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네이버포스트 카카오 스토리

통합 검색

인기검색어

HOME > 교육/놀이

남자아이들이 열광하는 장난감의 비밀

On September 21, 2015 0

포클레인, 자동차, 로봇.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은 따로 있다. 이런 장난감을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좋아하는 장난감 속에 숨어 있는 아이들의 심리를 알아봤다.



남자 VS 여자, 좋아하는 장난감이 따로 있다?
여자 아이들이 인형을 좋아하는 것처럼 남자 아이들도 유독 열광하는 장난감들이 있다. 남자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하나씩은 있는 포클레인, 자동차, 로봇, 칼&총 등이 대표적이다. 

장난감에 대한 기호가 생기는 시기는 만 2세 이후. 보통 만 2세 정도가 되면 성주체성이 생기면서 자신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별할 수 있게 되고 성별에 따른 기호의 차이가 점점 생기게 된다.

여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로 성별의 타고 난 특성, 즉 생물학적 요인을 들 수 있다. 남자 아이들은 여자 아이들보다 활동량이 많고, 힘이 더 세며 에너지가 넘친다. 

이는 염색체와 호르몬의 영향으로 타고 난 에너지를 발산하기 위해 몸을 움직이고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장난감을 더 선호한다고 보는 의견이 많다. 이러한 장난감이 아이가 가지고 있는 공격성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발산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는 것.

두 번째로 사회적 인식, 즉 환경적 요인을 꼽을 수 있다. 아이들은 커가며 부모로부터 정해진 성역할을 은연 중에 강요받기도 한다. 이는 장난감도 마찬가지다. 남자 아이라면 당연히 자동차와 로봇을 좋아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릴 때부터 이러한 장난감에 더 많이 노출되다보니 자연스럽게 생기는 성향인 것이다.

좋아하는 장난감 속에 숨겨진 심리 코드  
 중장비 
장비 기계는 매우 크다 보니 실제로 보면 대부분 아이들이 두려움을 느낀다. 이처럼 무섭고 커다란 중장비를 운전하는 기사 아저씨는 아이들에게 두려움과 동경의 대상. 무언가를 파내기도 하고 담을 수도 있으며 커다란 바퀴로 멀리 이동하는 중장비 장난감은 아이들에게 힘을 상징한다. 

중장비 장난감을 갖고 놀면서 마치 자신이 중장비 기사가 되어 대단한 힘을 얻은 것 같은 대리만족을 느끼게 된다. 또한 이러한 놀이를 통해 이전에 느꼈던 두려운 감정을 해소시키며 쾌감을 얻기도 한다.

 자동차 
자동차의 가장 큰 특성은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단, 스스로는 움직일 수 없고 반드시 운전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이처럼 대상을 스스로 통제한다는 점은 아이들에게 꽤 매력적인 요소. 그래서 장난감 자동차를 자기 마음대로 갖고 놀면서 마치 큰 능력을 부여받은 듯한 느낌을 받는다.
 
핸들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 전체를 손으로 쥐어 움직이기 때문에 더욱 대단한 능력을 가진 것처럼 느끼기도 한다. 자동차 모으는 걸 유독 좋아하는 아이들도 많다. 자동차가 많으면 많을수록 자신이 통제할 대상이 더욱 늘어나고 그만큼 성취감과 지배 욕구가 충족되기 때문이다. 

 칼&총 장난감 
칼이나 총을 들고 높은 곳에 올라가서 뛰어내리거나 친구와 엉겨 붙어 몸싸움하는 아이를 보며 너무 과격하게 노는 건 아닌가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이는 매우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아이들은 이러한 놀이를 통해 천성적으로 가지고 있는 강한 에너지와 공격성을 안전하게 발산한다. 자신의 힘을 상대방에게 과시하며 스스로 만족감을 느끼고 스트레스 또한 건강하게 해소할 수 있다. 

 로봇 
로봇은 적을 무찌르고 약한 사람을 도와주며 항상 승리를 거머쥔다. 남자아이들이 가지고 싶어 하는 통제력과 지배력, 힘 세 가지를 모두 가진 절대자인 셈. 장난감 로봇을 가지고 놀면서 마치 자신이 만화 속 로봇의 힘을 부여받아 나쁜 사람이나 적을 물리치는 용사가 된 것 같은 쾌감을 느낀다. 

Credit Info

기획
황선영
사진
이주현
도움말
손석한
제품협찬
아이큐박스(www.iqbox.co.kr)

2015년 09월호

이달의 목차
기획
황선영
사진
이주현
도움말
손석한
제품협찬
아이큐박스(www.iqbox.co.kr)

0 Comment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