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FASHION MORE+

우아한 세계

이탤리언 럭셔리 무드를 오롯이 느낄 수 있었던 보테가 베네타 2019년 프리폴 컬렉션 론칭 파티. 이탤리언 헤리티지의 정수가 딱 이런 것이리라!

UpdatedOn June 20, 2019

3 / 10
/upload/arena/article/201906/thumb/42165-372296-sample.jpg

보테가 베네타 프리폴 컬렉션 론칭 행사 전경.

보테가 베네타 프리폴 컬렉션 론칭 행사 전경.

3 / 10
/upload/arena/article/201906/thumb/42165-372297-sample.jpg

보테가 베네타 프리폴 컬렉션 론칭 행사 이탤리언 퀴진 공간.​

보테가 베네타 프리폴 컬렉션 론칭 행사 이탤리언 퀴진 공간.​

보테가 베네타 프리폴 컬렉션 론칭 행사 전경.

보테가 베네타 프리폴 컬렉션 론칭 행사 전경.

보테가 베네타 프리폴 컬렉션 론칭 행사 전경.

지난 5월 22일, 성수동 레이어57에서는 보테가 베네타가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니엘 리의 첫 번째 컬렉션인 ‘2019년 프리폴(PRE FALL 2019) 컬렉션’을 기념하는 론칭 파티가 열렸다. 이 파티는 ‘보테가 베네타 투게더(Bottega Veneta Together)’라는 콘셉트 아래, 지난 12월 첫 공개 후 이슈가 되었던 다니엘 리의 전체 컬렉션을 만날 수 있는 전시 공간과 이탤리언 특유의 여유로우면서 따뜻한 무드를 느낄 수 있는 홈 파티 공간으로 꾸며졌다.

보테가 베네타의 프리폴 컬렉션은 우아함을 담은 데일리 룩, 옷이 입혀지는 센슈얼한 보디, 일상을 위한 피스들에 중점을 맞춘 레디투웨어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남성 컬렉션은 친숙하면서도 필수적인 아이템들로 시즌에 관계없이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보여주었으며, 테일러드 스타일과 캐주얼, 스포티 스타일을 모두 만날 수 있었다. 무엇보다 하우스의 아이코닉한 인트레치아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던하고 감각적인 아르코 백(The Arco Bag)을 비롯하여, 사각형 실루엣의 토트백 마리 백(The Marie Bag) 등 다양한 핸드백, 슈즈, 주얼리, 스몰 레더 굿, 아이웨어까지 모든 컬렉션이 한자리에 모여 있어서 특별했다.

홈 파티 공간에서는 이탤리언 전통의 트라토리아 스타일의 퀴진 공간과 이탤리언 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었다. 이를 경험하기 위해 많은 패션 피플이 참석해 컬렉션과 이탤리언 헤리티지를 담은 공간을 직접 즐기며 자리를 빛냈다.

보테가 베네타 프리폴 레디투웨어 컬렉션.

보테가 베네타 프리폴 레디투웨어 컬렉션.

보테가 베네타 프리폴 레디투웨어 컬렉션.

보테가 베네타 프리폴 레디투웨어 컬렉션.

보테가 베네타 프리폴 레디투웨어 컬렉션.

보테가 베네타 프리폴 레디투웨어 컬렉션.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잘 어울리는 아르코 백 

보테가 베네타 아르코 75.

보테가 베네타 아르코 75.

보테가 베네타 아르코 75.

보테가 베네타 아르코 56.

보테가 베네타 아르코 56.

보테가 베네타 아르코 56.

하우스의 아이코닉한 인트레치아토 워크맨십을 새롭게 재해석해 보다 현대적인 감성을 더한 아르코 백(Arco Bag)은 돔 형태의 플랩과 긴 튜브 형태의 곡선형 핸들에서 우아한 건축적 조형미를 느낄 수 있다. 기존에 사용되던 동일한 크기의 인트레치아토가 아닌, 핸드백 사이즈에 따라 다른 크기의 인트레치아토와 함께 균형감을 자랑한다. 여기에 프렌치 카프 소재를 사용해 실키한 텍스처, 견고한 구조, 자연스러운 룩을 표현할 뿐 아니라 모던한 매력을 한층 높였다.

