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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Lifesetter

창의적인 일을 한다는 것은 흐르는 물과 같아서 새로운 것이 낯설지 않고, 정체되어 있는 것에 몸서리친다. 이는 패션의 생리와 많이 닮아 있다. 새로운 계절의 문턱에서 트렌드세터처럼 인상적이진 않지만 잔잔한 영감을 주는 인물들을 만났다. 우리는 그들을 라이프세터라 부르기로 했다. 강렬하진 않지만 울림이 느껴지는 남자들이다.

UpdatedOn March 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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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지색 아우터 78만원 바버, 무릎 아래부터 파란색이 물든 면바지 23만8천원 리바이스, 흰색 운동화 가격미정 스페리, 하늘색 서류 가방·파란색 서류 가방 모두 가격미정 알프레드 던힐 제품.

이현오 32세 | Bar Sette 7 & Liquor Store by H.O.M 디렉터
주로 어떤 작업을 하나?
브랜드 행사나 파티 때 제공하는 칵테일, 주류 등을 브랜드 콘셉트에 맞게 기획하는 일을 하며 신사동에 위치한 ‘Bar Sette 7’과 작년에 오픈한 ‘Liquor Store by H.O.M’이라는 주류 소매점을 운영한다.

최근 작업에 대해서 얘기해달라.
‘Liquor Store by H.O.M’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주류 매장을 오픈했다. 홈 칵테일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새로운 주류 문화를 전파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칵테일에 들어가는 여러 식음료 부자재들은 물론이고, 간단한 칵테일 제조 시연과 시음, 그리고 칵테일 관련 서적과 용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편애하는 패션 브랜드가 있나?
아크네(Acne). 절제된 화려함이 뭔지 아는 브랜드라 생각한다.

어떤 음악을 듣나?
딥 & 테크 하우스, 디스코, 브릿 팝을 심각할 정도로 자주 듣는다.

요즘 최대의 관심사는 무엇인가?
할리 데이비슨을 스트리트 스타일로 꾸미는 것에 빠져 있다.


차인철 28세 | 아트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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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지색 아우터 78만원 바버, 무릎 아래부터 파란색이 물든 면바지 23만8천원 리바이스, 흰색 운동화 가격미정 스페리, 하늘색 서류 가방·파란색 서류 가방 모두 가격미정 알프레드 던힐 제품.

주로 어떤 작업을 하나?
그래픽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모든 프로젝트의 아트 디렉팅을 담당한다. 이는 관련 전시를 기획, 개최하고 그래픽, 제품·공간 디자인 및 브랜딩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기획 중인 작업에 대해서 얘기해달라.
친구와 브리콜_랩(Bricol_Lab)이라는 그룹을 운영하고 있는데, 다양한 예술 문화를 기반으로 활동한다. 올해는 브리콜_랩의 캐릭터를 만들고자 한다. 개인전이나 합동 전시회, 혹은 브리콜_랩을 대표하는 제품군을 개발하는 일들이다.

주로 어떤 음악을 듣나?
흑인 음악에 관심이 매우 많아서 어렸을 때부터 귀에 달고 살았다. 재즈, 솔, R&B, 힙합 등 다양하게 듣는 편이다.

편애하는 패션 브랜드가 있나?
펜들턴(pendleton). 더 정확히 말하자면 펜들턴의 패턴과 색감을 좋아한다.

최근 가장 관심 있게 지켜보는 패션 브랜드가 있다면?
브루클린 서커스(Brooklyn Circus)란 브랜드에 꽂혔다. 뉴욕에 기반을 둔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인데, 남다른 남성성을 지녔다.


윤성현 32세 | 영상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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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지색 아우터 78만원 바버, 무릎 아래부터 파란색이 물든 면바지 23만8천원 리바이스, 흰색 운동화 가격미정 스페리, 하늘색 서류 가방·파란색 서류 가방 모두 가격미정 알프레드 던힐 제품.

주로 어떤 작업을 하나?
뮤직비디오와 패션 필름을 주로 찍는다. 스튜디오 위주의 영상보다는 실생활의 이미지에 그래픽 효과가 어우러진 영상을 선호하는 편이다.

최근 작업에 대해서 얘기해달라.
뉴욕에서 활동 중인 ‘벤’이라는 가수의 뮤직비디오를 디렉팅했고, 아직도 진행 중이다. 마지막 리터칭 작업이 한창이다.

