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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와 감기 아닌 증상, 구별법

On January 12, 2016 0

아이들이 콜록콜록 기침을 하며 콧물을 달고 사는 겨울. 언뜻 감기 증상처럼 보여도 감기가 아닌 경우가 많다. 그대로 방치했다가는 증세가 더 악화될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 독감

WHY 독감은 날씨가 춥고 건조한 10월부터 4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인데 폭발적으로 유행하며 발열, 몸살 등 전신 증세가 강하게 나타난다.

HOME CARE 예방주사로 70~90% 예방할 수 있는데 대개 독감이 11월부터 유행하므로 10월 말까지는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게 좋다. 실내 공기가 너무 건조하지 않게 습도를 조절하고 사람이 많고 먼지가 많은 곳으로 외출하는 것은 가급적 삼갈 것. 단백질과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돌본다.


​ 축농증

WHY 코나 부속 기관인 부비동 점막에 급성 및 만성 염증이 생긴 상태. 찬 공기, 심한 기온 차, 먼지나 꽃가루에 의해 코 점막이 자극을 받아 염증이 발생한다. 

HOME CARE 코를 풀게 할 때에는 아이의 한쪽 코를 막고 양쪽을 번갈아 푸는 게 요령. 코가 심하게 막혔을 때는 콧속에 식염수를 3~4방울 넣어주면 도움이 된다. 콧물흡입기로 콧물을 빨아내기도 하는데 자칫 콧속 점막이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한다. 

 

​ 기관지 천식

WHY 기침, 가래, 쌕쌕거리는 숨소리와 호흡곤란이 반복해서 나타나는 만성적인 호흡기질환. 기관지가 아주 예민해져 기침을 할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고, 심할 경우 발작을 일으키기도 한다. 가장 큰 특징은 반복적인 기침이다.  

HOME CARE 기침 발작을 보인다면 아이의 상체를 비스듬히 세워 안정을 취하게 해 숨이 덜 차게 돌볼 것. 미지근한 물을 먹인 뒤 숨을 길게 내쉬도록 도와준다. 

 

​ 알레르기성 질환


WHY 아이들은 콧구멍이 작아 코가 자주 막히고 그렁그렁 소리가 난다. 콧물, 재채기, 코막힘, 안구 주변의 가려움증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  

HOME CARE 공기가 건조하면 콧물이 말라붙으면서 호흡하기가 더 힘들어진다. 콧속 이물질이 딱딱하게 굳으면서 콧속 점막이 더 자극을 받아 숨 쉬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겨울철에는 실내 습도를 50~60%로 유지할 것. 따뜻한 스팀타월을 코에 대주면 콧물이 녹아 코가 뚫리는 효과가 있다. 

 

 

감기는 어떤 증상을 보일까? 

겨울에는 실내외의 온도차가 심하고 실내 공기가 건조하며 실내 오염도가 높아진다. 실내생활이 많아지는데다 건조한 공기 때문에 호흡기의 저항력이 떨어져 감기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많다. 감기는 호흡기, 전신, 소화기까지 영향을 미치는 질병이다. 주로 재채기할 때 호흡기로 전염되지만 감기에 걸린 사람의 손을 만지거나 감기에 걸린 사람이 만졌던 물건을 만져서도 옮을 수 있다. 

 

재채기, 기침, 콧물, 가래 등이 호흡기 대표 증상이고, 열이 나거나 몸이 처지고, 입맛이 떨어지는 등 전신 증상도 보인다.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소화기관에 영향을 주기도 하며, 약을 먹어도 2~3일 정도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어린아이의 경우 녹변이나 묽은 똥을 자주 누기도 하고, 소화가 안 되어 잘 안 먹고 토하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감기에 걸리면 식욕이 떨어지게 마련인데 이럴수록 자극이 적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자주 먹여야 한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아예 감기를 달고 사는 경우도 허다하다. 만약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감기가 아닌 만성기침일 수 있고, 기관지 천식 등 다른 질환일 수 있기 때문에 아이의 증상을 잘 살펴야 한다. 또한 기관지염, 폐렴, 축농증, 중이염 등 감기 합병증으로 2~3개월 앓기도 하므로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아이들이 콜록콜록 기침을 하며 콧물을 달고 사는 겨울. 언뜻 감기 증상처럼 보여도 감기가 아닌 경우가 많다. 그대로 방치했다가는 증세가 더 악화될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Credit Info

기획
이원지 기자
도움말
김영훈(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2016년 01월호

이달의 목차
기획
이원지 기자
도움말
김영훈(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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