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FASHION MORE+

MOOD&SCENT

스산한 가을을 채우는 묵직하고 아늑한 향들.

UpdatedOn October 03, 2019

 SPICY 

/upload/arena/article/201910/thumb/42947-386762-sample.jpg

1 자유롭고 분방한 가상 인물 ‘미스터 샘’의 성격을 상상케 하는 시나몬과 커민 에센스의 블래이징 미스터 샘 75mL 37만원 펜할리곤스 제품.

/upload/arena/article/201910/thumb/42947-386763-sample.jpg

2 이국적인 여행지들에서 발견한 갖은 향료들을 우아하게 혼합해 프랑스어로 ‘검은 향신료’라는 이름을 붙인 누아 에삐스 100mL 38만원 프레데릭 말 제품. 3 상쾌한 시트러스 향취에서 세 가지의 독특한 향신료로 향기롭게 이어지는 아쿠아 비떼 포르떼 70mL 27만8천원 메종 프란시스 커정 제품. 4 초콜릿을 천천히 녹여 먹을 때의 달콤하고 쌉싸래한 느낌을 표현한 다크 100mL 21만원 아크로 by 메종드파팡 제품. 5 만다린과 사과의 상쾌한 톱 노트에 시나몬과 세이지를 더해 부드럽고 생기 있는 향취의 보스 보틀드 인피니트 100mL 11만3천원 보스 제품. 6 코코아와 멕시칸 바닐라, 시나몬, 칠리가 뒤섞인 고전적이고 풍부한 향의 아니마 둘시스 100mL 29만8천원 아르퀴스테 by 메종드파팡 제품.


 SMOKY 

/upload/arena/article/201910/thumb/42947-386764-sample.jpg

1 토스카나 지방의 유명한 시가에서 영감을 받아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잔향이 인상적인 아쿠아 디 콜로니아 타바코 토스카노 100mL 17만8천원 산타 마리아 노벨라 제품. 2 달콤하고 관능적이며 잔향이 짙은 동양적인 향이 옷과 피부에 스미는 우드 타바 100mL 아무르우드 by 메종드파팡 제품. 3 토바코 잎과 토바코 플라워를 두루 사용해 클래식하고 풍부한 향취가 가득한 토바코 바닐 50mL 30만8천원 톰 포드 제품. 4 타바코 앱솔루트에 우드와 럼, 카다멈 등 퇴폐적인 노트가 어우러져 다양한 매력이 느껴지는 타박 28 100mL 60만원 르 라보 제품. 5 우롱차와 가이악 우드의 투명한 향에 토바코 플라워를 가미한 울랑 앙피니 100mL 21만원대 아틀리에 코롱 제품.

/upload/arena/article/201910/thumb/42947-386765-sample.jpg

6 몇 분간 피어오르다 홀연히 사라지는 담배 연기의 인상적인 향취를 담은 스모크 100mL 21만원 아크로 by 메종드파팡 제품.


 WOODY 

/upload/arena/article/201910/thumb/42947-386766-sample.jpg

1 맞춤 제작한 루이 비통의 트렁크 침대를 들고 아프리카를 누빈 전설적인 탐험가 ‘사보르냥 드 브라짜’를 기리는 향수로 고급스럽고 희귀한 원료인 아가우드를 사용한 누보 몽드 100mL 35만원 루이 비통 제품.

/upload/arena/article/201910/thumb/42947-386767-sample.jpg

2 샌들우드와 머스크로 부드럽고 정제된 흰색의 이미지를 표현한 샹딸 블랑 75mL 18만원 반클리프 아펠 제품. 3 고요한 사원을 채운 진귀하고 평온한 향을 연상시키는 오드 우드 50mL 30만8천원 톰 포드 제품. 4 로만 캐머마일의 향긋함에서 예상 밖의 우드와 머스크 노트가 느껴지는 구찌 메모아 뒨 오더 60mL 11만4천원 구찌 제품. 5 순수한 화이트 샌들우드의 그윽한 향에 후추 향을 곁들인 포근하고 명료한 향취의 상탈 블랑 100mL 19만3천원 세르주 루텐 제품. 6 부드럽고 감각적인 샌들우드 향에 어울리는 색을 스티치 장식의 새들 가죽 캡에 드러낸 상딸 마쏘이아 오드 뚜왈렛 100mL 33만1천원 에르메스 제품. 7 싱그러운 베르가모트와 중동의 전통적인 향수에서 많이 사용하는 침향나무 향을 조합해 도시적이고 깨끗한 분위기의 오드 앤 베르가못 50mL 16만5천원 조 말론 런던 제품.


