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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아이책

안녕, 티라노사우루스야!

On December 02, 2016 0

무관심과 무표정이 가득한 엘리베이터에서 고요와 적막을 깨트리는 건 언제나 아이들의 엉뚱함이다. ‘공룡 덕후’인 아이도, 엄마도 함께 읽으면 좋은 <엘리베이터>를 소개한다.


<엘리베이터>

오늘은 윤아가 도서관에 가는 날. 공룡책을 옆에 끼고 엘리베이터에 올랐는데 18층에서 트리케라톱스가 탄다. 17층에서는 테리지노사우루스, 15층에서는 플레시오사우루스… 1층에 가까워질수록 엘리베이터 안은 점점 공룡들로 가득 찬다. 

 

좁은 공간 안에서 다들 멀뚱멀뚱 줄어드는 숫자만 바라보던 그때 윤아 코를 간질이는 오비랍토르의 털 공격! ‘에취’하는 기침소리와 함께 윤아와 공룡들은 상상 속 세계로 떠나게 된다. 

 

친숙한 아파트와 엘리베이터를 배경으로 소통의 부재, 이웃과의 단절 등 일상 속 문제를 아이의 시선과 상상력을 통해 풀어냈다. 책을 읽고 아이와 엘리베이터를 타면 공룡들과 눈을 마주치며 인사해보자. ‘안녕, 티라노사우루스야!’ 추천연령 4세 이상,경혜원 글·그림, 1만2500원, 시공주니어

 

 

지붕 위 루시

지붕 위를 차지한 고양이 루시. 마당에서 놀고 있는 친구들에게 내려가고 싶지만 지붕을 뺏길까 그저 바라보기만 한다. 루시의 지붕 사수 작전은 과연 성공할까?

 

담백한 그림과 간결한 서사로 아이들의 심리를 재치 있게 풀었다. 추천연령 3세 이상, 김지연 글·그림, 1만3900원, 북극곰

 

 

청딱따구리의 선물

아파트 앞 화단이나 동네 뒷산에서 가끔 마주치는 새들. 하지만 이름은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가는지 아는 이는 드물다. 새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묘사한 세밀화 그림책으로 자연의 아름다움, 생명의 소중함을 담았다. 

 

책을 읽은 뒤 아이가 만나는 새들은 분명 그 전의 새와 다를 것이다. 추천연령 5세 이상, 이우만 글·그림, 1만2000원, 보리

 

 

 

물웅덩이로 참방!

아이는 집에 꼼짝 없이 갇혀 있어야 하는 비 오는 날이 싫기만 하다. 그때 엄마가 비 오는 날을 그림으로 그려 보인다. 그림 속 아이와

엄마는 비를 맞고 서로 장난치며 신나는 시간을 보낸다. 

 

맑은 색감의 수채화로 비 오는 날의 풍경을 밝고 경쾌하게 표현했다. 추천연령 4세 이상, 염혜원 글·그림, 1만2000원, 창비

 


남극에 간 북극곰 북극에 간 펭귄가족

길을 잃고 북극에 도착한 펭귄가족이 북극곰과 함께 남극으로 돌아가면서 펼쳐지는 여정. 여러 도시를 지나치며 그 도시만의 문화와 날씨, 인사말

등을 알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사운드펜으로 글과 그림을 누르면 생생한 효과음과 숨겨진 에피소드도 들을 수 있다. 추천연령 4세 이상, 진 윌리스 글, 피터 자비스 그림, 1만1000원, 사파리

Credit Info

기획
전미희 기자
사진
안현지

2016년 12월호

이달의 목차
기획
전미희 기자
사진
안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