자신의 분야에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있다면?
최근 개봉한 영화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의 감독, ‘짐 자무시(Jim Jarmusch)’를 좋아한다. 그는 영화감독이지만 음악과 패션을 통달한 사람 같다.

어떤 영화를 주로 보나?
나는 제3세계 영화들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는 것을 즐긴다. 그런 경험들이 간접적으로나마 작품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김참 34세 |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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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지색 아우터 78만원 바버, 무릎 아래부터 파란색이 물든 면바지 23만8천원 리바이스, 흰색 운동화 가격미정 스페리, 하늘색 서류 가방·파란색 서류 가방 모두 가격미정 알프레드 던힐 제품.

주로 어떤 작업을 하나?
옷을 잘 차려입은 남자를 주로 찍는다. 남성 패션지 화보나 뮤지션 인터뷰 사진 같은.

가장 기억에 남는 최근작이 있다면?
얼마 전 내한한 프랑스 록 밴드, ‘피닉스’의 인터뷰 사진. 평소 열혈 팬이라 그 자체만으로 벅찼다. 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패션 디자이너 한상혁의 첫 개인 브랜드 ‘HSH’의 룩북 작업도 기억에 남는다.

자신의 분야에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있다면?
우라늄238 프로덕션의 CF 감독 조원석.

최근 가장 관심 있게 지켜보는 패션 브랜드가 있다면?
시키 임(Siki Im)의 2014 S/S 컬렉션이 굉장히 ‘포토제닉’했다.

어떤 영화를 주로 보나?
왕가위 감독의 분위기와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재기발랄함을 좋아한다.


손용수 28세 | 오브젝트 디자이너&메이커

주로 어떤 작업을 하나?
호주 시드니에 거주하며 금속을 이용한 생활용품을 디자인하고 만든다.

현재 기획 중인 작품에 대해서 얘기해달라.
호주-한국 정부 재단(Australia-Korea Foundation)으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2013년 11월 입국해, 한국에 6개월 동안 거주하게 되었다. 그동안 한국 전통 금속공예를 배워 호주에서 전시와 워크숍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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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지색 아우터 78만원 바버, 무릎 아래부터 파란색이 물든 면바지 23만8천원 리바이스, 흰색 운동화 가격미정 스페리, 하늘색 서류 가방·파란색 서류 가방 모두 가격미정 알프레드 던힐 제품.

자신의 분야에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있다면?
독일의 산업 디자이너, ‘디터 람스(Dieter Rams)’. 그가 세워놓은 좋은 디자인의 10가지 원칙에 공감한다.

최근 가장 관심 있게 지켜보는 디자이너가 있다면?
‘오지 마사노리(Oji Masanori)’라는 일본 생활용품 디자이너.


Digipedi 성원모, 박상우 | 34세 | 뮤직비디오 감독

최근 작품과 기획 중인 작품에 대해 얘기해달라.
최근 작품으로는 레인보우의 ‘Cha Cha’ 뮤직비디오와 이민우의 ‘Taxi Girl’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기획 중인 작품은 보안 관계상 구체적으로 답할 순 없지만, 아주 유명한 걸 그룹의 매우 유머러스한 비디오를 제작 중이다.

요즘 가장 관심 있게 지켜보는 브랜드가 있다면?
성원모 파산한 사브(SAAB) 공장이 가동을 재개했다. 2014년형 ‘9-3 벡터’가 이미 생산에 들어갔다.
박상우 비즈빔(VISVIM)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실험 정신과 장인 정신을 고루 갖춘 브랜드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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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지색 아우터 78만원 바버, 무릎 아래부터 파란색이 물든 면바지 23만8천원 리바이스, 흰색 운동화 가격미정 스페리, 하늘색 서류 가방·파란색 서류 가방 모두 가격미정 알프레드 던힐 제품.

어떤 영화를 주로 보나?
성원모 의외로 영상물에 별 관심을 두지 않는다. 딱히 취향도 없다. 다만 우디 앨런이나 홍상수 감독 영화처럼 콘셉트가 뚜렷한 영화는 좋아한다.
박상우 어릴 적부터 특수효과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SF 영화를 좋아하는데, <비틀쥬스>와 <구니스>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정승민 31세 | TRVR & VACANTWORKS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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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지색 아우터 78만원 바버, 무릎 아래부터 파란색이 물든 면바지 23만8천원 리바이스, 흰색 운동화 가격미정 스페리, 하늘색 서류 가방·파란색 서류 가방 모두 가격미정 알프레드 던힐 제품.

