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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 그룹 X파일

걸 그룹이다. 모조리 신인이다. 걸 그룹이라면 할 말 좀 있는 세 남자가 훑어봤다. 사심 가득한 시선으로.

UpdatedOn April 24, 2012



1. 뉴에프오
 고경석(<한국일보> 문화부 기자)
음악 애매하다. ‘Bounce’는 애프터스쿨, 카라, 2NE1 등을 한데 뒤섞은 듯한 곡. 강렬한 일렉트로닉 스타일만 걷어내면 그다지 특색이 있다고 말하긴 힘들다. 트렌디하게 편곡하려 한 것 같지만 전체적인 구성은 유행에 뒤처져 있다. 장르적인 콘셉트와 보컬, 멜로디가 부조화를 이룬다. 퍼포먼스 노래에 맞춰 악센트를 주려고 한 것 같은데 안무가 재미도 없고 응집력도 없다. 시선을 잡아끌 만한 임팩트가 없으니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외모 메이크업 방식이나 이미지만 보면 애프터스쿨이 떠오르는데 너무 강하지 않나 싶다. 유이 같은 스타 플레이어가 없는 것도 좀 아쉽고. 가능성 가창력이나 퍼포먼스, 외모 등에서 이렇다 할 매력이 드러나지 않아 가능성을 점치기 힘들다. 호감도 ★(별 5개 기준)
 김형석(영화 칼럼니스트)
음악  중심이 되는 보컬이 없다. 래퍼가 둘이지만 임팩트는 약하다. 퍼포먼스 좀 더 강렬할 필요가 있다. 특히 군무의 파워를 더 키워야 한다. 괜한 섹시 콘셉트 같은 건 버리고, 힘 있는 그 무엇으로 승부했으면 한다. 가끔은 관객을 공격하는 듯한 퍼포먼스의 걸 그룹도 필요하다. 외모 전반적으로 센 느낌이다. 삼촌 팬들을 사로잡을 전략은 일단 접어두는 게 좋겠다. 가능성 전반적으로 멤버들이 댄스와 노래 모두에 능력이 있지만, 아직은 제대로 발휘되지 않는 것 같다(그도 그럴 것이 겨우 ‘Bounce’ 한 곡 발표한 상태다). 제작 과정에 멤버들이 모두 관여하는 이른바 ‘생계형 아이돌’을 표방하고 있는데, 진짜라면 좀 더 절박해질 필요가 있다. 호감도 ★★
 조원희(영화감독)
음악 일렉트로닉을 강조한 장르나 콘셉트를 잘 잡긴 했는데 결과물이 사뭇 다르다. 이러면 장르 팬도, 일반 팬도 잡기 어려울 듯. 퍼포먼스 연습을 많이 한 건 표가 나는데 연습을 많이 해서 간신히 이 정도 됐다는 표도 많이 난다. 외모 나름 멤버 간의 개성도 각양각색이고 분위기와 몸매도 다들 특성을 지니고 있는데 코디네이션은 개선의 여지가 많아 보인다. 가능성 진짜 제대로 된 장르 음악으로 승부한다면 브라운 아이드 걸스 같은 전례를 따를 수도 있겠다. 호감도 ★★★

