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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람가족학교 이성아 대표의 엄마 감정 레슨 ⑧

아는 사람은 많은데 왜 전화 걸 사람이 없을까요?

On December 17, 2015 0

‘어쩌다 어른’이 됐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았다. 아는 사람들, 나와 관계를 맺는 사람들은 전보다 많아졌는데 왜 전보다 더 외로울까? SNS에 글을 올리면 ‘좋아요’를 눌러주는 친구는 많은데 왜 정말 친한 사람이 없을까? 엄마 감정 레슨 마지막 시간은 ‘친밀감을 발전시키는 느낌과 욕구 읽기’다.

얼마 전 출산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후배와 점심을 먹었어요. 정말 오랜만에 밖에서 먹는 밥이라면서 살짝 들떠 있더군요.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 물었어요. 2시간마다 밤중 수유하느라 힘들었던 얘기를 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인간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시간이었어요”라고 말하지 뭐예요. 

 

사연인즉슨, 아이가 길게 낮잠 자는 시간에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대요. 남편이나 친정엄마 같은 가족 외에 비틀거나 비웃지 않고 내 말을 온전히 들어줄 사람과 말이죠. 

 

그런데 스마트폰 연락처 목록을 위아래로 몇 번이나 훑어봐도 마땅히 전화 걸 곳이 없더란 거예요. 30년 넘게 살면서 친한 사람이 이렇게 없었나 싶어 자신에게 실망스럽고 참 외롭게 느껴졌대요.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에 취직하고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 ‘어른의 삶’을 살면서 우리는 많은 사람을 만납니다. 학교 선후배, 직장 동료와 상사, 산후조리원 동기 등 관계를 맺게 된 계기와 성격이 모두 달라요. 

 

결혼을 하면 ‘넝쿨째 굴러 들어온’ 사람들도 생기죠. 앞에 ‘시’자가 붙은 그 관계 말이에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아는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친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주변에 별로 없어요. 후배가 느낀 허전함과 외로움도 그런 것이겠죠.  

 

 


 

내가 만난 건 사람일까, 그 사람의 역할일까? 

사람의 일생은 ‘애착 투쟁의 연속’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사람한테는 친밀감이 삶을 유지하는 근원적 욕구예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고 싶고, 인정받고 싶고, 또 그걸 끊임없이 확인하고 싶어 하는 것이야말로 삶을 유지시키는 가장 강한 원동력이죠. 

 

문제는 이 친밀감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야 느낄 수 있다는 거예요. 어른이 된 이후 우리가 맺어온 대부분 관계는 ‘기능적인 역할’에 매몰돼 있어요. 선배와 후배, 동료와 상사, 시어머니와 시누이, 남편과 아내…. 

 

이렇듯 역할로 만나는 관계를 저는 ‘명함이 돼주는 관계’라고 말하는데요. 가령 아이가 시험을 봐서 1등을 했다면 나는 ‘아이를 똑똑하게 키운 엄마’라는 명함을 갖게 되는 거고, 남편 회사의 부부 동반 모임에 예쁘게 차려입고 나가면 나는 남편에게 ‘세련된 아내와 사는 남편’이라는 명함을 주는 거죠. 

 

우리는 각자의 위치에서 좋은 것, 잘하는 것을 서로에게 해줍니다. 그래야만 친밀감이 유지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거든요. 하지만 이렇게 맺은 관계의 친밀함은 내가 상대에게, 상대가 나에게 기대에 못 미치는 ‘명함’이 되면 서서히 사라집니다. 

 

상대와 끊어지지 않는 단단한 관계를 맺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역할 대 역할이 아닌 사람과 사람으로서 만나는 첫 단계는 상대의 느낌과 욕구를 알아주는 겁니다. 친구와 대화를 나눌 때를 예로 들어볼게요.

 

만일 내가 “우리 부부와 자주 어울렸던 친구네 부부가 별거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 기분이 가라앉았어”라고 말했을 때 친구가 어떻게 반응할 것 같으세요? “그런 것에 신경 쓰고 있으니까 힘들지”, “다 각자 사는 건데 뭐, 너나 잘살아”라고 대꾸하진 않았을까요? 우리는 대부분 일상을 현상과 상황에 대해 얘기하고, 그에 대한 옮고 그름을 판단하는 ‘현실 대화’로 채웁니다. 

