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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피부염 아이를 위한 홈케어

On August 17, 2017 0

21세기 환경병으로 불리는 ‘아토피피부염’은 아이 10명 중 2~3명이 앓는다고 보고될 만큼 흔한 질환이다. 아토피피부염 관리는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평소 가정에서 일상적인 피부 관리도 중요하다. 일상생활에서 아토피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아토피피부염 환아의 약 90%가 생후 6주에서 5세 사이에 증상이 시작되며, 한 번 생기면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어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특징이 있다. 영유아의 경우 뺨, 이마, 두피 등 얼굴 부위에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

관절이 펴지는 팔꿈치 안쪽, 무릎 뒤쪽, 손목과 발목 또한 아토피피부염이 잦은 부위. 12세 이후부터는 목과 가슴 등 상반신에 증상이 두드러진다.


아토피피부염인가 싶더라도 아이가 가려워하지 않고 긁지 않는다면 아토피피부염의 가능성은 적다. 가려움증과 함께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홍반과 홍조.

홍반은 피부에 생긴 붉은 반점으로 아토피 증상이 악화되면 피부가 붉게 부어오르는 홍반이 되고, 더 심할 경우 피부 표피층이 나무껍질처럼 거칠고 코끼리 피부처럼 두꺼워지는 태선화가 나타나기도 한다.




 ->  아토피피부염, 가정에서 이렇게 관리하자
1 보습제 사용은 필수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아이는 인위적으로 피부에 장벽을 만들어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고 이물질의 침입을 막아줘야 한다. 이런 역할을 하는 게 바로 보습제. 보습제는 온몸에 최소 하루 2~4회는 발라야 평상시에도 촉촉한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아이 피부에 잘 맞는 걸 사용하되 반드시 무향, 무첨가 제품을 골라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 단, 긁어서 상처가 나고 진물이 나는 부위에 바르면 이차감염이 될 수 있으므로 진물을 완화하는 약물로 먼저 상처 치료를 해야 한다.



2 약산성 보습 비누를 택한다
너무 잦은 목욕이나 샤워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므로 하루 1회 정도가 적당하다. 너무 차거나 뜨거운 물은 피하고, 약산성 보습 비누를 사용할 것. 때는 밀지 않도록 주의한다.


3 식품알레르기가 없다면 음식을 제한할 필요는 없다
아토피피부염 아이들은 식품알레르기를 많이 갖고 있다. 우리나라 아이들에게 흔한 알레르기 식품은 달걀, 우유, 콩, 밀 등.

하지만 아토피피부염을 앓는다고 다 식품알레르기가 있는 것은 아니므로 경구식품유발검사, 혈청검사, 피부시험 등 정확한 진단을 통해 식품알레르기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없이 막연하게 좋지 않다는 생각으로 음식 섭취를 제한하면 영양 부족이 돼 성장 발달에 지장을 줄 수 있다.



4 스테로이드 연고 사용은 의사 처방에 따른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일반적으로 아침·저녁 하루 두 차례 바른다. 하지만 부위나 증상, 아이 연령에 따라 흡수율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의의 처방에 정확히 따르는 것이 기본이다.

증상이 심할 땐 비교적 높은 강도의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다 호전되면 낮은 강도로 처방하는 게 일반적. 중단할 때도 갑자기 끊지 말고 서서히 강도와 양을 줄여야 한다.

 

 plus tip 
병원 치료는 어떻게 진행될까?
아토피피부염은 증상의 경중에 따라 단계별 치료를 실시하며 증상이 호전되면 치료 수준을 낮춰 약물에 의한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자 한다.

우선 1단계에서는 지속적인 피부 관리, 보습제 사용, 악화 요인을 피하는 방법을 쓴다.
2단계에서는 항히스타민제, 항생제 등 경구용 약물, 국소 스테로이드제, 국소 면역조절제 등을 투여한다.
정도가 심한 3단계에 이르면 전신성 스테로이드제 치료, 주사치료 등이 이뤄진다. 최근 집먼지진드기에 의한 아토피피부염은 면역치료에 반응이 좋다.

> 도움말을 준 이동진 원장은요

 >  도움말을 준 이동진 원장은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이자 의학박사. 동강병원 병원장으로 재직했으며 현재 울산 미래아동병원 원장으로 수많은 아이들과 부모를 만나고 있다.

21세기 환경병으로 불리는 ‘아토피피부염’은 아이 10명 중 2~3명이 앓는다고 보고될 만큼 흔한 질환이다. 아토피피부염 관리는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평소 가정에서 일상적인 피부 관리도 중요하다. 일상생활에서 아토피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Credit Info

기획
지은경
사진
서울문화사 자료실
도움말
이동진(울산 미래아동병원 원장)

2017년 08월호

이달의 목차
기획
지은경
사진
서울문화사 자료실
도움말
이동진(울산 미래아동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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