2. 에이핑크
 고경석(<한국일보> 문화부 기자)
음악 에이핑크를 처음 듣고 유세윤의 UV가 떠올랐다. 1990년대에 대한 오마주 시리즈인가. ‘몰라요’에서 핑클을 떠올리게 하더니, ‘My My’에선 아예 ‘I’m Your Girl’을 벤치마킹한 흔적을 대놓고 드러낸다. 퍼포먼스 뮤직비디오의 오글거리는 연기에 비해 실제 안무는 나쁘지 않다. ‘잘한다’까진 아닌데 안정적이고 무난한 수준이다. 외모  인터넷을 평정한 ‘얼짱’ 손나은 한 명만 봐도 훈훈한데, 괜찮은 멤버가 한둘은 더 있다.
가능성 신인 걸 그룹 중에선 가장 앞서 나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치열한 걸 그룹 정글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S.E.S와 핑클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10대 소녀들이 복고풍으로만 밀고 나가는 건 좀 이상하잖아. 호감도 ★★★☆
 김형석(영화 칼럼니스트)
음악  핑클의 옥주현부터 시작된 ‘걸 그룹이 성공하려면 반드시 기댈 만한 메인 보컬이 있어야 한다’는 교훈을 따르자면, 에이핑크의 정은지는 이 팀의 기둥이다. 퍼포먼스 학예회 콘셉트의 ‘닭살’스러운 퍼포먼스는 매우 위험한 시도이긴 하지만 한 번 먹혀들면 삼촌 팬들의 오그라진 손발을 영원히 펼 수 없게 만드는 위력이 있다.
외모 소녀시대의 서현이나 카라의 강지영이 여러 명 모여 있는 듯하다. 한두 명이 눈에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집단적인 사랑스러움으로 어필한다.
가능성 계속 큐트 걸 콘셉트로 갈 수는 없는 일. ‘My My’ 브레이크 타임 때 선보였던 파워 있으면서도 섹시한 댄스를 변화의 조짐으로 볼 수도 있을 듯. 호감도 ★★★☆
 조원희(영화감독)
음악 대한민국 걸 그룹이 표현할 수 있는 보통의 존재감. 개성은 없지만 어쨌든 안정돼 있는 것이 사실. 퍼포먼스 이 정도 퍼포먼스라면 대형 교회 중등부 수련회에서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겠다. 외모 소녀 콘셉트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다면 계속 좋은 평가를 얻어낼 수 있는 외모다. 가능성 과연 다양한 이미지로 변신이 가능할 것인지가 문제인데, 어쨌든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은 틀림없다.
호감도 ★★★★

3. 쇼콜라
 고경석(<한국일보> 문화부 기자)
음악 주 종목은 일렉트로닉 댄스 팝인데, 1980년대 유로 디스코를 가미해 복고 느낌이 강하다. 살짝 촌스러운 맛으로 듣는다. 완성도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 야구로 치면 내야안타 수준이랄까. 퍼포먼스 귀엽고 청순한 콘셉트의 신인 걸 그룹보다는 힘과 절도가 있지만 아직은 덜 다듬어진 듯 산만하다. 정해진 안무를 열심히 따라가는 수준. 3분의 2쯤 보다가 채널을 돌리게 된다. 외모 이국적이라 더 예뻐 보이기도 하고 더 안 예뻐 보이기도 한다. ‘혼혈돌’이라는 편견 섞인 마케팅이 관심을 끌기도 하지만 오히려 거부감을 줄 수도 있는 것처럼. 가능성 가창력으로 승부할 그룹은 아니지만 보컬 트레이닝은 다시 받아야 할 듯. 퍼포먼스까지 좀 더 정교하게 다듬고 나면 그때 다시 생각해보겠다. 호감도 ★★
 김형석(영화 칼럼니스트)
음악  데뷔곡 ‘신드롬’은 뭔가 올드한 느낌이었다. 라이브에서 가창력은, 격렬한 안무가 수반되었다고 해도 음정이 상당히 불안했다. 4인조로 재편된 후 내놓은 ‘하루만 더’는 이 팀엔 조금 어두운 느낌의 곡이 어울린다는 걸 보여줬다. 퍼포먼스 ‘하루만 더’의 ‘의자 댄스’ 같은 임팩트가 당분간은 지속되어야 할 듯. 외모 최근 등장한 걸 그룹 중 가장 인상적이고 강렬하다. 멤버 대부분이 혼혈이라는 점에서 오는 이국적 터치 외에, 1997년생이 두 명이나 있지만 그 어떤 걸 그룹보다 눈빛이 성숙하다. 가능성 색깔이 강한데 정확히 어떤 색깔인지 아직은 알 수 없다. ‘쇼콜라 컬러’라고 할 만한 노래와 퍼포먼스가 나와야 한다. 만약 나온다면, 정말 압도적인 그 무엇일 것이다.
호감도 ★★
 조원희(영화감독)
음악 요즘 걸 그룹의 노래치고는 대단히 노숙한 편. 특히 평균연령이 18세인데 완전히 맞지 않는 옷을 입은 셈. 퍼포먼스 평균연령 이야기를 꺼내지 않을 수 없는데, 연관 동영상으로 ‘팬티 노출 직캠’이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을 볼 때 가련하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의 푸시캣돌스를 표방하고 있는데, 그에 비하면 퍼포먼스가 구태의연한 편. 외모 충격적일 정도로 뛰어난 외모를 지녔지만 오래, 자주 보면 어떨지 모르겠다. 가능성 ‘노래’만 잘 만나면 1진 걸 그룹으로 어느 정도 도약은 꿈꿀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추측이 대략 가능하다. 호감도 ★★★



