그대로 노출될 경우 질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한다.



 POINT 3  주기적으로 환기하기
적정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끔 창문을 열어 실내 공기를 환기해야 된다. 오염된 실내 공기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난방병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POINT 4  물 자주 마시기
가습기를 틀거나 젖은 수건을 널어 실내가 건조하지 않게 관리한다. 하루에 7~8잔 정도 물을 마셔 체내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도 중요하다.

 

 

> 도움말을 준 김범수 원장은요…

 >  도움말을 준 김범수 원장은요…

가천의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수료 후 충남 청양군 보건의료원 소아청소년과 과장과 천안 리즈맘 소아청소년과 원장으로 재직했다. 현재 천안 아이튼튼소아청소년과 대표원장이자 가천의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외래 교수로 진료실에서 많은 아이들과 부모를 만나고 있다. <시사매거진> 대한민국 100대 명의에 선정되었다.

겨울이 되면 아이가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실내 난방은 필수! 하지만 무엇이든 적당한 게 좋은 법. 지나친 난방은 오히려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Credit Info

기획
강지수 기자
사진
안현지
도움말
김범수(아이튼튼병원 원장)

2018년 01월호

이달의 목차
기획
강지수 기자
사진
안현지
도움말
김범수(아이튼튼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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