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FASHION MORE+

해방의 가방

활달한 당신의 두 손을 자유롭게 해줄 실용적인 가방들.

UpdatedOn June 09, 2015




▶ 붉은색 스웨트 셔츠 14만8천원 레이닝 챔프 by 플랫폼 플레이스, 얇은 소재의 흰색 반소매 셔츠 32만8천원 텐더 by 오쿠스, 밝은 워싱의 데님 팬츠 29만8천원 아페쎄, 검은색 가죽 백팩 1백만원대 MCM 제품.

매끈한 가죽 소재의 가방이다. 디테일을 찬찬히 살펴보면 점잔 빼기 바쁜 다른 가죽 가방보다 꽤 젊은 느낌이다. 탈착이 가능한 힙색 형태의 앞주머니는 독립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어깨끈 역시 탈착이 가능해 토트백으로도 들 수 있다.









▲ 감색 케이블 니트 베스트 19만4천원 G.R.P by 오쿠스, 얇은 소재의 흰색 반소매 셔츠 32만8천원 텐더 by 오쿠스, 밝은 워싱의 데님 팬츠 29만8천원 아페쎄, 흰색 메신저백 43만8천원 리얼 맥코이 by 오쿠스, 클래식한 디자인의 갈색 폴라로이드 카메라 24만2천원 제품.

주로 과거의 밀리터리웨어와 워크웨어를 기반으로 복각 제품을 생산하는 리얼 맥코이의 제품이다. 일본 가방 장인들이 밀집해 있는 도요 지역에서 생산한 메신저백으로 두툼한 소재가 든든한 느낌이다.




◀ 검은색 후드 티셔츠 17만8천원·이너로 입은 흰색 반소매 셔츠 3만8천원 모두 펜필드, 푸른색 데님 소재의 반바지 23만3천원 아워 레가시 by 므스크샵, 격자무늬가 가미된 검은색 백팩 13만8천원 푸마, 검은색 러버 밴드 시계 10만5천원 타이맥스 제품.

활동성을 강조한 제품들로 구성된 푸마 퍼포먼스 라인의 백팩이다. 일단 생긴 것과는 달리 무게가 꽤 가볍다. 가슴 부분과 허리 부분의 벨트를 활용하면 몸통에 완전히 밀착되어 큰 움직임에도 들썩이는 불편함이 없다. 가방 내부, 외부에 다양한 수납공간이 있어 실용적이다.







▲ 카키색 스웨트 셔츠 9만8천원·이너로 입은 흰색 반소매 셔츠 3만8천원 모두 펜필드, 시어서커 소재의 옅은 카키색 반바지 28만2천원 케네스필드 by 샌프란시스코 마켓, 베이지 색상의 가방 13만5천원 피코쳐 by 오쿠스 제품.

3가지 방법으로 들 수 있는 가방이다. 한쪽 어깨에 멜 수 있으며, 손으로 들거나 배낭처럼 멜 수도 있다. 또한 불필요한 디테일이 없는 디자인과 캐주얼한 베이지 색상이 어우러져 일상생활에서도 제격이다. 소재 역시 얇아 가뿐하다.



▶ 얇은 면 소재의 노란색 니트·컬러 블로킹이 가미된 녹색 백팩 모두 가격미정 마르니 by 분더샵, 넓은 밑단의 감색 쇼츠 22만5천원 데이나 리 by PBAB, 연필을 꽂을 수 있는 각진 챙 모자 가격미정 나시르 마자르 by 분더샵, 클래식한 디자인의 갈색 폴라로이드 카메라 24만2천원 인스탁스 제품.

마르니에서 2014 S/S 컬렉션을 통해 공개한 캔버스 소재의 백팩이다. 점잖은 녹색에 노란색, 흰색 등으로 컬러 포인트를 가미해 전체적으로 경쾌한 느낌이다. 컬렉션 피스인 만큼 가격은 어른스럽지만 천진난만한 디자인이 동심을 불러일으킨다.



◀ 얇은 소재의 검은색 점퍼 23만9천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by 네이버후드, 금박 로고의 검은색 티셔츠 6만9천원 씨와이초이쿼터, 넓은 밑단의 감색 쇼츠 22만5천원 데이나 리 by PBAB, 페블 가죽 소재의 검은색 가방 58만원 코치, 카키색 다이얼의 러버 시계 10만5천원 타이맥스 제품.

잔잔한 물결무늬의 페블 가죽으로 만든 원 숄더백이다. 아이패드 정도의 크기로 간단한 소지품을 넣어 다니기 좋으며 스트랩을 잘 조절해 메면 마치 한 몸인 양 착 감긴다. 라이딩 시 착용하기 적당하다.





▲ 얇은 흰색 윈드브레이커 7만9천원 케이웨이, 이너로 입은 흰색 피케 셔츠 15만8천원 프레드 페리, 얇은 소재의 미색 쇼츠 11만5천원 코스, 연필을 꽂을 수 있는 각진 챙 모자 가격미정 나시르 마자르 by 분더샵, 밝은 네온 색상의 짐백 5만8천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제품.

멀리서도 한눈에 띄는 네온 컬러의 짐백이다. 여타 복조리와 흡사한 형태의 단순한 짐백과는 달리 꽤 체계적인 모양새를 갖췄다. 크게 두 공간으로 나뉘며 가방을 열면 내부에 작고 큰 수납공간이 있다. 또 등에 닿는 부위의 쿠셔닝이 뛰어나 오랜 시간 메도 별 무리가 없다.



