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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들~ 종이접기 할 시간이에요!

On August 31, 2015 0

수십 차례 시행착오 끝에 짠하고 완성된 종이 바구니를 보며 남모를 성취감에 살포시 미소 지었던 어린 시절. 요리조리 손가락을 굴리며 접던 종이접기에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놀라운 교육 효과가 숨어 있다.


종이접기는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종이만 있으면 즐길 수 있는 간편한 놀이.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종이접기에는 우리가 모르는 수많은 교육적효과가 있다. 손가락을 움직이는 놀이로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며 꼭짓점과 중심점에 맞춰 색종이를 접다 보면 집중력을 키울 수 있다.

또 단순한 네모 종이가 수십 수백 가지의 다양한 모양으로 완성되는 걸 보며 더 새로운 것을 표현하고 싶은 의욕을 갖게 된다. 그 과정에서 아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은 쑥쑥 자란다. 또한 종이를 접다 보면 난관에 부딪치게 마련.

이리저리 종이를 접고 펼치기를 반복하다 마침내 완성된 작품과 마주했을 때 아이가 느끼는 성취감은 매우 크다.아이가 쩔쩔맨다고 해서 곧바로 도와주지 말고 스스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게끔 충분한 시간을 주는 것이 바람직한 이유다.

마지막으로 종이접기는 순서와 규칙을 알려주고 도형, 면, 선 등 수학적 기초를 다지는 데도 도움을 준다.한마디로 종이접기는 관찰력, 창의력, 성취감, 미적 감각, 공간지각력, 사고력 등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종합놀이’인 셈이다. 




◆ 아이와 종이접기 할 때 기억해야 할 것
순서에 따라 차근차근 접어야 완성품을 손에 넣을 수 있는 종이접기. 아이 눈높이에 맞는 설명으로 종이접기의 재미를 알려주자.

1. 아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모서리, 중심점, 뒤집어 접기 등 아이가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를 아이 눈높이에 맞게 재해석할 것. 예를 들어 중심점은 배꼽, 꼭짓점은 뾰족 친구, 아래쪽은 발끝, 위쪽은 이마, 선을 또렷하게 접어야 할 때는 “다림질을 잘해야 해요”라고 말하면 귀에도 쏙쏙 들어오고 이해하기도 쉽다.

2. 다양한 색종이를 사용한다
가까운 문방구에만 가도 단면, 양면이 아닌 꽃무늬, 체크무늬, 도트, 펄 등 다양한 패턴과 색감, 재질의 색종이를 만나볼 수 있다. 이런 다양한 종이로 접기를 해보자. 자연스럽게 미적 감각을 기를 수 있다.

3. 첫 단추가 중요하다
삼각접기, 방석접기 등 기본형 접기부터 완벽해야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아이가 종이접기를 시작한 순간부터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면 자신감을 잃을 수 있으니 작품을 다 만든 후 비교하며 “엄마는 끝 선을 잘 맞춰 접었어. 너도 이렇게 다시 접어볼래?”라고 말하며 아이 스스로 차이점을 알 수 있도록 한다.

4. 완성된 작품은 활용한다
아이가 정성스럽게 만든 작품인 만큼 집 안 잘 보이는 곳에 전시해두자. 종이는 내구성이 떨어지므로 손이 잘 닿지 않은 창문이나 벽에 붙여두거나 선반에 올려놓고 감상한다. 스토리북을 만들어도 좋다. 

스케치북에 종이로 접은 꽃을 붙이고 화분이나 꽃냄새 맡는 소녀를 그려보는 식. 창의력과 표현력, 언어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종이로 만든 과일이나 채소로는 마트놀이나 소꿉놀이 등 다양한 역할놀이도 가능하다. 작품을 친구나 가족에게 선물하는 것도 방법이다




 알아두면 좋은 종이접기 기본형 
1. 삼각접기
2. 아이스크림접기
3. 방석접기
4. 사각접기
5. 대문접기


◆ 추석맞이 종이접기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접으면 좋은 민속 놀잇감을 소개한다.



1. 손으로 하는 제기차기
제기는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전통 놀잇감. 발로 제기를 차는 게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탁구를 하듯 채를 이용해 제기차기를 해보자.

