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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소비가 지구를 살린다

'탄소발자국'을 확인하세요

On June 07, 2017 0

내 아이가 내가 사는 세상보다는 좀 더 나은 세상에서 살기를 바라는 마음은 어떤 부모라도 마찬가지일 터. 우리 아이들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작은 실천, ‘탄소발자국’ 인증을 확인하자.

마트 진열대에서 CO₂라는 글자 로고가 붙어 있는 상품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마크는 ‘탄소발자국’이라고 하는데 제품의 생산과 유통, 사용, 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발생량을 CO₂(이산화탄소 배출량)로 환산하여 라벨 형태로 표시한 것이다. 

 

우리나라에 도입된 지 9년째 접어들었으며 주방·세탁 세제, 보디클렌저, 물티슈, 밀폐용기 등 생활용품을 비롯해 두부, 밀가루, 설탕, 기름, 유산균, 과자, 음료, 물, 아이스크림 등 식음료 제품에서 찾아볼 수 있다.

 

 ->  탄소발자국 인증 단계 

탄소발자국은 총 2단계로 나뉜다. 1단계는 ‘탄소발자국 인증’으로 제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양을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해 보고한 기업의 제품에 부여한다.

 

예를 들어 A사의 주방 세제에는 이 인증마크가 있고 B사의 주방세제에는 없다면, A사는 소비자에게 환경 정보를 제공하려고 노력한 것이고 B사는 그렇지 않았다는 의미다. 탄소발 자국에 쓰인 숫자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뜻한다.

 

2단계는 저탄소 제품을 뜻하는 ‘저탄소 인증’이다. 탄소발자국에 ‘저탄소’라고 표시돼 있는데, 이는 1단계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서 온실가스 저감 노력을 한 뒤 전 과정 평가를 다시 받았다는 뜻이다. 

 

탄소 배출량을 줄였거나 동종 제품의 평균 배출량보다 적게 배출하는 제품에 부여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한 제품이다. 

 

 


 ->  ​지구를 지키는 똑똑한 소비 습관

 

그렇다면 물건을 살 때 왜 탄소발자국을 확인해야 할까? 우리가 탄소발자국 인증 제품을 구입하면 자동차 202만 대가 1년 동안 배출하는 양만큼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7억3000만 그루를 서울의 6.5배 면적에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2016년 12월 인증 제품 누적 기준). 

 

탄소발자국 인증 마크가 있는 제품과 없는 제품의 소비량이 현저하게 차이가 난다면 기업은 아무리 까다롭더라도 생산 공정을 개선하고 저탄소 기술을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 인증을 받으려고 할 것이다. 

 

또한 2단계 인증을 받은 제품이 더 많이 팔린다면 1단계 인증을 받은 기업이 2단계로 올라서려고 노력하게 마련이다. 이렇게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지면 그만큼 지구에 배출되는 탄소량이 줄어들고 나아가 깨끗한 지구를 만들 수 있다

 

plus tip 탄소성적표지에서 ‘탄소발자국’으로 변경됐어요! 

2016년 7월, 환경성적표지 제도에 탄소성적표지 제도가 흡수 통합되었다. 이는 탄소성적을 환경성적표지의 ‘제품의 환경성에 관한 정보’ 중 하나로 운영하고자한 것. 

 

이에 따라 2017년 1월부터 명칭이 탄소성적표지에서 ‘탄소발자국’으로 변경되었고, 환경 분야 로고가 통합되어 디자인도 바뀌었다. 

Credit Info

기획
지은경 기자
사진
이성우
도움말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www.epd.or.kr)

2017년 06월호

이달의 목차
기획
지은경 기자
사진
이성우
도움말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www.ep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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