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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On August 18, 2016 0

물이 무서워서 가까이 가지도 않고 커다란 인형을 보고 자지러지게 울기도 한다. 그 모습이 귀엽지만 한편으로는 소심한 아이로 자라지 않을까 걱정된다. 아이의 두려움,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생후 6개월부터 아이들은 두려움을 느낀다. 8개월쯤 되면 부모와 낯선 사람의 얼굴을 구분할 수 있으며 낯가림이 시작되는데, 이 시기 아이들이 가장 무서워 하는 상황은 바로 엄마와 떨어지는 일이다. 타인을 경계하고 엄마가 아닌 다른 사람이 안기라도 하면 자지러지게 우는 경우도 많다. 

 

뿐만 아니라 갑자기 큰 소리가 나거나 주변이 어두워지는 등 환경 변화에도 심리적인 불안감을 느낀다. 혹시 아이가 겁이 많거나 너무 소심한 성격이 아닐까 걱정하는 부모도 많지만 이는 아이의 인식과 사고가 정상적으로 발달하고 있다는 신호이므로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유아기에 접어들면서 아이의 세계는 보다 확장된다. 상상력이 풍부해지면서 커다란 괴물이나 귀신 같은 상상 속의 대상을 떠올리며 두려워하기도 하고, 공간지각력이 발달해 자신보다 큰 물체를 보고 위압감을 느끼기도 한다. 

 

또한 세상을 자기중심적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무서운 일이 자신에게 일어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가령 부모로부터 버려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거나 엄마 아빠가 싸우면 이혼을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등 여러 부정적인 상황에 자신을 대입하는 모습을 보인다.

 

흔히 두려움을 나약하고 소심한 마음 또는 극복해야 할 감정으로 치부하지만 사실 이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하나의 방어기제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에서 주인공 소녀가 걱정 많은 ‘소심이’ 덕분에 위험한 상황을 피할 수 있었던 것처럼 두려움은 우리가 안전한 삶을 살기 위해 꼭 필요한 감정이다. 

 

특히 이제 막 세상을 탐색해나가는 아이는 모든 것이 낯설기 때문에 두려움을 많이 느낄 수밖에 없다. 아이가 불안해하고 두려워한다면 사소한 것으로 여기지 말고 이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힘껏 도와야 한다.


 아이는 왜 두려움을 느낄까?  

1. 아이의 기질

하버드 대학교의 교수이자 심리학자 제롬 케이건의 연구에 따르면 10~20%의 사람은 낯선 것에 극도로 예민한 기질을 타고난다. 즉, 태어날 때부터 변화와 위험 상황에 민감하며 낯선 상황에 적응하기까지 유독 오랜 시간이 걸리는 사람들이 있는 것. 

 

하지만 선천적이라고 해서 아이를 두려움 속에 내버려두거나 회피하게 만드는 것은 금물이다.

 

반대로 새로운 상황에 부딪힐 때마다 부모가 나서서 도와주다 보면 아이가 새로운 것에 적응하지 못하는 성향으로 자랄 수 있다. 기질적으로 두려움이 많은 아이라면 사소한 상황부터 스스로 도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다.

 

2. 부정적인 경험 

물에 빠질 뻔한 경험이 있는 아이는 수영장이나 바다 등 물이 있는 곳을 무서워한다. 이처럼 잊을 수 없는 사건을 겪게 되면 두려움이 심해진다. 이미 부정적인 경험을 쌓은 터라 경고 시스템이 예민해진 상태이기 때문. 이런 경우에는 아이가 기존에 가지고 있는 부정적 인식을 없애고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돌봐야 한다.

 

3. 부모의 불안

아이들은 두려움을 느낄 때 자신을 보호해줄 대상으로 부모를 떠올린다. 그런데 부모 또한 같이 불안해하면 아이는 위험 상황에 더욱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불안함이 심한 부모는 아이를 과보호하려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아이가 어렵고 무서워하는 상황에 처하면 이를 해결하도록 도와주기보다 회피하게 만든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소심하고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는 아이로 자랄 가능성이 높아진다.

 

 아이 두려움에 대처하는 부모의 자세 

1단계▶공감하기

“무서워할 거 하나도 없어”, “저게 왜 무섭지?”, “그냥 해. 별것도 아닌 걸로 난리치지 말고”, “다른 사람들은 하나도 안 무서워하잖아” 등 아이의 두려움을 무시하고 비난하는 말은 절대 삼간다. 어른이 보기에는 아무것도 아닐지라도 아이는 두려움을 느낄 때 감정에 큰 동요가 일어난다. 