4. 스텔라
 고경석(<한국일보> 문화부 기자)
음악 ‘UFO’ 같은 노래는 만들다 만 것 같다. 여기저기 이가 빠진 것처럼 음악이 몹시 헐렁하다. 보컬도 빈약한데 ‘반주’는 더 빈약해서 듣고 있다 보면 갑자기 노래가 무너져버릴 것 같은 공포가 밀려온다. 이 곡은 가사도 문제다. ‘쪼위로~쪼위로~쪼쪼’, 쓰고 나니 더 민망해졌다. 퍼포먼스 안무도 만들다 만 듯 어설프다. 화려하지도, 귀엽지도, 섹시하지도, 능숙하지도 않다. 아직 준비가 덜 된 듯한 춤 실력도 문제지만, 툭툭 끊어지듯 유연성을 상실한 안무의 흐름이 더 큰 문제다. 외모 개인적으로 별로 할 말이 없다. 가능성 ‘현존하는 최고령 아이돌 그룹’ ‘아이돌 그룹의 교과서’라 불리는 신화의 에릭이 프로듀싱했다는데, 농담이라고 믿고 싶다.
호감도 ☆
 김형석(영화 칼럼니스트)
음악  음악성을 논하기 전에, 처음부터 구성이 안 좋았다. 발라드에 강점이 있는 ‘허니 듀’의 두 멤버에, <1박 2일> 시청자 투어 때 ‘국악고 얼짱’으로 각광받은 가영(김가영)과 무용 전공인 전율(전유리)을 결합시켰다. 두 명은 춤추고, 두 명은 노래한다? 퍼포먼스 뭔가 허전한 SF 콘셉트? 외모 물론 트렌드를 따라 큐트 콘셉트를 노리며 시작했는데, 처음엔 그저 ‘다들 너무 말랐다’는 느낌을 줄 뿐이었다. 가능성 스텔라의 음악은 조금은 낯설고 가끔은 전위적(?)이라는 느낌도 준다. 에프엑스도 초반엔 약간 그랬는데 멤버 구성과 퍼포먼스의 꽉 짜인 구성력으로 곧 대중에게 파고들었다. 스텔라에게도 그런 전략이 필요하다. 이 팀, 뭔가 느슨하다. 호감도 ★★
 조원희(영화감독)
음악 평균 가창력을 포기했다면 들을 만한 노래를 제발 만들어주세요(안타까워서 존댓말이 나왔다). 퍼포먼스 학예회 안무와 팬티 노출이 어색하게 교차한다. 외모 특별히 예쁜 멤버가 없는 만큼 특별히 떨어지는 멤버도 없는 것이 단점인 동시에 장점. 가능성 기획사 사장 에릭의 파워가 더 커진다면 희망이 있을까. 호감도 ★

5. 씨리얼
 고경석(<한국일보> 문화부 기자)
음악 신인 걸 그룹 중 일렉트로닉 댄스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은 몇 안 되는 팀 중 하나. 신곡 ‘조마조마’는 무려 컨트리풍의 댄스곡이다. 신인치곤 용감하고 영리한 선택이라고 칭찬해주고 싶다. 퍼포먼스 데뷔곡 ‘No No No No No’에선 씨리얼만의 개성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Joma Joma’는 여동생 콘셉트를 강조한 듯 귀엽고 발랄한 안무에 초점을 맞췄는데 조금 과하다는 인상을 준다. 외모 동네에서 좀 예쁘다는 말을 듣는 수준. 눈에 띄는 멤버가 한 명도 없다는 게 단점이다. 가능성 이름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5명의 아이유’라는 억지 마케팅도 별로다. 단, 개성 있는 음악으로 밀고 나간다면 자신들만의 영역을 구축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길지도. 호감도 ★★
 김형석(영화 칼럼니스트)
음악  걸 그룹의 숙명이자 트렌드이자 어쩌면 비극이라면, ‘반드시’ 춤과 비주얼을 장착해야 한다는 것? 보컬 능력의 가능성이 있고 그 조화도 나쁘지 않으며 래퍼의 실력도 꽤 괜찮지만, 씨리얼은 음악과 퍼포먼스 사이에 묘한 불협화음이 있다. 퍼포먼스 콘셉트인 건 알겠는데 춤이 과하다. ‘Joma Joma’는 살짝 부담스러웠다. 외모 앤제이는 발군이지만, 전반적으로 큐트 콘셉트 쪽은 아닌 것 같다. 가능성 대부분 걸 그룹이 멤버들의 능력을 기반으로 자신들의 색깔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아니라(사실 이런 건 ‘브라운 아이드 걸스’ 같은 평균연령 30세의 ‘왕언니’들이나 가능할 거다), 그룹의 콘셉트에 멤버들을 끼워 맞춘다. 아쉬운 현실이지만, 괜히 씨리얼은 좀 더 아쉽다.
호감도 ★★☆ 
 조원희(영화감독)
음악 귀여움을 강조하겠다고 노래마저 유치하게 만들면 어쩌자는 이야긴지. 퍼포먼스 귀여움을 강조하겠다고 안무마저 유치하게 하면 어쩌자는 이야긴지. 외모 귀여움을 강조하겠다고 코디마저 유치하게 하면 어쩌자는 이야긴지. 가능성 귀여움을 강조하겠다고 유치하게 만들어놓은 여러 요소들을 배제해도 그들이 추구하는 ‘5인조 아이유’까지는 힘들듯. 호감도 ★★

