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익선’을 둘러싼 질문은 다다익선
2022년 9월 15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의 ‘다다익선’이 복원 작업을 끝내고 재가동되었다. 1년 조금 넘은 2023년 12월 말 ‘다다익선’의 보존 복원 백서가 나왔다. ‘다다익선’의 복원에 대한 각계의 정의부터 세세한 복원 과정까지 망라한 두꺼운 책이었다. 이 책은 그 자체로 인류가 처음 접한 새로운 문제에 대한 고민의 기록이다. 그 문제의 이름은 ‘전자기기 기반 뉴미디어 예술 작품의 복원’. CRT 기반 디스플레이로 만들어진 뉴미디어는 어떻게 복원되어야 할까? 이런 복원의 정의는 무엇일까? 이 책은 그 치열한 고민과 시도의 결과물이다. 복원만큼 책도 의미 있겠다 싶은 마음에 이 프로젝트를 총괄한 학예사를 만났다.
Under the Moonlight
빌딩 불빛만이 거리를 비추는 서울 한복판에서 가수 문수진을 만났다. 그는 재능보다 노력의 힘을 믿었다.
시계 커스텀의 쟁점
스위스 판례로 보는 커스텀 시계의 적법성.
FASHION
Intensive Bomb
메마른 표정에 대범하게 얹은 순백의 고밀도 크림.
FASHION
CUT&SEW
제멋대로 자르고 붙인 여섯 가지 티셔츠.
LIFE
미래를 지은 건축가
재미 건축가 김태수는 1991년부터 젊은 건축가들에게 여행 장학금을 주는 ‘김태수 해외건축여행 장학제’를 만들어 운영하기 시작했다. 장윤규, 나은중, 이치훈 등 보통 사람에게도 잘 알려진 건축가를 포함해 33명의 건축가가 건축 여행을 다녀왔다. 건축 여행 장학금은 북미나 유럽에서 볼 수 있는 선진 장학금인데, 그걸 해외여행 자유화가 시작될 때쯤인 1990년대에 만들어 매년 이어왔다. 창작자가 만드는 건 창작물만이 아니다. 미래를 위한 모든 긍정적 시도 역시 한 창작자가 후대에게 보내는 귀한 선물이다. 장학제 30주년 기념집 <포트폴리오와 여행> 발간을 기념해 한국에 온 김태수를 만났다.
LIFE
아빠의 사진첩
포토그래퍼 아빠들의 사진첩에 가장 많은 사진은? 자식 사진이다. 그렇다면 사진 찍는 게 직업인 아빠들은 어떤 마음으로 아이들을 카메라에 담을까? 여섯 포토그래퍼와 함께 사진첩을 넘기며 듣고 온 가족 이야기.
LIFE
여행 유튜브 시대의 여행 문학
100년 전에는 이게 최신형 콘텐츠였고 여전히 힘이 있다.
Be Here Now
이민기, “제 나이에 맞게 역할을 해내는 배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경이로운 세계
'소원 노트'가 생긴다면 10CM는 어떤 소원을 적을까?
FASHION
CLEAN and CLEAR!
환절기 피부 관리의 첫 단계. 더욱 꼼꼼한 안티폴루션을 위한 클렌징 제품들.
LIFE
초록 뷰 맛집 카페 5
한눈에 5월의 녹음을 담을 수 있는 초록 뷰 맛집의 카페를 저장해둘 것.
FILM
'소원 노트'가 생긴다면 10CM는 어떤 소원을 적을까?
FASHION
GEEK OUT
괴짜 취향의 선글라스 6.
FASHION
시계 커스텀의 쟁점
스위스 판례로 보는 커스텀 시계의 적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