스몰, 미디엄, 라지, 엑스트라 라지 등 총 네 가지 사이즈로 구성된 아르코 백은 크기에 따라 아르코 33, 아르코 48, 아르코 56, 아르코 75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중에서 비교적 큰 사이즈의 아르코 56과 아르코 75는 여성은 물론 남성 컬렉션에도 매치할 수 있다.

 활동적인 남성을 위한 페이퍼 터치 나일론 패밀리 

/upload/arena/article/201906/thumb/42165-372303-sample.jpg

1 보테가 베네타 페이퍼 터치 나일론 백팩. 

2 보테가 베네타 페이퍼 터치 나일론 버킷백. 

3 보테가 베네타 페이퍼 터치 나일론 벨트백.

혁신적인 구조와 테크니컬 아웃도어 기어에서 따온 실용적 요소들로 구성된 남성 백 ‘페이퍼 터치 나일론(The Paper Touch Nylon)’ 패밀리는 가벼우면서도 기능성을 강조했다. 주름진 텍스처의 기능성 방수 소재 페이퍼 나일론을 활용한 이번 남성 백 라인은 9가지 다른 소재를 사용하여, 단순해 보이지만 다양한 기능을 지닌 복잡한 구조로 선보인다. 밝고 대조적인 컬러 라이닝으로 활용된 립스탑 나일론, 포켓에는 엘라스틱 메시 소재를, 테두리와 스트랩에는 스핀나커 캔버스 소재를 사용했다.

페이퍼 터치 나일론 수공 기법은 뛰어난 3가지 디테일과 부드러운 스트럭처의 스타일을 지닌 백팩, 벨트백, 버킷백에 활용되었다. 롤탑 백팩의 내부와 외부에는 여러 개의 숨겨진 수납공간을 더해 실용성을 높였다. 특히 백팩과 벨트백의 뒷면에는 착용하는 부위에 적합하게 디자인된 인체공학적인 메시 패드를 장착하고, 여기에 인트레치아토 패턴의 스티칭으로 스타일까지 갖추었다. 유니섹스용으로 선보이는 버킷백은 내부에 메시와 립스탑 나일론 소재를 사용한, 탈부착 가능한 파우치를 더해 기능성을 높인 것도 주목할 만하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GUEST EDITOR 김선아

디지털 매거진

MOST POPULAR

  • 1
    꽃구경도 식후경
  • 2
    스타와 메가
  • 3
    가자! 촌캉스
  • 4
    예술과 기술의 경지
  • 5
    괴짜 자동차

RELATED STORIES

  • FASHION

    An URNAB Explorer With RADO

    도시 탐험가 라도와 지창욱, 서울에서의 두 번째 만남.

  • FASHION

    예술과 기술의 경지

    루이 비통은 지난 3월, 호화로운 태국 푸껫을 배경으로 새로운 하이 워치 & 하이 주얼리를 선보였다. 메종의 놀라운 공예 기술, 하이 워치메이킹의 정수가 깃든 혁신적인 패러다임에 대한 면밀한 기록.

  • FASHION

    제네바에서 일어난 일

    올해 4월 9일부터 1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계 박람회 ‘워치스 앤 원더스 2024’가 열렸다. 거기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모아 전하는 2024 시계 트렌드 가설.

  • FASHION

    클래식의 정수, 미니멀한 디자인의 수동 면도기 4

    면도를 일상의 작은 즐거움으로 만들어 줄 수동 면도기.

  • FASHION

    과감함과 귀여움

    튜더 펠라고스 FXD 알링기 에디션에서만 볼 수 있는 스포츠 시계의 매력.

MORE FROM ARENA

  • FASHION

    에르메스의 우주적 시계

    에르메스에게는 시간마저 오브제다. 새롭게 선보인 ‘슬림 데르메스 스켈레톤 룬’에는 그동안 에르메스가 시계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가 모두 집약됐다.

  • FASHION

    Follow the Sun

    문득 선글라스를 꺼내 쓴 날, 태양이 있는 곳으로 갔다.

  • REPORTS

    Editor's Photo Essay

    <아레나> 에디터들은 지난 5월 초 꿀 같은 연휴를 보냈다. 그냥 넘기기 못내 아쉬워 연휴 직전 에디터들에게 일회용 필름 카메라를 하나씩 쥐어줬고, 이내 사진이 나왔다.

  • FASHION

    SENSE OF BALANCE

    기묘한 질서에서 찾은 낯설고 모호한 균형.

  • FASHION

    Left Together

    향이 머문 자리에 남겨진 주얼리의 빛나는 자태.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