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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기침이 말해주는 것

On February 20, 2017 0

아이가 기침을 하면 무조건 감기에 걸린 걸까? 정답은 ‘No’다. 기침은 다양한 질병과 증상의 바로미터로 빈도, 소리, 지속 기간 등에 따라 각각 다른 의미가 담겨 있다.


 

 

1마른기침을 해요

‘콜록콜록’거리는 가장 흔한 기침이다. 보통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감기에 걸렸을 때 마른기침을 한다.

 +  알레르기성 비염 콧속으로 흡입된 특정 이물질에 코 점막이 과민하게 반응 하는 질환이다.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애완동물의 털뿐 아니라 찬바람도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이 된다. 

 

알레르기성 비염에 걸리면 재채기와 콧물이 쉴 새없이 나오는데 증상이 사라졌는데도 기침을 한다면 습관성 기침인 경우. 단, 습관성 기침의 경우 열이나 콧물, 가래 등 증상은 없다.

 

 +  ​감기 1년 내내 발병하지만 특히 환절기에 더 많이 걸린다. 갑자기 열이 오르면서 몇 시간 안에 콧물이 나오고 코가 막히면서 호흡이 힘들어지기도 한다.

 

 +  HOME CARE

사람이 많고 먼지가 많은 곳은 멀리한다.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반드시 손발을 씻기고 양치질을 하는 등 개인위생에 신경 쓸 것. 아이가 피곤해하지 않도록 잠을 충분히 재우고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먹여 컨디션을 회복하게끔 돕는다. 자주 환기하고 실내를 청결히 유지해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이 되는 곰팡이와 먼지를 없애도록 한다.

 

‘컹컹’ 소리가 나는 기침을 해요

마치 개 짖는 소리처럼 ‘컹컹’대는 기침을 한다면 후두염일 확률이 높다.

 +  ​후두염 후두염은 후두에 염증이 생긴 것인데 대부분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으로 열이 나고 기침, 콧물을 동반한다. 처음에는 감기로 혼동할 수 있으나 목이 쉬고 숨을 들이마실 때 그르렁 소리가 나며 마치 개가 짖는 것 같은 기침 소리를 낸다.


 +  ​HOME CARE

실내 습도가 높으면 후두가 붓는 걸 막아주므로 가습기를 틀거나 욕실 욕조에 뜨거운 물을 받아 집 안 공기를 습하게 만든다. 아이가 음식물을 잘 삼키

지 못하므로 유동식을 먹일 것. 호흡이 가빠지면서 가슴이 쑥쑥 들어가는 등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면 즉시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기침할 때 ‘쌕쌕’ 소리가 나요

아이가 쌕쌕거리는 기침을 한다면 모세기관지염이나 기관지 천식을 의심할 수 있다.

 +  ​모세기관지염 겨울과 이른 봄에 유행하는 호흡기질환으로 폐포와 연결된 여러 갈래의 기관지 중 가장 작은 기관지에 바이러스가 침투해 생긴 염증을 말한다. 염증이 생기면 부종으로 기관지가 좁아져 막히게 되고 들이마신 공기가 다 나가지 못하고 일부분 남아 숨이 차면서 쌕쌕거리는 기침을 한다.


 +  ​기관지 천식 아이가 기침을 할 때 숨소리가 쌕쌕거리고 가슴에서 휘파람 소리가 나면 기관지가 과민하거나 기관지 천식 때문이다. 기관지 천식은 기침 과 쌕쌕거리는 숨소리, 호흡곤란이 반복해서 나타나는 만성적인 호흡기질환. 밤에 기침이 더 심해지고 특히 새벽에 기침 발작이 잘 나타난다.


 +  ​HOME CARE

숨소리가 쌕쌕거리는 발작이 나타나면 우선 아이를 안심시키고 상체를 비스듬히 세워 안정을 취하게 한다. 방 안 창문을 열고 환기해 신선한 공기를 마시게 하고, 미지근한 물을 먹이거나 호흡을 길게 내쉬도록 옆에서 부모가 도와준다. 10분 간격으로 아이의 호흡과 맥박을 잘 살피고 만일 발작 시간이 길어지거나 호흡곤란 증세가 심한 경우에는 응급실을 찾는다.

 

​쇳소리가 나는 기침을 해요

폐렴에 걸리면 쇳소리가 나는 기침이 동반되기도 한다.
 +  폐렴 폐포와 폐실질 조직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기침, 가래, 호흡곤란, 발열, 숨소리 이상 등이 대표적 증상이다. 기침이 오래가고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폐렴을 의심해볼 수 있다.

 

 +  ​HOME CARE

공기가 건조하면 기관지 점막과 섬모운동이 원활하지 못하므로 가습기로 실내 습도를 조절해 기도 점막을 부드럽게 해준다. 똑바로 누워 있으면 가래가 한쪽으로 고이므로 엎드리거나 옆으로 눕는 등 몸 위치를 바꾸어 가래가 잘 흘러나올 수 있게 한다. 충분한 수분 섭취도 가래를 잘 나오게 하는 방법 중 하나.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므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찾는다


​​일주일이 넘도록 기침이 안 멈춰요

아이의 기침 증상이 3주 가까이 지속된다면 축농증일 가능성이 높다.

 +  축농증 코나 부비동 점막에 염증이 생긴 상태. 부비동에서 코로 이어지는 통로가 막혀 고인 콧물이 빠져나가지 못해 생기는 질환으로 부비동염이라고도 한다. 감기와 혼동하기 쉽지만 열이나 몸살기를 동반하지 않고 기침이나 콧물 등 증상만 3주 이상 지속된다.


 +  ​HOME CARE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만성비염이 있으면 코 점막이 부어 감염으로 인한 축농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는 더욱 걸리기 쉽 다. 항생제, 항히스타민 소염제 등 약물치료가 효과적이다.

 

 

 

 

 

Credit Info

기획
황선영 기자
진행
남현욱
사진
이성우
모델
아이오나(6세)
도움말
김영훈(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의상협찬
세인트제임스(02-3446-7725)

2017년 02월호

이달의 목차
기획
황선영 기자
진행
남현욱
사진
이성우
모델
아이오나(6세)
도움말
김영훈(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의상협찬
세인트제임스(02-3446-7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