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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알레르기 비상!

On April 07, 2014 1

매년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알레르기 질환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제대로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아이들을 괴롭히는 환절기 알레르기 질환 요약 보고서.


환절기 알레르기에 의한 결막염, 비염, 피부염, 기관지 천식 등은 대개 영유아기에 발병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이러한 알레르기 질환을 보이는 아이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통계청의 아동종합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0~2세, 3~5세, 6~8세로 분류해 조사한 건강 문제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이 알레르기 질환. 짧은 기간에 완치가 어렵고 발생 원인도 정확하게 밝히기 어려운 만큼 꾸준한 관리와 예방이 최선이다.

알레르기 결막염
특징 
꽃가루, 공기 중의 먼지, 황사 등이 원인이 돼 눈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 대기 중 오염물질이 눈에 들어가 눈꺼풀과 결막에 염증이 생긴다. 

주요 증상 
가려움, 눈물, 끈적이는 눈곱이 생기고, 눈에 심한 통증을 느끼거나 눈 주위가 퉁퉁 부어오르는 등 감염에 의한 결막염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점점 심해지면 얼음찜질로 가려움증과 부기를 가라앉히고 진찰을 받아야 한다. 

눈이 가렵다고 해서 눈꺼풀을 심하게 비비면 결막이 물집처럼 부풀어 오를 수 있으며, 소금물로 소독하는 등 섣불리 민간요법을 실시하면 눈 상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생활법 
근본적인 치유는 어렵지만 처방받은 안약을 제때 투약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에 노출되지 않는 것. 

꽃가루가 원인인 경우 외출을 삼가고, 집먼지진드기가 원인이라면 진드기 제거를 위해 침구와 카펫 등을 자주 세탁하는 등 집 안을 청결하게 관리한다. 

또 외출할 때는 긴소매, 긴 바지를 입고 마스크를 쓸 것. 짧은 시간 외출했더라도 집에 돌아오면 꼭 샤워와 양치질을 하고, 평소에 손을 자주 씻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한다. 눈은 되도록 만지지 않는 것이 알레르기성 결막염 예방의 기본이다.

알레르기 비염
특징 
환절기인 3~4월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질환.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코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는데, 최근에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주요 증상 
눈과 코 주위가 간질거리고 지속적으로 재채기가 나며, 맑은 콧물이 흘러나오고, 코가 막힌다.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오인하기 쉬운데, 발열이 없고 지속 기간이 긴 것이 특징. 중이염, 부비동염, 인후두염 등 합병증이 오기 쉽다. 

알레르기 비염에 걸린 아이들은 코가 막혀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이로 인해 또래보다 성장이 더딜 정도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생활법 
꽃가루, 찬 공기, 애완동물의 털뿐 아니라 향수나 담배 같은 자극적인 냄새도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마트나 백화점처럼 사람이 많고 밀폐된 공간은 피하는 것이 좋다. 

평소 집 안 온도는 20~22℃, 습도는 50% 정도를 유지하고, 공기청정기나 에어워셔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철저한 위생 관리도 중요하므로 외출 후 귀가하면 손을 깨끗이 씻고, 코를 세척하고 입안을 헹구는 것도 잊지 않는다.

기관지 천식
특징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호흡기 질환. 평상시에는 증상을 보이지 않는데 기도에 염증이 있기 때문에 자극을 받으면 쉽게 발병한다. 가족 중에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등 알레르기 환자가 있으면 아이 역시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 

아직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으나 염증을 치료하면 기관지 상태가 대부분 정상으로 돌아온다.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병행되지 않으면 기관지가 좁아진 상태로 굳어질 수 있으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수다.

주요 증상 
발작적으로 나는 기침과 쌕쌕거리는 거친 숨소리, 호흡곤란을 보인다. 밤잠을 자다가 기침이 나거나 숨이 차서 깨는 경우도 허다하다.

생활법 
꽃가루, 곰팡이, 황사, 온ㆍ습도의 변화 등 외부 환경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특히 환절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물질을 피하는 것이 최선. 

또한 기관지 천식이 있는 아이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식품알레르기를 보이는 경우가 많으므로 어떤 식품을 처음 먹일 때는 이상반응을 잘 살필 것. 온도 변화가 큰 새벽이나 저녁 무렵에는 외출을 삼가고, 물을 많이 마시게 하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 피부염
특징 
특정 물질이 원인으로 작용해 피부에 염증을 일으킨다. 원인물질에 노출된 후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기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린다. 극히 소량의 요인이라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신체 부위에 따라 나타나는 반응과 정도가 다를 수 있다. 

피부 접촉으로 인해 일어나는 외인성 알레르기와 체내의 신진대사나 음식 섭취로 나타나는 내인성 알레르기로 분류한다.

주요 증상 
환절기에 흔히 나타나는 접촉성 피부염의 경우 진물이 흐르고 피부가 붉게 충혈되며 심한 가려움을 느낀다. 오래되면 피부가 두꺼워지고 각질처럼 일어나 벗겨지기도 한다.

두드러기는 염증에 의해 부종이 발생해 피부가 일시적으로 부풀어 오르는데, 보통 3~4시간 정도 지속되다가 사라지지만 다시 다른 부위에 발생하기도 한다.

생활법 
알레르기 피부염은 봄철 꽃가루에 의해 심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꽃가루가 날리는 오전 6~10시 사이, 건조한 바람이 부는 날에는 외출을 삼가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한다. 물걸레나 진공청소기로 집 안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생활환경 주위에 원인물질이 없는지 면밀히 살핀다.

매년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알레르기 질환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제대로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아이들을 괴롭히는 환절기 알레르기 질환 요약 보고서.

Credit Info

기획
최미혜 기자
사진
이주현
모델
윤하울(5세)
도움말
김우경(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이사)
의상협찬
펠틱스(02-540-7817)

2014년 04월호

이달의 목차
기획
최미혜 기자
사진
이주현
모델
윤하울(5세)
도움말
김우경(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이사)
의상협찬
펠틱스(02-540-7817)

1 Comment

앵두Mom 2015-01-20

좋은 정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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