주로 어떤 작업을 하나?
가죽과 패브릭을 이용해서 소소한 물건들을 만드는 ‘TRVR’을 디렉팅하며, 몇몇 제품은 직접 제작을 하기도 한다. 또 베이컨트워크스를 통해 다양한 클라이언트의 디자인 전략(Design Strategy)을 진행하고 있다.

기획 중인 작품에 대해서 얘기해달라.
기존의 TRVR 작업과 같은 선상에 있는 제품을 준비 중이다. 한국의 전통 놀이에 대한 현대적 해석과 기존 TRVR에서도 선보였던 가방 및 다양한 액세서리 작업을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가장 관심 있게 지켜보는 브랜드가 있다면?
작은 규모로 자신이 사랑하는 분야를 소신껏 진행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또 발전하는 브랜드들을 관심 깊게 지켜보고 있다. 마스트 브라더(Mast Brother), 스텀프타운(Stumptown) 등.

다른 취미 생활을 즐길 것 같다.
자전거, 캠핑, 클라이밍 등 활동적인 모든 것을 전문적으로 즐기는 편이다. 보통은 팀을 이루어서 활동한다. 함께 자전거를 타는 ‘Team TRVR’과 전국에 있는 멋진 산을 등산하고 볼더링하는 ‘Funnel Theory’ 팀의 일원이다.


이동일 30세 | 공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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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지색 아우터 78만원 바버, 무릎 아래부터 파란색이 물든 면바지 23만8천원 리바이스, 흰색 운동화 가격미정 스페리, 하늘색 서류 가방·파란색 서류 가방 모두 가격미정 알프레드 던힐 제품.

주로 어떤 작업을 하나?
공간에 필요한 전반적인 디자인과 디렉팅이 주된 작업이며, 필요한 요소들을 직접 제작하기도 한다.

최근 작품과 기획 중인 작품에 대해서 얘기해달라.
건대 앞에 위치한 ‘이스트 키친(EAST KITCHEN)’이 가장 최근 작업이다. 현재는 내가 속해 있는 스튜디오 ‘사막’의 사업 리뉴얼 작업을 진행 중이다. 사업의 방향성과 홈페이지, 명함까지 모든 것들을 새롭게 다듬고 있다.

자신의 분야에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있다면?
‘악셀 베르보르트(Axel Vervoordt)’는 벨기에 출신의 공간 디렉터인데 유명 셀러브리티들의 공간을 인테리어부터 컬렉팅, 제작까지 총괄한다. 모든 면에서 나의 방향을 정하는 데 중심을 잡아준 인물이다.

최근 가장 관심 있게 지켜보는 브랜드가 있다면?
‘하체 칸츠(Hatje Cantz)’라는 독일의 아트 서적 출판사가 있는데, 접하기 힘든 작가와 작품들을 주로 다루고 있다.

남다른 취미 생활이 있을 것 같다.
책과 미술품을 수집한다. 주로 아트, 디자인, 사진, 이미지 관련 서적들과 시대적으로 가치가 있거나 소량 출판물의 가치 있는 책들이다. 미술품은 드로잉이나 페인팅 위주다. 완성된 작품보다는 그 제작 과정에 더 흥미를 느낀다. 좋은 드로잉은 활력과 의지를 다지는 데 자극제 역할을 한다.


마이큐 34세 | 싱어송라이터 겸 디어 레인보우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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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지색 아우터 78만원 바버, 무릎 아래부터 파란색이 물든 면바지 23만8천원 리바이스, 흰색 운동화 가격미정 스페리, 하늘색 서류 가방·파란색 서류 가방 모두 가격미정 알프레드 던힐 제품.

주로 어떤 작업을 하나?
음악을 만들고 가사를 쓰고 노래를 하며 관련 창작물을 만든다. 또 가방 브랜드 디어 레인보우(Dear Rainbow)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도 활동 중이다.

최근 작품과 기획 중인 작품이 있다면 얘기해달라.
작년 10월 메종 키츠네 vol. 15 온라인에 한국인 최초로 나의 노래 ‘Live forever’가 수록됐다. 또 작년 11월에 스페셜 앨범이 나왔다. 최근에는 5월에 있을 ‘그린 플러그드 페스티벌’ 준비와 싱글 앨범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리고 디어 레인보우의 새로운 가방들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자신의 분야에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있다면?
‘프린스(Prince)’.