▲ 흰색 스웨트 셔츠 21만5천원 데이나 리 by PBAB, 짙은 생지 데님 팬츠 18만8천원 데님 앤 서플라이 랄프 로렌, 붉은 테리 소재의 버킷 해트 3만9천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by 니고, 검은색 힙색 6만9천원 허쉘 서플라이 by ETC 서울 제품.

힙색치곤 꽤 크다. 그래서 허리춤보다 한쪽 어깨에 삐딱하게 둘러메도 좋다. 커다란 스마트폰 정도는 거뜬하게 들어갈 앞주머니 두 개와 작은 노트 크기의 뒷주머니도 갖췄다. 600 데니어의 두툼한 폴리 소재를 사용해 뛰어난 내구성을 보장한다.



▲ 데님과 흡사한 질감의 청색 후드 티셔츠 33만9천원 레미릴리프 by 샌프란시스코 마켓, 이너로 입은 스탠드칼라 셔츠 13만5천원·얇은 소재의 미색 쇼츠 11만5천원 모두 코스, 네모난 형태의 노란색 백팩 10만8천원 노스페이스 화이트 라벨, 흰색 러닝화 13만9천원 뉴발란스 제품.

샛노란 색상의 간결한 외형이 깔끔한 인상을 준다. 앞주머니에는 지갑, 휴대폰, 열쇠 등 간단한 휴대품을 넣어두기 좋고 뒤쪽에는 수납공간이 넉넉해 일상생활에서는 물론 간단한 하이킹 시에도 유용하다.

PHOTOGRAPHY: 이상엽
MODEL: 남윤수
HAIR&MAKE-UP: 채현석
GUEST EDITOR: 김재경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Photography 이상엽
Model 남윤수
Hair & Make up 채현석
Guest Editor 김재경

2015년 06월호

MOST POPULAR

  • 1
    만화책의 탄생
  • 2
    끝의 시작
  • 3
    사운드의 진화, 뱅앤올룹슨
  • 4
    The other sides
  • 5
    사카모토 류이치에게

RELATED STORIES

  • MEN's LIFE

    바다 사나이

    파도에 맞서고, 바위에서 뛰어내리고, 낚싯줄을 감고, 돛을 쥐는 바다 사나이들. 바다는 변치 않는다고 말했다.

  • MEN's LIFE

    'SNOW CAMPERS' 로버트 톰슨

    그들이 혹한의 설원으로 간 까닭은 무엇일까. 스노 캠핑 좀 한다는 세계 각국의 남자들에게 물었다. 눈 덮인 산맥은 혹독하지만 경이롭고, 설원은 침묵하는 아름다움이라 한다. 그리하여 설원에서 무엇을 보았느냐 물으니, 그곳에는 고독한 자신이 있었다고 답했다. 대자연의 겨울을 거울 삼은 스노 캠퍼들이 말하는 자유와 고독이다.

  • MEN's LIFE

    'SNOW CAMPERS' 드루 심스

    그들이 혹한의 설원으로 간 까닭은 무엇일까. 스노 캠핑 좀 한다는 세계 각국의 남자들에게 물었다. 눈 덮인 산맥은 혹독하지만 경이롭고, 설원은 침묵하는 아름다움이라 한다. 그리하여 설원에서 무엇을 보았느냐 물으니, 그곳에는 고독한 자신이 있었다고 답했다. 대자연의 겨울을 거울 삼은 스노 캠퍼들이 말하는 자유와 고독이다.

  • MEN's LIFE

    건강한 두피를 위하여

    두피가 빨갛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얼굴 피부보다 얇다는 두피가 적신호를 보내고 있었던 것. 당장 피부과 전문의에게 달려가 SOS를 청했다.

  • MEN's LIFE

    'SNOW CAMPERS' 파블로 칼보

    그들이 혹한의 설원으로 간 까닭은 무엇일까. 스노 캠핑 좀 한다는 세계 각국의 남자들에게 물었다. 눈 덮인 산맥은 혹독하지만 경이롭고, 설원은 침묵하는 아름다움이라 한다. 그리하여 설원에서 무엇을 보았느냐 물으니, 그곳에는 고독한 자신이 있었다고 답했다. 대자연의 겨울을 거울 삼은 스노 캠퍼들이 말하는 자유와 고독이다.

MORE FROM ARENA

  • FASHION

    Everyday is Holiday

    겨울의 한복판, 폴로 랄프 로렌 홀리데이 컬렉션과 함께한 끝없는 휴일.

  • INTERVIEW

    구기 가이즈 #배드민턴

    마스크를 벗고 다시 뛰고 부딪치고 땀 흘리는 계절이 돌아왔다. 공을 쫓는 사람들을 만나 운동의 열기를 옮긴다. 선수들은 아니다. 본업은 따로 있고, 시간을 내어 운동하는 생활 스포츠인들이다 . 엔터테인먼트 종사자들과 국가대표로 구성된 배드민턴팀 ‘플라이하이’, 농구 좀 한다는 연예계 사람들이 모인 농구팀 ‘아띠’, 패션계 트렌드 리더들이 합심한 풋살팀 ‘팀 퍼스트 우먼즈’, 옷 문화와 패션 좀 아는 사람들의 ‘ACTG 테니스 클럽’까지. 이들의 열정만큼은 프로 못지않았다.

  • AGENDA

    Outside Activities

    앞서가는 남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아레나>만의 키워드.

  • FILM

    찬열에 대한 향수

  • FILM

    [A-tv] Fear Nothing

    뉴이스트 W의 찬란한 청춘, 시작은 언제나 아름답다. #아트오브더유스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