 LEATHERY 

/upload/arena/article/201910/thumb/42947-386768-sample.jpg

1 불투명하고 매트한 체스 조각 같은 보틀처럼 묵직한 레더 노트가 짙은 옴브레 레더 50mL 톰 포드 뷰티 제품. 2 달콤하고 쌉싸래한 안젤리카의 풀 향을 베이스로 한 프렌치 러버 100mL 32만5천원 프레데릭 말 제품. 3 신선한 우디 노트와 샌들우드가 가죽 향과 어우러진 레더샷 100mL 33만원 올팩티브 스튜디오 by 메종드파팡 제품. 4 아카시아 껍질 위에 그을린 듯 섬세한 가죽의 향취가 느껴지는 퀴이르 모레스크 100mL 46만5천원 세르주 루텐 제품. 5 질 좋은 가죽 옷에서 느껴지는 따스하고 남성적인 향취의 레더 100mL 27만원 아쿠아 디 파르마 제품. 6 <악의 꽃>에서 영감받아 히아신스와 가죽의 무겁고 이국적인 향을 표현한 보들레르 100mL 29만8천원 바이레도 제품. 7 우디 베이스 노트에 부드러운 가죽 향을 가미해 성숙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메스퀼린 플루리엘 70mL 21만원 메종 프란시스 커정 제품. 8 무성한 숲속에 내려앉은 가죽의 향취가 느껴지는 브론즈 우드 앤 레더 코롱 인텐스 100mL 24만8천원 조 말론 런던 제품.

/upload/arena/article/201910/thumb/42947-386769-sample.jpg

9 토바코의 깊은 인센스와 나른하고 도시적인 향을 선사하는 백 투 블랙, 아프로디지악 50mL 34만원대 킬리안 제품.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이상
PHOTOGRAPHY 박재용
LOCATION 레스케이프 호텔
ASSISTANT 민형식

2019년 10월호

MOST POPULAR

  • 1
    가구 보러 왔습니다
  • 2
    그래프로 보는 서울의 나무
  • 3
    NEW THING's
  • 4
    연기 없는 저녁
  • 5
    <아레나> 5월호 커버를 장식한 배우 송중기

RELATED STORIES

  • FASHION

    예술과 기술의 경지

    루이 비통은 지난 3월, 호화로운 태국 푸껫을 배경으로 새로운 하이 워치 & 하이 주얼리를 선보였다. 메종의 놀라운 공예 기술, 하이 워치메이킹의 정수가 깃든 혁신적인 패러다임에 대한 면밀한 기록.

  • FASHION

    제네바에서 일어난 일

    올해 4월 9일부터 1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계 박람회 ‘워치스 앤 원더스 2024’가 열렸다. 거기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모아 전하는 2024 시계 트렌드 가설.

  • FASHION

    클래식의 정수, 미니멀한 디자인의 수동 면도기 4

    면도를 일상의 작은 즐거움으로 만들어 줄 수동 면도기.

  • FASHION

    과감함과 귀여움

    튜더 펠라고스 FXD 알링기 에디션에서만 볼 수 있는 스포츠 시계의 매력.

  • FASHION

    SPRING, SPRING

    솟아오르는 스프링처럼 힘차게 생동하는 봄의 기운.

MORE FROM ARENA

  • INTERVIEW

    WayV, "저희가 구사하는 다양한 언어가 저희 음악의 스펙트럼도 넓힐 거라고 생각해요."

    WayV의 <아레나> 3월호 화보 및 인터뷰 미리보기

  • INTERVIEW

    이종석은 지금 어디쯤에 있을까

    방향을 잃었다고 느껴질 때면 뒤를 돌아본다. 우리는 얼마나 변했던가. 이종석은 2년이 조금 넘는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자주 웃고, 여유가 느껴졌다. 벌써 <마녀2>와 <데시벨> 두 편의 영화 촬영을 마쳤고, 드라마 <빅마우스>의 촬영을 시작했다. 이종석은 지금 어디쯤에 있을까.

  • FASHION

    Left Together

    향이 머문 자리에 남겨진 주얼리의 빛나는 자태.

  • CAR

    덩치 큰 새 차들

  • LIFE

    토트넘이 지금부터 흥미진진한 이유

    시즌 초반만 해도 선두 놀이를 하던 ‘행복넘’ 토트넘. 시즌 막바지인 현재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진출도 확신할 수 없는 처지에 몰린 ‘우울넘’. 이제 막 35라운드를 지난 토트넘은 무사히 시즌을 마칠 수 있을까. 올해도 우승컵을 놓친 케인과 손흥민은 토트넘을 탈출할 수 있을까. 새로운 사령탑은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을까. 시즌 초반보다 더 흥미진진해진 토트넘의 여름이다.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