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FASHION MORE+

Rain Drop

이렇게 비 내리는 날엔

호우량에 따라 옷의 선택도 명민하게 달라져야 한다.

UpdatedOn June 30, 2014

Rain Drop l
뿌옇게 흩날리는 안개비는 굳이 우산이 필요치 않다. 수분을 막아주는 가벼운 외투 하나면 충분하다. 대신 헤어스타일이 망가질 것에 대비해 모자를 쓰거나, 재킷의 후드를 뒤집어쓴다.

(왼쪽부터) 타탄 체크무늬 버킷 해트 4만9천원 라이풀, 빳빳하게 코팅된 맥코트 49만8천원 클럽모나코, 검은색 민소매 톱 4만9천원 폴러 스터프, 짙은 남색 카고 바지 가격미정 브루넬로 쿠치넬리, 통풍이 잘되고, 물에 젖어도 빨리 마르는 메시 소재의 슬립온 8만9천원 리비에라스 by 에이랜드 제품. 생활 방수 기능의 리버서블 재킷·탄탄한 개버딘 소재의 반바지 모두 가격미정 제냐 스포츠, 메시·러버 소재의 조합으로 물에 젖어도 금세 마르는 녹색 슈즈 17만9천원 스윔스 by 라움에디션 제품.









Rain Drop ll
시원하게 비가 내릴 때는 약간의 대비를 하는 게 좋다. 물에 젖어도 끄떡없는 샌들이나 워터 슈즈, 쉽게 젖지 않는 외투를 걸친다. 바지는 물에 조금 젖어도 금방 마르는 소재를 택하거나 밑단을 걷어 올린다.

(왼쪽부터) 물을 튕겨내 쉽게 젖지 않는 소재의 카키색 재킷 1백만원대 C.P. 컴퍼니, 짙은 카키색 티셔츠 1만9천9백원 유니클로, 겉이 젖어도 물이 잘 스며들지 않는 짙은 회색 체크무늬 팬츠 9만원대 나이키 스포츠웨어, 버건디색 나일론 스트랩 샌들 6만3천원 테바 by 슈마커, 체크무늬 우산 9만원 바버 제품. 방수 기능이 탁월한 오렌지색 야상 재킷 36만8천원 폴러 스터프, 얼기설기 짠 얇은 남색 니트 43만원 C.P. 컴퍼니, 얇고 가벼운 소재로 속건 기능이 좋은 러닝 전용 반바지 9만원대 나이키 러닝, 아웃솔에 배수 구멍이 있고 메시 소재라 물에 강한 아쿠아 슈즈 8만9천원 아디다스 아웃도어 제품.







Rain Drop lll
만반의 준비를 했다면 억수같이 쏟아지는 장대비를 즐기는 것도 좋다. 방수 기능을 갖춘 재킷이나 바지, 레인코트에 물웅덩이도 거침없이 밟아줄 레인부츠까지 더한다. 대신 이너웨어는 통풍이 좋고, 잘 마르는 것을 택한다.

(왼쪽부터) 고무로 코팅된 듯 도톰한 질감에 물방울을 튕겨내는 생활 방수 기능의 면 블루종 1백20만원대 스톤 아일랜드, 물에 잘 젖지 않고, 쉽게 마르는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꽃과 풀 무늬 반바지 6만8천원·바지와 같은 소재의 버킷 해트 3만2천원 모두 브라운브레스, 갈색 레인부츠 18만원 에이글 제품. 완벽한 방수 기능의 짙은 풀색 레인코트 15만4천원 레인스, 통풍이 잘되고, 젖어도 쉽게 마르는 리넨 소재의 셔츠 3만9천9백원 유니클로, 생활 방수 기능에 UV 차단 기능까지 갖춘 베이지색 반바지 6만9천원 아디다스 아웃도어, 물방울을 튕겨내는 생활 방수 기능의 꽃과 풀 무늬 버킷 해트 3만2천원 브라운브레스, 전면이 러버 소재로 된 완벽한 방수 기능의 레인슈즈 23만8천원 헌터 by 라움에디션 제품.

PHOTOGRAPHY: 조성재
MODEL: 제임스, 손민호
HAIR&MAKE-UP: 오서영
ASSISTANT: 신정윤
EDITOR: 최태경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Photography 조성재
Model 제임스, 손민호
Hair & Make up 오서영
Assistant 신정윤
Editor 최태경

2014년 07월호

MOST POPULAR

  • 1
    Under the Moonlight
  • 2
    제네바에서 일어난 일
  • 3
    권정열, “10CM 음악의 근간은 결핍인 것 같아요.”
  • 4
    UNFAMILIAR SUIT
  • 5
    스타와 메가

RELATED STORIES

  • FASHION

    뉴욕 마라톤 우승을 이끈 언더아머의 운동화

    마라톤 선수 셰런 로케디가 언더아머와 함께 뉴욕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FASHION

    CINEPHILE

    방황하는 젊은 날, 혼돈, 고독, 낭만이 뒤엉킨 치기 어린 청춘의 표상. 그해 12월은 지독하리만큼 사랑했던 영화 속 한 장면들처럼 혼란하고 찬란하게 흘려보냈다.

  • FASHION

    Everyday is Holiday

    겨울의 한복판, 폴로 랄프 로렌 홀리데이 컬렉션과 함께한 끝없는 휴일.

  • FASHION

    이민혁과 엠포리오 아르마니 언더웨어의 조우

    그의 눈에는 젊음이 그득히 물결치고 있었다.

  • FASHION

    태양의 시계

    스위스 워치메이커 태그호이어가 브랜드 최초의 태양열 작동 워치인 ‘아쿠아레이서 프로페셔널 200 솔라그래프’를 출시했다.

MORE FROM ARENA

  • FASHION

    연말을 위한 선물과 향초 리스트

    연말에만 존재하는 특별한 선물.

  • LIFE

    DJI의 새로운 스마트폰 짐벌, OM4

    누구나 흔들림 없는 영상을 쉽게 찍을 수 있도록.

  • FASHION

    Summer Print

    과감한 프린트를 마음껏 누려도 좋은 계절.

  • INTERVIEW

    봉준호의 신작

    봉준호를 만났다. 그의 일곱 번째 장편 <기생충>이 칸 국제영화제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많은 것을 이뤄낸 이후 처음이다. 과거의 이야기보다는 미래를 그려보기로 했다. 그러니까 이건 봉준호 감독의 입을 통해 처음으로 풀어내는 그의 미래 신작들에 대한 이야기다.

  • FILM

    폭스바겐 x 마우즈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