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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17일 책상머리에서
2011년 5월 17일 책상머리에서
UpdatedOn May 30, 2011
2011년 5월 17일 책상머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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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HAND IN HAND
새카만 밤, 그의 곁에서 영롱하게 빛나는 물건 둘.
INTERVIEW
스튜디오 픽트는 호기심을 만든다
스튜디오 픽트에겐 호기심이 주된 재료다. 할머니댁에서 보던 자개장, 이미 현대 생활과 멀어진 바로 그 ‘자개’를 해체해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더했다. 공예를 탐구하고 실험적인 과정을 거쳐 현대적인 오브제를 만들고자 하는 두 작가의 호기심이 그 시작이었다.
INTERVIEW
윤라희는 경계를 넘는다
색색의 아크릴로 만든, 용도를 알지 못할 물건들. 윤라희는 조각도 설치도 도자도 그 무엇도 아닌 것들을 공예의 범주 밖에 있는 산업적인 재료로 완성한다.
FASHION
EARLY SPRING
어쩌다 하루는 벌써 봄 같기도 해서, 조금 이르게 봄옷을 꺼냈다.
INTERVIEW
윤상혁은 충돌을 빚는다
투박한 듯하지만 섬세하고, 무심한 듯하지만 정교하다. 손이 가는 대로 흙을 빚는 것 같지만 어디서 멈춰야 할지 세심하게 고민한 결과물이다. 상반된 두 가지 심성이 충돌해 윤상혁의 작품이 된다.
REPORTS
끌리는 대로
헨리가 달라졌다. 밝고 귀여운 모습은 여전하지만 여기에 하나 더, 진짜 하고 싶은 음악을 만들기 시작했다. 끌리는 대로, 자유롭게 살겠다는 선언이다.
FILM
COACH 2017 Fall Collection
거대한 미국의 대자연과 80년대 뉴욕 힙합, 대초원과 도시가 가진 대조적인 느낌을 다양한 형태로 표현한 이번 컬렉션은, 소탈하고 꾸밈없는 요소들과 럭셔리의 상징들을 동시에 담은 코치만의 톰보이 룩을 선보인다.
FASHION
City Hiker
견고한 기능성은 물론이고, 그 자체로 강인한 존재감의 하이킹 슈즈.
AGENDA
새로운 '미의 전당'이 마주한 독특한 지분율
새로운 ‘미의 전당’이 마주한 독특한 지분율 용산 시대를 개막한 아모레퍼시픽의 새로운 사옥은 과연 누구 것일까.
LIFE
영화감독이 추천하는 웹툰 4선
좋은 웹툰은 어느새 발 빠르게 영화며 드라마가 되는 시대, 영화화되기 전 먼저 <아레나>에 추천한다. 눈 밝은 영화감독들이 눈독 들이는 4편의 웹툰. 모두 재난을 그린 디스토피아 웹툰이라는 것이 징후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