6. 스피카
 고경석(<한국일보> 문화부 기자)
음악 방향성도 뚜렷하고 안정감도 있고 실력도 있다. 신인 중에서 이 정도면 발군이다. 일렉트로닉 댄스 비트에 의존하지 않으면서 적당한 멜로디와 리듬감이 조화를 이룬다. 데뷔곡 ‘러시안 룰렛’은 편곡도 괜찮고 멤버들의 보컬 실력도 나쁘지 않아 자꾸 듣게 된다. 퍼포먼스 곡 분위기와 뭔가 어울리지 않는 스타일링이 거슬리긴 하지만 퍼포먼스 실력도 신인 중에선 수준급이다. 안무를 외워서 하는 게 아니라 곡을 충분히 이해하고 표현하는 듯한 인상이다. 건방진 듯 도도한 표정도 맘에 든다. 외모 멤버들마다 개성이 뚜렷해서 좋다. 무엇보다 박주현-양지원 투 톱의 존재에 감사하고 싶다. 가능성 일곱 팀 중 가능성이 가장 큰 그룹이 아닐까. 외모, 가창력, 퍼포먼스 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다. 좋은 작곡가와 프로듀서만 만나면 대성할 수 있을 것 같다. 호감도 ★★★★☆
 김형석(영화 칼럼니스트)
음악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퍼포먼스가 아닌 가창력으로 무대에 설 수 있는 그들. 댄스 넘버나 후크 송이 아닌, 힘 있는 발라드인 ‘독하게’로 데뷔했다. 디지털 기계음이 아닌, 격하게 성대를 쓰는 걸 그룹의 등장. 반갑다! 퍼포먼스 사운드와 스펙터클로 가득 채워진 ‘러시안 룰렛’의 무대는 올해 1월에 데뷔한 신인들의 퍼포먼스라고 보기엔 힘들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다. 외모 멤버 전원이 1980년대생으로, 일반적인 걸 그룹이라기보다는 누나 그룹? 그래서인지 메이크업이 꽤 강하다. 가능성 리더인 김보아는 코러스와 보컬 트레이너 출신. 박나래는 2009년 <슈퍼스타 K> 탑 8까지 올랐고, 양지원은 티아라 출신이며, 김보형은 2NE1 후보였다. 이쯤 되면 걸 그룹의 ‘공포의 외인구단’이라 할 수 있을 듯. 그런 사연들이 모여 만드는 파워풀한 사운드와 무대는 꽤 오래갈 듯하다. 호감도 ★★★★
 조원희(영화감독)
음악 걸 그룹 평균 이상의 가창력은 좋은데 보컬 지도가 좀 올드한 느낌. 주부가요열창 창법에서 벗어나면 더 좋은 평가를 얻어낼 수 있을 듯. 퍼포먼스 춤 안 추는 걸 그룹으로 특화해도 괜찮을 뻔했는데 왜 무리하게 안무를 시켜서 라이브 가창력의 보람이 없게 만드는지 모르겠다. 외모 전체적으로 예쁜데 코디네이션이 약간 무섭다. 가능성 콘셉트와 노래에 따라서 매우 달라질 수 있는 미래. 가창력과 음악성을 조금 더 내세우는 편이 좋겠다. 호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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