 

특히 어린아이들은 두려움을 느끼는 이유를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령 침대 밑 귀신이 무섭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귀신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나쁜 일이 일어날까 봐, 혹은 엄마 아빠가 아프거나 죽을까 봐 두려움을 느끼는 것임에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 

 

따라서 평소 아이의 사소한 두려움도 잘 들어주고 충분히 공감해주는 태도가 필요하다. “와, 진짜 무섭다”, “무서워 보이는데 엄마가 손 잡아줄까?”, “엄마도 무서울 때가 있어. 누구나 마찬가지야”라고 공감하고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가 느끼는 두려움을 어느 정도 누그러트릴 수 있다. 

 

아이의 기분을 알아주고 공감한 다음 안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은 자신의 기분을 부모가 이해해줄 때 더 귀를 기울이기 때문이다.

 

물이 무서워서 목욕하기를 싫어한다면 “물에 빠질까 봐 겁이 나는구나. 그래서 목욕하기 싫구나”라고 아이의 감정을 파악한 뒤 “엄마가 옆에 있을게. 엄마가 옆에서 손을 꽉 잡고 있으니까 물에 빠지지 않을 거야”라고 안심시키면 된다. 

 

단, 무턱대고 안심시킬 경우 아이는 오히려 자신의 기분을 이해받지 못한다고 생각해 역효과를 부를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2단계차분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 보이기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었다면 이제 두려움의 원인에 대해 부모가 차분한 태도로 대처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자. 예를 들어 아이가 물을 무서워하는 경우 엄마 아빠가 물속에서 재미나게 노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도 같이 놀고 싶어지게 마련이다.

 

또한 어떤 상황에서든 부모가 지켜줄 것이라는 확신을 주면 아이는 한 발짝 나설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된다. 만약 부모도 물이 무섭고 두려운 상황이라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 

 

“엄마도 지금 무서워. 그래도 한 번 해보려고 하는데 너도 같이 해볼래?”라고 함께 시도해볼 것을 권유해보자.

 

3단계​자신감 길러주기

마지막으로 아이가 두려움에서 벗어나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자신감을 길러줘야 한다. 부모가 ‘할 수 있다’는 마음을 심어주면 아이는 자신감을 발휘하는데 어린아이들은 자신의 장난으로 어른들이 쓰러질 때, 좀 더 큰 아이들은 전력을 다해 무언가를 성취할 때 자신감을 더욱 찾는 경향이 있다. 

 

특히 몸으로 하는 도전은 아이의 자신감을 길러주는 데 큰 도움이 되는데 이때 “용감하게 굴어야지” 식의 말은 금물. “용감하게 해냈구나”라는 말로 자주 칭찬해 용기가 연습을 통해 길러질 수 있음을 느끼게 하자. 

 

두려움을 느끼는 대상을 우스꽝스럽게 그리거나, 영웅을 만들어 두려움의 대상을 쓰러뜨리는 역할놀이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상황별 두려움 극복방법

이제 막 세상을 배워나가는 어린아이에게는 모든 경험이 새롭고 낯설다 보니 대처가 미숙할 수밖에 없다. 어른 눈에는 별거 아닌 일에 아이가 두려움을 느끼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아이가 무서워한다면 이를 소심하고 나약한 감정으로 여기지 말고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자.

 

“개가 나를 물면 어떡해요?”

소리와 자극에 예민하고 감각에 민감한 아이들이 느끼기 쉬운 공포다. 개가 크게 짖어서 놀란 경험이 부정적이거나 불쾌한 감정으로 기억되면 이와 비슷한 동물 또는 인형을 보고도 그때 경험을 상기해 반응하게 된다. 

 

또한 아이는 무서워하는 대상이나 일이 자신에게만 일어난다고 생각해 공포를 느끼기도 하는데 개가 자기를 물까 봐, 혹은 덤벼들까 봐 두려워하는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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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ution 아이가 느끼는 모든 공포와 불안감에 대처하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부모가 아이와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맺는 것이다. 그러니 평소에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때 잘 받아주고 아이의 두려움, 공포, 불안의 근원, 촉발 원인을 파악하자. 

 

아이가 두려움을 느낀다면 “놀랐겠다!”, “무서웠지!”라며 감정을 공감해주고 손을 잡거나 안아줄 것. 아이가 무서워한다고 같이 야단법석을 떨며 큰소리를 내면 아이의 공포감이 더욱 심해지니 침착한 태도로 응대해야 한다. 부모가 동물을 안거나 쓰다듬으며 친근한 모습을 보이면 동물에 대한 공포감이 점차 줄어들 것이다.