● 제기
재료 한지 색상별 5장(26×12cm), 동전 2개, 고무줄



1. 한지 5장을 겹쳐 동그랗게 만다. 
2. 중간에 동전을 올리고 반 접어 고무줄로 묶는다. 
3. 1.5cm 간격으로 종이를 길게 오려 술을 만든다. 


● ​제기 채
재료 몸판(26×26cm) 4장, 문양Ⅰ(8×8cm) 4장, 문양Ⅱ(10×10cm) 4장, 손잡이(20×20cm) 2장



● 몸판
1. 방석접기를 한 색종이는 접선을 따라 접는다.
2. ①을 접선을 따라 접는다.
3. 양쪽 모서리를 접는다.
4. 같은 방법으로 3장을 더 만든다.



● 문양1
1. 방석접기를 한다.
2. 같은 방법으로 1장을 더 만든다.

문양2
1. 방석접기를 한 색종이를 펼친 다음 위아래 종이는 다시 접고, 양쪽 날개는 반대로 뒤집어 접는다.
2. ①을 방석접기 하고 같은 방법으로 1장 더 만든다.



● 손잡이
1. 손톱 너비만큼 남게 접어 올린 다음 뒤집어 손톱 너비로 말아 접는다.
2. 남은 모서리를 풀칠한다.
3. 7cm 정도 안으로 접어 완성하고 같은 방법으로 막대 2개를 만든다.
4. 2개의 몸판 사이에 막대를 꽂아 붙여 채 2개를 만들고 몸판 가운데 문양Ⅰ과 문양Ⅱ를 겹쳐 붙인다.






2. 팽이
팽이는 얼음판이나 땅 위에서 채를 쳐서 돌리는 전통놀이 중 하나. 6장의 종이를 연결해 만든 종이 팽이를 가지고 누가 더 오래 돌리는지 겨루어보자.

재료 색종이(7.5×7.5cm) 6장, 구슬 2개, 이쑤시개 1개, 목공용 풀



1. 삼각접기를 한 색종이를 접선을 따라 접는다.
2. 접선을 따라 접고 펼친다.
3. 삼각형 양쪽 모서리를 접선을 따라 접고 펼친다.
4. 왼쪽 모서리를 접선을 따라 벌려 눌러 접는다.



5. 같은 방법으로 5장을 접는다.
6. 그림처럼 겹치는 부분은 풀로 붙인다.
7. 튀어나온 모서리는 안쪽으로 끼운다. 나머지 4장도 같은 방법으로 이어 붙인다.
8. 이쑤시개를 중간에 꽂고 위, 아래에 구슬을 달아 장식한다. 






3. 여우연
실패를 연결해 가을 하늘 높이 나는 연을 날려보자. 호랑이나 토끼, 강아지 등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다.

재료 색종이, 대나무살 -몸(18×18cm) 1장, 귀Ⅰ(7.5×7.5cm) 2장, 귀Ⅱ(3.75×3.75cm) 2장, 꼬리(18×18cm) 1장, 덧댄 종이(12×12cm) 1장



● 여우 귀
1. 아이스크림접기를 한 다음 접선을 따라 접는다.
2. 같은 방법으로 귀Ⅰ과 귀Ⅱ를 만들어 겹쳐 붙인다.



● ​여우 귀 여우 꼬리
1. 물결모양으로 오린 색종이를 다른 색종이 위에 겹쳐 붙인다.
2. 아이스크림접기를 한 색종이는 접선을 따라 접는다.
3. ○와 ○를 맞춰 접는다.
4. 꼬리 완성
5. 여우의 몸이 되는 색종이에 대나무살을 붙이고 꼬리와 귀를 달아 장식한다.

수십 차례 시행착오 끝에 짠하고 완성된 종이 바구니를 보며 남모를 성취감에 살포시 미소 지었던 어린 시절. 요리조리 손가락을 굴리며 접던 종이접기에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놀라운 교육 효과가 숨어 있다.

Credit Info

기획
이아란
사진
이주현
모델
주승혁(5세)
도움말
이은주(한국종이접기협회 유아연구회 회장)
의상협찬
모이몰른(02-517-0071)

2015년 09월호

이달의 목차
기획
이아란
사진
이주현
모델
주승혁(5세)
도움말
이은주(한국종이접기협회 유아연구회 회장)
의상협찬
모이몰른(02-517-0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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