 

사실 가라앉은 느낌이 가리키는 욕구(나에게는 그 사람들과의 관계가 무척 소중해. 예전처럼 다시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좋겠어)가 뭔지 나 자신도 잘 몰라요. 그런데 상대가 “정말 안타깝고 걱정했겠구나. 

 

너희 부부랑 정말 친했나 보다”는 말을 건넸다면 어땠을까요? 상대에게 내 욕구를 인정받았기 때문에 당연히 친밀감이 높아질 수밖에 없을 거예요. 

이렇듯 생각과 판단을 배제하고 서로의 느낌과 욕구를 읽는 대화를 ‘느낌 대화’라고 하는데요. 느낌 대화는 상대가 누구든 그 관계를 좀 더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역할이나 기능으로 만난 관계에서 진짜 의미 있는 관계로 발전하기 어려운 이유도 바로 그거예요. 

학교나 회사 구성원의 역할에서 상대가 나에게 해주는 것, 내가 상대에게 해주는 게 중요하지 서로의 느낌과 욕구를 아는 건 별로 중요하지 않거든요. 

 

아는 사람은 많은데 정작 친한 사람은 없는 것처럼 느꼈다면 느낌 대화의 중요성이나 방법을 간과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느낌 대화’를 시작해야 할까요?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법한 예를 하나 들어볼게요.

 

생전 그런 일이 없던 남편이 가족 여행을 제안했어요. 그런데 여행을 떠나기 3일 전 남편이 시어머니를 모시고 가자고 해요.어떨 것 같으세요? 

 

아마 많은 아내들이 “시어머니랑 같이 가고 싶으면 당신 엄마랑 둘이 다녀와. 나는 내 아들하고 여행할 테니까”라고 쏘아붙였을 거예요. 하지만 똑같은 상황을 ‘느낌 대화’로 풀면 많이 달라진답니다. 

  

느낌 대화의 1단계  생각과 판단의 함정을 피해라 

남편이 가족 여행을 가자고 제안했다면 맨 처음 어떤 기분이 들 것 같으세요? 주의해야 할 것은 대화의 시작점에서 자신의 생각과 판단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 거예요. 

 

가령 ‘시어머니와 같이 가자고 할 게 뻔해’, ‘먼저 여행 가자고 하는 걸 보니 뭔가 수상한걸?’ 같은 생각과 판단은 내려놓고 사진 찍듯 관찰한 사실, 즉 남편의 말 그대로 ‘가족과 여행을 다녀오고 싶다’로 받아들여보세요. 

 

자신의 생각과 판단을 내려놓고 느낌에만 집중한다면 ‘설레다’, ‘기쁘다’, ‘신난다’ 같은 긍정적인 느낌도 들고, ‘부담스럽다’, ‘걱정된다’ 같은 부정적 느낌도 가질 수 있어요. 어떤 느낌이든 다 괜찮아요. 

 

설레고 기쁘고 신나는 느낌을 받은 건 오랜만에 떠나는 가족 여행에 대한 기대감에서 비롯된 걸 거예요. 여행을 통해 기쁘고 설레고 신나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욕구죠. 

 

반면에 부담스럽고 걱정되는 느낌은 ‘휴가를 다녀온 후 업무에 대한 부담이 커지진 않을까’ 또는 ‘휴가 날짜를 맞출 수 있을까’에서 파생된 거예요. 여행도 좋지만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잘해내고 싶다는 바람도 엿보이죠.

 

느낌에 집중하면 내가 정말 바라는 욕구를 파악할 수 있어요. 그리고 그 욕구를 토대로 내가 원하는 선택을 할 수 있는 거죠.일에 대한 불안감은 있지만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다면 여행을 즐긴 다음 돌아와서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선택을 할 수 있고, 가족 여행도 좋지만 지금 맡고 있는 일을 끝낸 후 다녀오는 게 더 부담 없겠다는 선택을 할 수도 있어요. 

 

 느낌 대화의 2단계  ‘나’로 시작되는 느낌을 말하라

“어머니랑 같이 여행한 지 오래됐는데 이번에 모시고 다녀오는 건 어때?” 보통은 남편이 이렇게 말한 상황에서 부부싸움이 시작되죠. “왜 당신은 이럴 때만 효자야”를 비롯해 온갖 비아냥조의 말로 서로를 향해 생채기를 내요. 이때 중요한 건 ‘우선멈춤’이에요. 

 

남편이 한 말이 불러온 내 느낌에 집중해보는 거죠. 만약 ‘불편해’라는 느낌이라면 오랜만에 남편과 아이 세 가족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었는데 시어머니라는 존재가 더해지면서 불편한 느낌이 커진 걸 거예요.