영화와 음악 취향도 궁금하다.
영화는 에릭 로메르 감독의 작품들과 우디 앨런 그리고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작품들을 좋아한다. 음악은 1970~1980년대 느낌의 올드 팝, 솔, 신스 팝 등을 즐겨 듣고 1990년대 북유럽 인디 밴드 ‘이모코어(Emocore)’ 노래도 즐겨 듣는다.


곽호영 31세 | 포토그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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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지색 아우터 78만원 바버, 무릎 아래부터 파란색이 물든 면바지 23만8천원 리바이스, 흰색 운동화 가격미정 스페리, 하늘색 서류 가방·파란색 서류 가방 모두 가격미정 알프레드 던힐 제품.

주로 어떤 작업을 하나?
필름으로 사진을 찍는다. 주로 여자와 식물을 찍는데 특별히 이렇다 할 이유는 없다. 그리고 밤에 대한 것들이나 분위기를 찍는 걸 좋아한다. 밤에 여자가 식물원에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자신의 분야에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있다면?
단연 라이언 맥긴리.

최근 가장 관심 있게 지켜보는 브랜드가 있다면?
브랜드라기보단 중국계 아티스트나 디자이너 쪽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패션 브랜드로는 ‘왕리’, 사진 쪽으로는 ‘리후이’와 ‘첸만’ 등이 있다.

남다른 취미 생활 같은 게 있나?
은둔형이라 거의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취미를 찾는 편이다. 새로운 음악이나 작가들을 발굴하기도 하고 가끔 뜨개질도 한다. 뜨개질을 간지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남자에게 뜨개질만큼 고상한 취미도 없다고 생각한다. ‘강추’다.

어떤 영화를 주로 보나?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영화를 가장 좋아한다.


모임 별 Byul.org | 아트 디렉터

주로 어떤 작업을 하나?
술 모임이자 밴드로 시작했으며, <월간 뱀파이어>라는 비정기 간행물을 만드는 팀으로 활동해왔다. 그런 과정에서 자연스레 기업, 기관들과 함께 브랜딩, 마케팅, 제품 개발, 디자인 작업을 진행할 기회가 생겼고, 커스텀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인터랙티브 구조물의 기획 및 설치 등도 담당하게 되었다.

최근 작품과 기획 중인 작품에 대해서 얘기해달라.
작년부터 ‘알레그리(Allegri)’라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의 리브랜딩 작업을 진행해왔고, 최근에는 ‘Woolrich’와 ‘WP Store Korea’의 비주얼 디렉션을 담당하고 있다. 상반기 중에는 두 번째 정규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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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영화를 좋아하나?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지옥의 묵시록(Apocalypse Now)>.

자신의 분야에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있다면?
디터 람스(디자인), 브라이언 이노(음악 프로듀서), 유재하(작곡가).


뭇다 권이플, 옥형빈, 박주호, 성동혁 | 패션 레이블

주로 어떤 작업을 하나?
우리는 패션 레이블 ‘뭇다’의 공동 창업주다. 단편적으로는 옷을 만들고 판매하는 일을 하지만 브랜드 그 이상의 창조물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한다.

가장 최근 작업에 대해서 얘기해달라.
미수 작가와 진행 중인 첫 번째 프로젝트 결과물 <뭇다와 김구>. 김구 선생님의 백범 일지 ‘나의 소원’에서 말씀하신 뜻과 정신을 다시 한 번 세상에 알리고 싶어 티셔츠를 만들었다. 티셔츠 판매 수익의 일부를 김구 선생님의 묘를 국립묘지로 이전하는 데 일조하기 위한 광고 비용으로 쓸 예정이다.

자신의 분야에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있다면?
(왼쪽부터) 유서프 카시(권이플), 강금원 회장(옥형빈), 디터 람스(박주호), 시인 서범석(성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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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관심 있게 지켜보는 패션 브랜드가 있다면?
메종 키츠네(Maison Kitsune).

주로 어떤 음악을 듣나?
사무실엔 들국화부터 루이 암스트롱까지 수백 장의 LP가 쌓여 있다. 그리고 한쪽에서 힙합 음악을 만들고 녹음까지 한다.

photography: 기성율
editor: 이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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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INFO

Photography 기성율
Editor 이광훈

2014년 0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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