 

 

“물에 빠질까봐 무서워요”

처음부터 물을 무서워하는 경우는 많지 않고 대부분 경험에 의해 두려움을 느낀다. 어떤 사람이나 매체를 통해 물을 부정적으로 접하거나 물에 빠져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본 경험, 화장실에 혼자 남겨진 경험, 목욕을 하다가 물건이 떨어지는 소리에 깜짝 놀란 경험 등이 그것.

 

또한 물에 미끄러지거나 비눗물이 눈에 들어간 적이 있을 때, 갑자기 뜨겁거나 찬물이 나와서 놀랐을 때 등 물과 관련된 안 좋은 기억이 연상되어 두려워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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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ution ​​물이 피부에 닿았을 때 아이가 좋지 않은 감정을 느낀다면 ‘그럴 수도 있다’고 감정을 인정해주고, 즉시 촉각적으로 좋은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아이를 꼭 안아준다. 그런 다음 물과 목욕하는 공간인 욕실은 즐거운 놀이를 할 수 있고 안전하다는 것을 인식시켜주자. 

 

엄마나 형제가 욕조에 들어가는 모습을 관찰하게 하거나 또래를 초대해 함께 물놀이를 하며 간접적으로 ‘목욕은 무서운 것이 아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욕실 안에 스티커 붙이기, 욕실 심부름하기(휴지 갈아 끼우기 등) 등 놀이를 즐기는 것도 방법. 

 

욕실을 편안하게 느끼도록 물감놀이를 하는 것도 좋은데, 욕실 타일에 물감으로 마음껏 그림을 그리게 한 뒤 샤워기로 물을 뿌려가며 지워내면 아이들이 재밌어한다. 인형의 머리를 감기거나 장난감 깨끗이 씻기도 시도해보자.

 

“주사가 너무너무 싫어요”

어린아이들에게는 자신을 아프게 하는 주사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갖기 힘들다. 거기에 머리속에 ‘병원=주사’라는 공식이 생기며 아예 병원까지 거부하게 된다. 

 

색 가운 입은 사람만 보면 울거나 주사기를 보기만 해도 우는 것도 이 때문이다. 부모는 주사 맞는 행위가 단 1초면 끝난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들은 그 짧은 순간에 극도의 불안감과 공포를 경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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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ution ​​“맞아, 주사는 무서워. 정말 잠깐 따끔한데 맞는 것이 겁날 것 같아”라고 아이가 현재 느끼는 감정을 말로 표현하며 아이의 감정을 충분히 수용해준다. 아이가 의사 역할을 맡아 병원놀이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때 부모는 아이가 의사가 되어 주도적으로 역할놀이를 몰입 할 수 있도록 놀이에 따라가 주는 게 요령. 아이가 엉덩이나 팔이 아니라 다른 부위에 주사를 놓으려고 할 때 “거기가 아니지. 주사는 엉덩이, 팔에만 맞는 거야”, “먼저 진찰부터 해야지”라며 가르치려 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병원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기다려줄 것.

 

“엘리베이터가 떨어지면 어쩌죠?”

엘리베이터에 대한 두려움의 원인은 다양하다. 밀폐된 공간이 싫거나 높은 곳으로 오르는 게 싫을 수도 있고, 추락에 대한 공포일 수도 있다. 아이가 갖는 두려움에 접근하려면 먼저 두려움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만약 추락, 귀신 출현 등 엘리베이터에 대한 잘못된 상식이나 헛된 소문이 원인이라면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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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ution 아이에게 엘리베이터를 탈 때 가장 두려운 상황부터 불안을 가장 적게 느끼는 상황까지 공포의 정도에 따라 순서를 정하게 한다. 각 상황에 대한 아이의 이야기를 들은 후 불안의 정도를 단계별로 경험하게 하는 것. 

 

이를테면 아이가 혼자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이 가장 큰 불안이고, 사람이 많은 곳에서 엄마와 함께 있는 것이 가장 불안을 덜 느끼는 상황, 엄마와 함께 아무도 없는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을 중간 정도의 불안이라고 치자. 

 

그렇다면 사람이 많은 곳에서 엄마랑 같이 엘리베이터에 타는 상황부터 시작해 점차 단계를 높여 해당 상황에 익숙해지도록 시도해볼 것. 조금 더 두려운 단계로 넘어가며 차근차근 두려움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요령이다.

 

“밤이 되면 귀신이 나타날 것 같아요”

밤이면 찾아오는 깜깜한 어둠도 두려움의 대상일 수 있다. 어둠 속에 있으면 마치 나 홀로 남겨진 듯한 적막한 기분이 들고 ‘혹시 그림책에서 본 귀신이 나오면 어떡하지?’, ‘벌레가 기어 다니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이 밀려든다. 