 

그렇다면 남편의 느낌은 어떤 거였을까요? 아마 ‘어머니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싶다’는  것 아니었을까요? 어머니에게 효도함으로써 조금이나마 홀가분해지는 기분을 느끼고 싶은 거죠. 이렇게 나와 상대의 느낌을 모두 읽고 나면 비로소 느낌 대화를 할 수 있게 돼요.

어머니와 함께 여행을 다녀오고 싶다는 남편의 말에 “여보, 나는 당신이 어머니와 함께 여행을 다녀오자고 하니까 좀 서운하고 불편해. 왜냐하면 나는 오랜만에 우리 셋만의 추억을 갖고 싶었거든. 그래서 이번 여행만큼은 우리 셋이 다녀오고 싶어”라고 이야기하게 될 거예요.

어떤가요? 아무런 설명 없이 “그냥 우리끼리만 가면 안 돼?”라고 말했을 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을 주지 않나요?이때 잊지 말아야 할 점은 느낌의 주어가 반드시 ‘나’가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처럼 느낌 대화를 시도하면 심리적으로 격앙되거나 부딪히는 일 없이도 서로 의견을 조율하거나 한쪽의 제안을 따르는 게 가능해져요.

 

 

느낌 대화의 3단계  바람과 부탁 말하기

여기까지 설명하면 결국 이렇게들 말해요. “그래서 어머니를 모시고 가야 한다는 거예요? 아니면 우리끼리만 다녀오라는 거예요?” 마치 수학 문제를 풀고 있는 것처럼 답을 묻는 거죠. 느낌 대화는 말 그대로 서로의 느낌을 교감하는 데 의미가 있지 한 사람이 원하는 쪽으로 결과를 바꾸는 데 목적이 있는 게 아니에요.

 

대신 이전까지 모르고 지냈던 자신과 상대방의 느낌을 알게 되고 그 느낌을 통해 바람을 읽을 수 있어요. 서로가 정말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게 되니 불필요한 판단이 불러올 수 있는 갈등을 피할 수 있는 거죠.그리고 한 단계 더 나아가 내가 바라는 바를 구체적으로 부탁함으로써 욕구를 충족하는 결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돼요. 


사실 현실 대화에 익숙해져 있다 보면 느낌 대화로 전환하는 게 쉽지 않아요. 현실 대화에 익숙한 이들은 대개 어떤 상황에 처하면 재빨리 그 상황에서 벗어나려는 경향이 있어요. 부정적 느낌이 드는 상황에서는 특히 더 그렇지요.

 

멈추어 느낌을 보려고 하지 않고, 어떤 식으로든 대응을 하려 들어요. 매우 불쾌하고 억울한 느낌이 올라왔음에도 “아니에요. 그것 때문에 그러는 거 아니에요”라고 둘러대거나 화제를 아예 다른 쪽으로 돌려요. 다른 사람이 내 느낌을 읽으면 무언가 감추어야 할 치부를 들킨 것처럼 자존심 상해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나와 상대방의 느낌을 모두 존중해주는 느낌 대화에 길들여지다 보면 느낌을 헤아리며 하는 대화가 얼마나 상황을 다르게 이끌고 가는지 경험하게 될 거예요.

 

서로가 서로의 느낌과 욕구를 읽고 그에 맞는 적절한 반응을 해줄 때 비로소 ‘진짜 친한 관계’가 될 수 있어요. 언제든 전화해서 왕창 수다를 떨거나 인사치레가 아닌 ‘밥 한번 먹자’를 말해도 부자연스럽거나 부담스럽지 않은 그런 관계 말이에요.

 

 

 


 

내 느낌과 욕구의 거울, ‘마음 근육’ 키우기

내 느낌과 욕구를 읽을 수 없다면 당연히 상대방의 그것을 읽는 것도 불가능해요. 느낌 대화는 더더욱 말이죠. 살아있다는 건 곧 느낌을 갖고 있다는 의미이듯 지금 이 순간에도 느낌이 공백 상태인 이들은 없어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적잖은 이들이 자신의 느낌을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누군가 “느낌이 어때요?”라고 물으면 “아무 느낌 없다”고 말하는 거고요. 내 느낌과 욕구를 잘 알기 위해서는 ‘마음 근육’이 필요해요. 몸의 근육처럼 마음에도 근육이 있어요.

