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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돌 우리 아기, 잘 자라고 있나요?

On April 12, 2016 0

서툴게나마 아장아장 걸음마를 시작하고 유아식으로 식단을 바꾸며 ‘키즈’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생후 12개월. 자기 고집이 생겨 떼를 쓰기 시작해 첫 번째 반항기로도 꼽힌다.

 


 

12개월 아기의 신체 발달

걸음마를 시작한다 의자나 테이블, 소파 등을 붙잡고 일어나 한두 발자국씩 걸음마를 시작한다. 혼자 균형을 잡고 잠깐 동안 서 있을 수 있으며, 발달이 빠른 아이는 한두 걸음씩 혼자 걷기 시작한다. 걸음마를 하는 시기는 아이마다 다르므로 또래보다 늦다고, 걷지 못한다고 조바심 낼 필요는 없다.

 

손의 움직임이 섬세해진다 소근육이 발달하면서 손 움직임이 한결 섬세해진다. 그림책을 넘기거나 찢을 수 있으며, 짝짜꿍, 잼잼 등 다양한 손동작을 할 수 있다. 힘의 세기 또한 조절할 수 있어 가볍고 부드러운 물건을 가볍게, 딱딱하거나 무거운 물건은 힘 있게 잡는다. 손을 움직이는 능력이 발달해 컵을 쥐는 것이 한결 수월해지며, 손가락으로 원하는 물건을 가리킬 수 있다.

 

치아가 많이 나온다 생후 10개월에는 아랫니 2개와 윗니 4개 정도가 나오고, 생후 11~12개월이 되면 아랫니 2개가 더 나와 평균 총 8개의 젖니가 나온다. 이때부터는 이나 잇몸으로 씹어 먹을 수 있어 찐 단호박이나 찐 고구마처럼 조금 단단한 음식도 잘 먹는다.

 

몸무게가 쉽게 늘지 않는다 키는 지속적으로 잘 자라는 반면 몸무게의 증가 폭은 갈수록 줄어 엄마의 걱정을 사기도 한다. 그러나 걱정할 필요는 없다. 기기, 서기, 붙잡고 걷기 등 운동 기능이 발달하면서 활동량과 열량 소비가 부쩍 늘어났기 때문. 돌이 지나면 서서히 아기의 모습을 벗고 점점 균형 잡힌 유아 체형을 갖추게 된다.

 

 

 

12개월 아기의 인지 발달

말귀가 트인다 

‘엄마’, ‘아빠’ 등 간단한 단어는 말할 수 있고 말귀도 제법알아듣는다. ‘주세요’, ‘안녕하세요’ 등 엄마가 지시하는 말에 따라 행동할 수 있으며 ‘안 돼’라는 말을 들으면 하던 행동을 멈추기도 한다. 단, 생후 15개월 이후에나 말귀를 알아듣는 등 아이에 따라 발달 정도가 다르므로 참고하자.

 

의사표현이 확실해진다 

자기주장이 생겨 마음에 들지 않거나 뜻대로 되지 않으면 울며 떼를 쓴다. 마음에 안 들면 짜증을 내고 싫으면 고개를 돌리는 등 감정 표현이 눈에 띄게 발달한다. 엄마의 반응을 보면서 눈치를 살피기도 하고, 좋아하는 행동을 계속 반복하기도 한다. 또 점차 혼자 노는 시간이 길어지고 혼자 힘으로 음식을 먹으려고 하거나 마음대로 걸으려고 하는 등 차츰 독립심이 발달한다.

 

 

 


 

12개월 아기의 체크 사항

하루 3번 이유식, 하루 2번 간식을 먹인다 

이 시기는 이유식을 통해 영양 섭취를 해야 하므로 5가지 식품군을 고루 먹이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식재료와 조리법으로 여러 가지 맛과 질감을 맛보게 해주되 간은 하지 말 것. 또 이전보다 덩어리가 있는 음식을 먹여 씹는 데 익숙해지도록 한다. 또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하루 세끼 식사로는 필요한 칼로리를 충분히 섭취할 수 없으므로 오전·오후 한 번씩 간식을 챙겨 먹는다.

 

젖병 떼는 연습을 시작한다 

젖병 떼기는 돌 무렵부터 서서히 수유량을 줄여나가 생후 15개월 무렵에는 완전히 떼는 것이 좋다. 젖병 떼는 시기가 늦어지면 빨아 먹는 데만 익숙해져 유아식으로 넘어가기 쉽지 않고, 부정교합이 나타나거나 충치가 생길 가능성도 크기 때문. 컵을 익숙하게 다루지 못해도 많이 접하게 해주고 일반 컵을 사용하게 한다.

 

안전사고에 주의한다 

행동반경이 넓어지고 호기심이 많아지는 시기로 위험한 장난을 치기도 한다. 잠깐 사이에 안전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만큼 위험한 행동을 할 때는 반드시 제지해야 한다. 엄마의 말과 억양, 표정 등을 통해 상황을 이해할 수 있으므로 위험한 행동을 할 때는 엄한 어투로 즉시 행동을 멈추게 할 것.

 

 

아이가 갑자기 먹는 걸 거부한다면…

잘 먹던 아이가 갑자기 잘 안 먹는 경우가 있다. 돌 무렵은 성장 속도와 식욕이 떨어지는 시기이므로 특별히 아프거나 보채지 않고 잘 논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점차 성장 속도와 식욕이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므로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이면 된다. 

서툴게나마 아장아장 걸음마를 시작하고 유아식으로 식단을 바꾸며 ‘키즈’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생후 12개월. 자기 고집이 생겨 떼를 쓰기 시작해 첫 번째 반항기로도 꼽힌다.

Credit Info

기획
김은혜 기자
사진
추경미
모델
김현우(12개월), 이효민(12개월), 이하린(12개월), 로린츠 필립재하(12개월), 신재윤(12개월), 조연우(12개월)
도움말
김영훈(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손용규(방배 GF소아청소년과 원장), 손석한(연세신경정신과 원장), 김소영(고시환소아과·내과 영양사), 홍기상(청담 cdc어린이치과 원장)
스타일리스트
김유미
의상협찬
매직에디션(02-512-3064), 봉쁘앙(02-3444-3356), 스트라이드라이트(02-514-9006), 앙뉴(02-511-7898), 이어날다(www.twofish.co.kr), 자카디(02-3442-5870)

2013년 04월호

이달의 목차
기획
김은혜 기자
사진
추경미
모델
김현우(12개월), 이효민(12개월), 이하린(12개월), 로린츠 필립재하(12개월), 신재윤(12개월), 조연우(12개월)
도움말
김영훈(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손용규(방배 GF소아청소년과 원장), 손석한(연세신경정신과 원장), 김소영(고시환소아과·내과 영양사), 홍기상(청담 cdc어린이치과 원장)
스타일리스트
김유미
의상협찬
매직에디션(02-512-3064), 봉쁘앙(02-3444-3356), 스트라이드라이트(02-514-9006), 앙뉴(02-511-7898), 이어날다(www.twofish.co.kr), 자카디(02-3442-5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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