 

게다가 시각이 차단된 어둠 속에서 다른 감각은 더욱 예민하게 살아나 환한 낮에는 별거 아닌 바스락거리는 소리, 쓱 스치는 촉감도 커다란 공포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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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ution 잠잘 때 모든 조명을 다 끄기보다는 은은한 스탠드로 살짝 빛을 밝혀주고, 아이가 자다 깨 깜깜하다고 칭얼댈 때는 바로 불을 켜주는 것이 좋다. 단, 옅은 조도라 할지라도 숙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아이가 잠들면 반드시 등을 끄도록 한다. 

 

잠자리에 누워 그림자놀이를 하며 두려움을 상쇄시키는 것도 권할만한 활동. 만약 아이가 도깨비가 나오는 그림책을 봤거나 귀신 이야기를 듣고 밤을 무서워한다면 수호천사를 만들어주자. 껴안고 잘 만한 인형, 악몽을 걸러준다는 드림캐처 등을 활용해볼 것.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시기의 어린아이들은 수호천사라는 징표가 불안을 다스려주는 것은 물론 자기한테 특별한 힘을 준다고 믿는다. 단, 의사소통이 되는 3세 이후 아이들에게 효과적이다.

 

“큰 인형이 무서워요”

돌 이전 아기는 몸 움직임이 원활하지 못하다. 생후 18개월 이후에야 비로소 자신이 원하는 방향, 원하는 속도로 몸을 움직일 수 있는데, 이 시기에 저절로 움직이는 자동인형이나 사람이 들어간 큰 인형을 보면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마음대로 몸을 움직일 수 없다 보니 인형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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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ution 아이랑 함께 인형을 만들어보자. 처음에는 작은 인형부터 시작해 점점 더 큰 인형으로 크기를 키워가는 게 요령. 아이가 인형에게 옷을 입혀주거나 음식을 먹이는 상징놀이를 해서 인형을 통제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사람이 들어간 인형을 무서워한다면 직접 인형 탈을 써보게 하는 게 좋다. 먼저 인형 옷을 입히고 거울을 보여준 다음 머리에 탈을 쓰고서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게 한다. 이를 통해 아이는 큰 인형 안에는 사람이 있으니 무서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걸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모래 만지기가 겁이 나요”

모래의 거친 느낌이 두려움을 주었거나 부모들이 청소할 때 먼지를 보며 거부감을 갖는 모습에 동화되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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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ution 도화지에 딱풀로 아이 이름을 쓰거나 그림을 그린 뒤 모래를 뿌려 그림이나 글자가 나타나는 걸 보여준다. 엄마가 먼저 시범을 보인 다음 아이가 따라서 모래를 집어 뿌리도록 유도해보자. 모래놀이 장난감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처음부터 아이에게 억지로 가지고 놀게 하지 말고 집 한쪽에 놓아두고 엄마가 놀이하는 모습을 보여주되 아이에게 만지라고 강요하지 말 것. 

 

나중에 아이가 가끔 모래를 만지면 좋아하는 장난감에 모래를 담거나 모래놀이 장난감과 함께 가지고 놀면 더 재미있다고 알려준다. 아이가 스스로 장난감에 묻은 모래를 털면서 감촉을 느끼게 하면 두려움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Credit Info

기획
전미희 기자
사진
김진섭
모델
백아현(5세), 박시윤(6세)
도움말
원민우(원민우아동청소년발달센터 원장)
스타일리스트
김지연
헤어·메이크업
박성미
의상협찬
로로샤(02-2615-3288), 구호·벤시몽(02-540-4723), 모이몰른(02-517-0071), 바바라(02-514-9006), 유니클로(02-3442-3012)
소품협찬
더월(thewall.kr)
참고도서
<엄마는 아이의 불안을 모른다>(로렌스 J. 코헨 저, 예담프렌드)

2016년 08월호

이달의 목차
기획
전미희 기자
사진
김진섭
모델
백아현(5세), 박시윤(6세)
도움말
원민우(원민우아동청소년발달센터 원장)
스타일리스트
김지연
헤어·메이크업
박성미
의상협찬
로로샤(02-2615-3288), 구호·벤시몽(02-540-4723), 모이몰른(02-517-0071), 바바라(02-514-9006), 유니클로(02-3442-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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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월(thewall.kr)
참고도서
<엄마는 아이의 불안을 모른다>(로렌스 J. 코헨 저, 예담프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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