 

단지 자신에게 마음 근육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 채 살아갈 뿐이죠. 몸의 근육을 키워야 체력이 좋아져 신체 활동력이 향상되는 것처럼 마음 근육을 단련해야 더 많은 느낌이 건강하게 살아나요.

 

마음 근육을 키우려면 당장 드러나는 것에 급급해하지 않는 노력이 필요해요. ‘불안해’, ‘억울해’, ‘피곤해’ 같은 느낌이 올라왔을 때 마음 근육이 약한 이들은 이 느낌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과민반응 하는 경우가 많아요. 

 

무엇 때문에 내가 이런 감정이 느끼는지 모르기 때문에 ‘짜증나’, ‘힘들어’라는 두루뭉술한 표현을 쓰는 거죠. 실제 상황을 왜곡하거나 비약해 말하기도 해요. 

 

엄마들 사이에서 유독 상황을 잘 부풀려서 말하고 다니는 이들이 대표적이죠. 이들은 어떤 상황이 발생했을 때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에만 과도하게 집착해 스스로도 과장되게 받아들일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왜곡과 비약을 보태 전해요. 

 

그래서 실제와는 전혀 다른 상황을 만들기도 하며 이 과정에서 또 다른 부정적 느낌을 양산하죠. 마음 근육을 키우려면 우선 느낌을 부풀리지 않고 사진 찍듯 있는 그대로 표현하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생각이나 판단을 배제한 상황 그대로를 옮기는 훈련이 요구되는 겁니다.

 

또한 부정적 느낌이 올라왔을 때 이를 무조건 해결하려는 것도 마음 근육을 발달시키는 데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요. 우리는 ‘불안해’라는 느낌이 엄습해오면 이 불안감을 떨쳐내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하지만 앞에서도 말했듯 불안감에 직면했을 때 불안해지지 않으려는 필사적인 노력이 더욱 깊은 불안의 수렁으로 빠지게 한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해요. 

 

마음 근육을 정상적으로 키워내려면 모든 느낌을 해결 과제로 인식하는 것에서 자유로워져야 해요. 느낌을 가두거나 느낌에서 도망칠 게 아니라 흐르는 물처럼 자연스럽게 지나갈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게 현명한 방법이죠.

 

방법만 다를 뿐 몸의 근육을 키우는 것과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건 비슷해요. 우리가 길을 걸을 때 언제나 걷는 걸 의식하지는 않지요. 하지만 가파른 언덕이나 계단을 오를 때 힘이 들면 그 자리에 잠깐 멈춰 서게 되잖아요. 근육의 힘이 약해져서 그래요. 

 

근육이 한계점에 다다랐다는 것을 몸의 반응을 통해 알려주는 거예요. 이때마다 우리는 잠깐 멈춰서 숨고르기를 해 힘을 모은 다음 다시 걷고 이후에 쉬었다 걷는 과정을 반복하죠. 

 

마음도 이와 다르지 않아요. 사실 마음 근육을 키우는 게 제아무리 중요하다 한들 항상 마음 근육을 생각하며 사는 건 불가능해요.처음엔 멈추었다가 힘을 모아 나아가는 연습이 필요하겠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마음 근육에도 관성이 붙어 알아서 멈추고 쉬는 과정을 반복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건강한 성장을 거듭하게 돼요. 

 

우리가 휴대전화를 들 때 분명 힘을 쓰고 있음에도 그걸 의식하지 못하는 것처럼 마음 근육이 발달하면 우리가 알아차리지 못하는 새 그 속도에 맞추어 자연스레 감정선이 따라가게 될 거예요. 

 

물론 지금껏 잘 쓰지 않던 근육을 움직이면 처음 얼마간은 통증과 뻐근함을 호소하듯 처음엔 다소 어색하고 불편할 수 있어요. 하지만 뭉쳐 있던 근육이 풀렸을 때의 시원함처럼 둔화되어 있던 마음 근육을 마사지하다 보면 어느 순간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느낌과 대면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이성아 대표는요…


자람가족학교 대표이자 19세, 17세, 10세 삼형제를 둔 엄마. 10여 년간 강연과 상담을 통해 수많은 부모와 가족을 상담해온 부모상담전문가로 E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비롯해 주요 일간지와 육아잡지 등에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녀가 이끄는 자람패밀리는 가족의 건강성을 회복하자는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람가족학교와 자람부모학교를 운영 중이다.


 

Credit Info

기획
한보미 기자
사진
김진섭

2015년 12월호

이달의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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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미 기자
사진
김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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